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로 하는데 입소문 날 수 있나요?

입소문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6-06-05 20:02:44

학원강사나 과외선생 경우 입소문이란 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엄마들 보니 자기 애 성적 올려주는 선생 경우

쉬쉬 하고 다른 엄마들한텐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학년이 많이 떨어져있으면 모를까 한 학년 차이면

혹시 자기애 재수하게 되면 경쟁자가 된다고

잘 가르쳐주는 선생은 다른 엄마들한테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 경우 어떻게 해야 입소문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이고요 중등은 안 하고요..

오직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과목은 영어에요

지역은 강남이에요(대치, 도곡, 반포, 압구, 서초)

IP : 1.21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6.6.5 8:06 PM (210.205.xxx.26)

    절대 비밀로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들의 입소문이 최고입니다.
    제딸의 경우도 친한어머니들에게 소개 받아서 입니다.

    보통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자기아이보다 잘하거나 자기아이만큼 잘하는 아이에게 좋은선생님 공유합니다.

  • 2. 절대
    '16.6.5 8:07 PM (210.205.xxx.26)

    왜냐하면 상대어머니의 비법도 공유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그래서 공부못하는 아이 어머니는 좋은선생님 공유받기 힘듭니다.

  • 3. 절대
    '16.6.5 8:09 PM (210.205.xxx.26)

    입소문이 나실려면 실력 갖추시고 성실하시면 됩니다
    다른건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 4. ㅡㅡ
    '16.6.5 8:09 PM (116.37.xxx.99)

    이건..엄마성향이 가장큰듯해요
    제가 영어샘한테 5명 소개해줬는데..
    제아이 그만두고도 특강같은거하면 소개부탁한다고 문자오더라구요
    근데..제가 소개해준5명 어떤 엄마도 소개안하더군요

  • 5. ...
    '16.6.5 9:41 PM (121.136.xxx.222)

    두 아이 모두 서울대 보낸 어떤 엄마는
    제일 친한 이웃에게도 절대 공개 안하던데요.
    아무리 물어봐도 안가르쳐주고
    자기 아이가 그 과외나 학원 끊은 다음에나 가르쳐줘요.
    같은 학년도 아닌데 정말 심하죠.

    절대 비밀로 하다가 자기 둘째 아이만 팀 짜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한다, 인강만 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자기 아이 성적 오르고 만족도가 높으면
    따로 선물도 하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선생님 입장에선 한 아이라도 성심성의껏 가르쳐야 입소문 납니다.

  • 6. ..
    '16.6.5 10:42 PM (118.127.xxx.5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중학교 어머니들은 소개를 좀 해줘도 고등 어머니들 특히 강남이나 목동에선 잘 안해줄거에요. 그리고 특히나 고등수학은 더 안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558 카톡 읽고 대답안하는 아이친구 엄마.. 26 .. 2016/08/10 8,440
584557 전에 여행사때문에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결국 투넷/멜본 여행사대.. 2 사기 여행사.. 2016/08/10 1,402
584556 추석 기간 끝나고 정리해고가 더 가속화 될 거라고 합니다 4 이번 2016/08/10 1,817
584555 꿈 없는 중1딸 진로 지도 어찌하나요 5 어렵네요 2016/08/10 1,246
584554 생각없는 인간이 남편이네요 2 ㅠㅠ 2016/08/10 1,440
584553 인도븐? 인디오븐? 4 빵56 2016/08/10 778
584552 살림없는 집 ..집들이 그릇 어쩌죠? 51 ... 2016/08/10 8,867
584551 핵을 꿈꿨던 지도자 부토, 미국이 처형했나? 1 사법살인 2016/08/10 514
584550 이재현 cj 회장 특사에 포함시킨다면 큰실수 7 815특사 2016/08/10 1,440
584549 강제 미니멀리스트 모드 10 일드보고 2016/08/10 5,071
584548 늙은호박 얼린 걸로 부침개 해먹을 수 있을까요? 2 요리 2016/08/10 1,503
584547 질문이있습니다 ㅡ 길냥이는 밥을 몇번먹나요? 11 ㅁㅁ 2016/08/10 1,864
584546 음식물쓰레기 이런방법 1 더워시러 2016/08/10 1,251
584545 세탁기 돌렸는데 누래졌어요. 3 주부 2016/08/10 1,472
584544 돈 만 되면 멋쟁이 될수 있겠네요. 3 기다리자 2016/08/10 2,419
584543 개념은 어떻게 공부하는거예요? 2 궁금 2016/08/10 926
584542 직장인 아들이 맘에 안들어요. 59 아들맘 2016/08/10 17,541
584541 쿠팡이란 회사에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Jackun.. 2016/08/10 1,955
584540 어깨통증 물리치료 7만원 7 ㅇㅇ 2016/08/10 3,524
584539 문어 사 보신 분~~~~ 3 코스트코 2016/08/10 1,074
584538 kbs펜싱 해설위원 류준열 닮지 않았나요? 2 ;;;;;;.. 2016/08/10 947
584537 능력없어서 눈치보는거고 그것도 생존수단입니다. 14 원글 2016/08/10 3,323
584536 급) 화초에 생수줘도 되나요? 7 화초 2016/08/10 4,993
584535 이마 넓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머리는 뭘까요? 3 dd 2016/08/10 1,362
584534 빵집 진상들 12 ㅇㅇ 2016/08/10 5,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