6월6일 여행갈분

[내일]

하루 시간이 나서 혹시 여행ㆍ부산이나 어디 여행가실분 없죠 . . 혼자라도 가려고 기차타고 . . 가려고요

[아니]

님이 누군줄알고 아무하고 덜컥 여행을 가나요?

지금이 어디 하이텔,나우누리 PC통신 시대인줄 아는지.

[...]

지금 기차표 예매도 힘들어요~~

[무서운 세상이예요.]

조심하셔야 해요.

어제 주차장에서 차량 2대 자리 차지하며 주차하는 차주 보고 한마디 하던 어르신에게 쌍욕하는 젊은 남자 보면서 사람들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차에 외모도 멀쩡한 놈이 쌍욕을 퍼붓는데, 소름이 다 끼치더군요.
지금은 사람을 가리는 눈이 있어야 목숨도 부지할 수 있는 세상임을 실감했어요.

[원글이]

아 죄송요 저는 하루생긴날을 저를 위해 써보려고 부산가서 둘러보고 조선호텔에서 먹고 쉬고 힐링 한다는 생각만 하느라 이런 시국에 . . 생각이 짪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