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오이지랑 오이피클을 구별 안 하시나요?

????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16-06-05 20:09:52
오이지는 한국 전통 음식이고 소금과 물로 만들고
오이 피클은 설탕 식초 베이스로 만드는 서양식 저장 음식 아닌가요?
왜 자꾸 오이지 얘기 하는데 설탕 식초 넣으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가요?
IP : 118.176.xxx.1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6.6.5 8:14 PM (218.39.xxx.35)

    어제 오이지 담갔는데 간편오이지 해서 뭔가하고 봤더니 식초에 설탕에.... ;;;

    그냥 엄마한테 배운대로 담갔어요. 그 맛으로 오이지 먹는건데...새콤달콤...글쎄요.

  • 2. ...
    '16.6.5 8:21 PM (59.15.xxx.86)

    간편 오이지가 피클이랑은 또 맛이 달라요.
    묘하게 전통 오이지 맛도 살짝 납니다.
    의외로 달콤 새콤하지 않아요.
    젊은이들의 입맛에는 맞을 것도 같아요.
    우리집 20대 아이들은 전통 오이지 무지 좋아하는데
    간편 오이지도 먹을만 하다네요.
    절대 피클 아니에요.

  • 3. ㅇㅇ
    '16.6.5 8:27 PM (180.229.xxx.174)

    간단오이지 달콤새콤하지않아요.
    저는 저장성을 좋게하려고 오이 50개에 종이컵으로 4.설탕4 식초900밀리 넣고 삼일지나 냉장고에 넣어요.
    기존오이지보다 쉽게되고 맛도 좋아요.
    식초설탕넣어도 피클같은맛아니고 오이지맛이예요.
    소금의짠맛이 있어 식초설탕은 보존성을 높여줄뿐 맛에 그렇게 영향주지않아요.

  • 4.
    '16.6.5 8:29 PM (222.110.xxx.157)

    저는 간편오이지 만들어 봤는데 진짜 별로였어요.
    전통오이지가 훨씬 맛있습니다

  • 5. 윗님
    '16.6.5 8:29 PM (121.155.xxx.234)

    소금의 비율은 없네요

  • 6.
    '16.6.5 8:30 PM (112.169.xxx.97)

    제경우는 전통오이지가 계속 실패해서 히ㅡㄹ수 없이 긴편오이지로 하는데요 생각보다 새콤달콤하지않아요 약간 감칠맛있는 정도라 무쳐서 먹으면 아주 딱 적당한 맛이예요 이 방식은 소주때문에 그냥 오이만 건져 보관하는데도 겨울까지 전혀 변하지않아서 저는 이 방식을 선호해요

  • 7. 맞아요
    '16.6.5 8:32 PM (1.240.xxx.48)

    지난번 오이지글에도 식초 설탕 얘기나와서 의아했어요
    전통오이지는 오직소금만들어가는디..

  • 8.
    '16.6.5 8:34 PM (222.110.xxx.157)

    물:소금 10:1 이요.

  • 9. ..
    '16.6.5 9:16 PM (49.1.xxx.17)

    피클맛 덜나는 피클이지
    절대 오이지가 아님니다
    전통 오이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간편오이지 담그시면 피클이라 하실겁니다

  • 10. ...
    '16.6.5 9:22 PM (220.122.xxx.182)

    아 이거 물없이 오이지 만드는 방법인듯한데요...저 해봤어요. 물이 안들어가고 10일이면 먹어요.
    끓어붓거나 하지 않아서 간단오이지. 식초맛이 전혀 안베입니다. 삼투압의 원리로만 해요.
    소금식초설탕들어가는데 식초맛 설탕맛 안나요. 전통오이지맛입니다.

  • 11. ...
    '16.6.5 9:27 PM (1.229.xxx.131)

    작년에 간편 오이지 반접 담아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전혀 피클맛아니고 오이지 맛이던데..
    무쳐서 오독오독 맛나게 먹었어요.
    전통 오이지를 담궈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전 만족해요

  • 12. 저두
    '16.6.5 9:30 PM (121.155.xxx.234)

    간편오이지는 이 방법대로 또 다른맛 이더군요
    중고딩 우리집 애들도 좋아라해요

  • 13. 티니
    '16.6.5 9:45 PM (125.176.xxx.81)

    그.. 간편 오이지 드시는 분들, 진짜 전통 오이지랑 구분이 안가시나요?? 저는 먹어보니 다르던데... 피클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통 오이지 맛은 아니예요. 저는 전통적인 쪽을 선호해서 그냥 전통식으로 담게 되더군요.

