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로 하는데 입소문 날 수 있나요?

입소문 조회수 : 2,895
작성일 : 2016-06-05 20:02:44

학원강사나 과외선생 경우 입소문이란 게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엄마들 보니 자기 애 성적 올려주는 선생 경우

쉬쉬 하고 다른 엄마들한텐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학년이 많이 떨어져있으면 모를까 한 학년 차이면

혹시 자기애 재수하게 되면 경쟁자가 된다고

잘 가르쳐주는 선생은 다른 엄마들한테 비밀로 하는 거 같더라고요.

이 경우 어떻게 해야 입소문 나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선생이고요 중등은 안 하고요..

오직 고등학생만 대상으로 하고 과목은 영어에요

지역은 강남이에요(대치, 도곡, 반포, 압구, 서초)

IP : 1.212.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16.6.5 8:06 PM (210.205.xxx.26)

    절대 비밀로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들의 입소문이 최고입니다.
    제딸의 경우도 친한어머니들에게 소개 받아서 입니다.

    보통 잘하는 아이들 엄마들은 자기아이보다 잘하거나 자기아이만큼 잘하는 아이에게 좋은선생님 공유합니다.

  • 2. 절대
    '16.6.5 8:07 PM (210.205.xxx.26)

    왜냐하면 상대어머니의 비법도 공유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그래서 공부못하는 아이 어머니는 좋은선생님 공유받기 힘듭니다.

  • 3. 절대
    '16.6.5 8:09 PM (210.205.xxx.26)

    입소문이 나실려면 실력 갖추시고 성실하시면 됩니다
    다른건 신경쓰실 필요없습니다.

  • 4. ㅡㅡ
    '16.6.5 8:09 PM (116.37.xxx.99)

    이건..엄마성향이 가장큰듯해요
    제가 영어샘한테 5명 소개해줬는데..
    제아이 그만두고도 특강같은거하면 소개부탁한다고 문자오더라구요
    근데..제가 소개해준5명 어떤 엄마도 소개안하더군요

  • 5. ...
    '16.6.5 9:41 PM (121.136.xxx.222)

    두 아이 모두 서울대 보낸 어떤 엄마는
    제일 친한 이웃에게도 절대 공개 안하던데요.
    아무리 물어봐도 안가르쳐주고
    자기 아이가 그 과외나 학원 끊은 다음에나 가르쳐줘요.
    같은 학년도 아닌데 정말 심하죠.

    절대 비밀로 하다가 자기 둘째 아이만 팀 짜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한다, 인강만 한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지만 자기 아이 성적 오르고 만족도가 높으면
    따로 선물도 하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러니 선생님 입장에선 한 아이라도 성심성의껏 가르쳐야 입소문 납니다.

  • 6. ..
    '16.6.5 10:42 PM (118.127.xxx.59) - 삭제된댓글

    그래도 중학교 어머니들은 소개를 좀 해줘도 고등 어머니들 특히 강남이나 목동에선 잘 안해줄거에요. 그리고 특히나 고등수학은 더 안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55 학부모상담 전화상담?방문상담? 7 샤방샤방 2016/09/08 1,776
593754 명절 전 부칠때 반죽 어떻게 하세요? 5 2016/09/08 1,433
593753 2016년 9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8 346
593752 애낳고 언제 다시 일하는지 계속 묻는 시아버지 5 ... 2016/09/08 3,427
593751 다이어트할 때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한가요? 9 ... 2016/09/08 1,948
593750 다이어트 도시락 효과있어요? 6 그거 2016/09/08 4,401
593749 생각이나 배려없는 사람들보면 진짜 속 터져요 사고난다 2016/09/08 718
593748 속궁합 맞춰보고 결혼하신 분들과 안 맞춰보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합 2016/09/08 11,603
593747 송윤아 차라리 너무 사랑해서 그렇게 35 33 2016/09/08 18,642
593746 입주도우미 3 Dd 2016/09/08 1,001
593745 박근혜..아베와 소녀상 철거 밀약 파문 18 탄핵감 2016/09/08 3,095
593744 추천해주셔요 변호사 2016/09/08 247
593743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사용하는 성격..있으세요? 8 소나기 2016/09/08 3,013
593742 오늘 새벽은 선풍기 투니까 또 춥네요? 오늘 2016/09/08 304
593741 효리의 아름다운 3주년.. 22 ㅇㅇ 2016/09/08 6,646
593740 배우 김희애 좋아하진 않아도 사생활은 대단해보여요 37 // 2016/09/08 24,917
593739 서울지역 308 국번이면 어느지역인가요 번호 2016/09/08 894
593738 거북목 일자목 교정에 걷기운동이 도움이 되나요? 7 운동 2016/09/08 4,084
593737 양갱 포장상태로 냉장고에 넣었는데... ... 2016/09/08 697
593736 애 데리고 놀이터 갔다가 남의 애 혼냈네요--;; 8 00 2016/09/08 3,524
593735 유튜브에 올라온 조승우 퇴근길 10 hh 2016/09/08 6,472
593734 냉장고에서 자라고할까요? 아님 냉동실에서 자라고할까요? 3 삼겹살 2016/09/08 1,637
593733 피부관리하다가 부동산중개사무소나갈까하는데 2 2016/09/08 1,872
593732 호밀빵VS통밀빵 1 ... 2016/09/08 1,590
593731 몇달 길게는 일년 을 주기로 최악 최고를 넘나드시는분 있어요? .... 2016/09/08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