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시

.......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6-06-05 19:12:05
한번도 고성이 오간적없는부부

한번도 소리지르고 싸워본적 없는 부부 있나요?

남편이랑 한번 싸울때마다 서로 소리를질러요

1년에4번은싸워요

그럴때마다 너무 괴로워요

한번도 소리지르고 싸워본 적 없는분들 비결이 뭐에요?

남편이 착해서겠죠?
IP : 211.36.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5 7:15 PM (180.229.xxx.146) - 삭제된댓글

    서로 소리를 지른다면서요 남편만 참고 착해야 하나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서로 참아야하죠

  • 2. ....
    '16.6.5 7:17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그런부부가 이혼안하고 더 잘 산다는데
    정신은 건강하대요
    겉으로 보기에 고상하고 우아한 부부가 오히려 더 이혼률이 높대요

  • 3. 애눈치
    '16.6.5 7:18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애가 어린가바요?
    애가 크니 말 언쟁 하는것만으로도 매우 민감해하더라구요
    애어릴땐 육탄전으로 싸우고 집안물건 그렇게 던져댔는데 애가 그땐 몰라나바요
    애한테 물어보니 싸우는거못봤고
    자기앞에서 목청높이지 말라고..ㅠ

  • 4. 저요
    '16.6.5 7:21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저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어본 사람이예요
    트라우마가 있죠
    그게 커요
    내가 화내고 다투고 미운 눈을 한 날 그게 마지막일까봐
    내사람들 한테는 그렇게 안하기로 한지 오래예요
    좀 참고 기다렸다 조근조근 얘기합니다
    남편도 이해하고 같이 대해주네요
    영 화를 안내는건 아니구요 서로 마지노선을 넘을때 표현하는게 있어요
    남편의 경우 그만했으면 좋겠는데가 그것입니다

  • 5. 저요
    '16.6.5 7:23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해서?
    저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어본 사람이예요
    트라우마가 있죠
    그게 커요
    내가 화내고 다투고 미운 눈을 한 날 그게 마지막일까봐
    내사람들 한테는 그렇게 안하기로 한지 오래예요
    좀 참고 기다렸다 조근조근 얘기합니다
    남편도 이해하고 같이 대해주네요
    영 화를 안내는건 아니구요 서로 마지노선을 넘을때 표현하는게 있어요
    남편의 경우 그만했으면 좋겠는데가 그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이기도 해요
    연애기간 합쳐 10년 세월 마음은 변함없고 배려는 더 많아지네요

  • 6. 저희 부부요
    '16.6.5 7:41 PM (114.223.xxx.192)

    제가 이해심이 많습니다 ㅎ (남편도 인정)

    남편하고 서로 얘기 많이 하고요.
    아이들 아직 중고딩 이지만, 아직은 별 문제 없이 잘 크고 있고,
    시댁 경제적 문제와 노후 문제는 깝깝하고 모아놓은 돈은 없지만
    직업이 공무원이라 우리 노후는 어찌어찌 살겠지 싶어요.
    제 성격이 낙천적이예요, -남편은 좀 비관적인 편-
    상대적으로 친정이 여유있는 편이고,
    맞벌이인데 결혼하고 청소나 다림질 해 본 일이 없어요.
    참, 남편은 술, 담배 안해요. 거친 말도 안하고 부지런하고요.
    그리고, 저는 낙천적이라 그런지 화가 잘 안나요.

  • 7. 윗님
    '16.6.5 7:55 PM (223.33.xxx.88)

    그러니까 님이 결혼후 청소나 다림질 해본적이 없다는거죠? 남편이 그부분은 담당했다는건데 그정도만 되어도 참 좋겠네요 ㅠ ㅠ

  • 8. ....
    '16.6.5 8:03 PM (218.39.xxx.35)

    제가 겁이 많아서 대들질 못해요.ㅜㅜ

    어쩌다 남편 때문에 삐져 구시렁 대면 남편이 버럭! 그럼 전 깨갱~
    그러니 싸움이 잘 안되요.

    그러다 화 식으면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난건지 얘기하고 사과하고 사과 받고 그러니까...큰소리 낼 일이 없어요.

  • 9. ...
    '16.6.5 9:09 PM (114.204.xxx.212)

    시끄러운거 싫어서 제가 그 자리 피하고 나중에 조근조근 따져요
    대부분자기 잘못인지라..나중엔 수긍해요
    감정적일땐 반드시 큰소리가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31 얇은 긴팔 가디건 어디서 파나요? 1 카디건 2016/10/04 1,055
603130 pt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4 ... 2016/10/04 1,241
603129 성인용 침대-고정식 사이드 가드 있는 제품 추천 해 주세요~ ... 2016/10/04 653
603128 유산균은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약국에서 팔아요? 5 카야 2016/10/04 1,896
603127 옥시크린 대신 뭐 쓰시나요? 10 그게참 2016/10/04 2,679
603126 다이슨 청소기가 정말 좋나요? 18 청소녀 2016/10/04 5,737
603125 이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6 학부모 2016/10/04 3,340
603124 생활영어 1 영어 2016/10/04 284
603123 양천구 신월3동 아파트... **^^**.. 2016/10/04 895
603122 광저우에 있는 지인집에 놀러가요,,,? 광저우 2016/10/04 389
603121 초등, 중등학교 배정 구역이 시간 지나면 바뀔 수도 있나요? 1 예비목동맘 2016/10/04 372
603120 남편 바람피는 원인이 아내일수도있나요 24 원인 2016/10/04 7,400
603119 인피니트 노래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7 뒤늦게 2016/10/04 773
603118 방금 몽클레어 샀어요 70 마음마음 2016/10/04 23,475
603117 이해안가는 남편 행동 10 퐁퐁 2016/10/04 2,099
603116 요즘시대 남자들은 잘 안늙어서... 8 ㅇㅇ 2016/10/04 2,591
603115 부동산 관련으로 여쭤봅니다 3 확정일자 2016/10/04 941
603114 밤마다 무서운 꿈을 꾼다는 아이. 2 깜짝 2016/10/04 857
603113 브라운 꽃무늬 블라우스와 와이드 통바지 4 파숑 2016/10/04 1,390
603112 목동중보다 수학시험 조금더 쉬운곳 알려주세요 1 지방 2016/10/04 695
603111 자꾸 아들이 여자애 하나 껴서 만나네요 13 중3맘 2016/10/04 3,100
603110 다들 초콜릿 드실땐 이마트꺼 드세요! 5 초콜릿성애자.. 2016/10/04 3,102
603109 이 정도는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거죠?? 7 ........ 2016/10/04 959
603108 [전문]이재명 성남시장, 검찰 출석 입장발표문 9 ㅇㅇㅇ 2016/10/04 985
603107 가슴에 분노 화 짜증이 가득한 것 같아요 2 편안 2016/10/04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