  • 14. ㅋ둘다
    '16.6.5 10:51 PM (118.37.xxx.109)

    둘다해봤어요 저 식초맛 싫어해서 반신반의하다가 만들었는데
    생각처럼 식초맛이 많이나거나 피클같진 않아요 그치만 전통오이지랑 똑같진 않습니다. 전통오이지는 개운한짠맛이 주라면 간편오이지는 약간 새콤한맛이있어요 크게거슬릴정도는 아니지만 물에띄워먹기에는 좀 무리가있을거같아서 올해는 전통오이지로 담았네요^^

  • 15. 레몬
    '16.6.5 11:40 PM (221.163.xxx.109)

    저도 간편 오이지 담아 먹는데 시고 단맛 별로 못느낍니다
    전통으로 담으면 어쩌다 실패할때도 있었는데 이건 실패해본적이 없어요
    우리가족은 신맛을 안좋아해서 기존 레시피보다 식초는 조금만 넣고 하는데
    전통으로 담은거보다 훨씬 오독오독하고 오래 갑니다
    작년여름에 담은 간편오이지 베란다 한쪽에서 아직도 생생!
    아까 저녁에 꺼내 무쳤는데 오독오독 맛있어요

  • 16. 레몬님
    '16.6.5 11:43 PM (59.15.xxx.86)

    작년에 담근게 아직도 맛있나요?
    물에 담가 두셨는지...물을 버리셨는지 알려주세요.

  • 17. 모모
    '16.6.6 12:23 AM (39.125.xxx.146)

    저도 전통50개
    간편 50개 담았어요
    간편은 하루만에 하나 꺼내보니
    피자 먹을때 딱좋겠어요
    식초맛은 전혀ㅈ느껴지지않구요
    약간 달콤 짭잘해요
    무쳐먹어면 맛있구요
    냉국은 안될거 같아요

  • 18. 모모
    '16.6.6 12:24 AM (39.125.xxx.146)

    50개에
    설탕 1킬로
    소금두컵
    식초 4컵 반
    요렇게했어요
    설탕 이 많은거같아도
    의심하지 말고 그대로하세요^^

  • 19. happy
    '16.6.6 12:30 AM (122.45.xxx.129)

    피클은 정석대로 쓰는 향신료를 넣어야 그 맛이 나요.
    그래서 임의로 그리 쓴건지도

  • 20. 전...
    '16.6.6 6:42 AM (218.234.xxx.133)

    오이지에 설탕 좀 넣어요. 식초는 안넣고.
    나중에 오이지로 반찬 만들 때 달달하라고 설탕이나 요리당 넣잖아요.
    그건 거죽에 입히는 양념이고, 애초에 오이지 자체가 달달하면 더 좋겠다 싶어서
    소금 2:설탕 1의 비율로 오이지 만들어요.

    - 이거 깍두기 만들 때에도 적용해요. 무 절일 때 소금 2 : 설탕 1의 비율로 절이면
    무가 살짝 달달해져요. 대신 김치양념에 단맛재료 덜 넣는데, 설렁탕 깍두기처럼 달달하게 드실 때 일반 양념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939 이상윤같은 유부남이 들이대면 참.. 51 Dd 2016/10/12 26,998
605938 질투의 화신 작가 뭘까요? 43 음마 2016/10/12 16,131
605937 대하 주문하려고 하는데 성인 3명이 먹으려면 몇키로 주문해야될까.. 9 ddd 2016/10/12 6,513
605936 이선균 선 보나봐요 7 아 미쵸요 2016/10/12 6,138
605935 내일 양산 써도 될까요? 3 10월 2016/10/12 864
605934 약사님 계시면 봐주세요 (급질) 4 초보맘 2016/10/12 1,291
605933 역사문제인데 어렵네요~ 같이 풀어요 5 역사문제 좀.. 2016/10/12 747
605932 고구마 다이어트 해보신 분 9 ?? 2016/10/12 3,475
605931 두달 일하고 그만둔 회사가 있는데 연말정산 3 .. 2016/10/12 2,857
605930 그 바지는 내가 준거 아니냐?!! 8 아앜 2016/10/12 3,946
605929 화장실 큰볼일 얼마나 보세요?? 7 . . . 2016/10/12 1,516
605928 이준기 팬카페 가입하신 분 계신가요? 2 혹시 2016/10/12 1,027
605927 바지락에서 뻘이 나왔는데요 2 piano 2016/10/12 1,390
605926 [영상] 국감장에서 일베의 ‘빨간 우의’ 거론한 나경원 의원 2 빨간우의 2016/10/12 828
605925 혹시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마루 근황. . 3 ... 2016/10/12 6,995
605924 서울역에서. 남산타워까지 3 궁금맘 2016/10/12 1,320
605923 질투의 화신...표나리가 홍상수영화 여주가 돼가는건가요? 9 이런이런 2016/10/12 4,790
605922 또라이... 질투의화신 2016/10/12 667
605921 가게 등에 있는 "포스" 가 영어로 뭘까요? 8 영어 2016/10/12 9,161
605920 사이버공간에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이버공간에.. 2016/10/12 327
605919 허영심이 너무 강한거 같은데 어떻게 조절할까요? 23 ㅇㅇ 2016/10/12 6,480
605918 5억후반 아파트 매매했는데, 재산세는 어느정도나오나요? 4 ... 2016/10/12 3,717
605917 중고나라 거래하며 식겁을... 9 이런일도.... 2016/10/12 3,657
605916 방금 뒷골목에서 키스하는 남녀발견 ㅡ.ㅡ 42 순딩2 2016/10/12 21,163
605915 그 동안 의혹의 매듭이 풀리는 기운이 느껴지나요? 8 ... 2016/10/12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