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일에 육아에 남편 가게일까지..슈퍼우먼
내일도 가게 문열어야된다고 일좀 도와주라네요
네. . 도와줄수있죠
근데 저도일해요ㅜㅜ 주중에 회사일에 치여서 스트레스받아가며 일하고
연휴에는 남편일까지 도와줘야되요ㅜㅜ
개업초기라 자리잡을때까진 도와줘야된다고 머리속으론 생각하면서도
마음속은 부글부글 끓네요
설상가상 가게매출은 거의안나와서 제월급으로 생활비하고있는실정이에요
남들은 해외다 제주도다 놀러가는데
언제까지 이모양으로 살아야할지. .
엄마아빠땜에 어디놀러가지도못하는 초등 아들한테도 미안하고
위만 올려다보면 한도끝도없고
우리보다 못한사람도 많다는것도 알지만
매출안나온다고 결혼기념일도 입닦고지나가는 남편에
회사일에 육아에 남편일까지 도와야하는 내가 너무 처량하기만합니다. .
1. 이해합니다 ㅠ ㅠ
'16.6.5 7:53 PM (223.33.xxx.88)저도 회사일에 육아에 집안일에 진짜 힘들어 죽갔는데 남편은 앞으로 더 바빠질거라며 당당하 얘기하네요 남편도 힘들겠지만 애들 방치되는건 생각도 안하고 자긴 자기일에만 몰두하면서 시간나면 시댁일이나 챙기고 대체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세번에 걸친 남편의 실직도 잘 견뎌왔는데 이제 정말 지치네요
2. ...
'16.6.5 7:56 PM (58.121.xxx.183)집안청소, 싱크대정리, 아이공부 봐줘야 한다고 못나간다고 하세요
3. 워킹맘
'16.6.5 8:00 PM (121.178.xxx.170)제가 차라리 남자라면 좋겠어요
일에만 열중하고 애는 어쩌다한번씩 이뻐만해주면되고
지금은 일에도 집중이안되고 육아도 제대로못하고
집안은 개판오분전이고
남편은 내도움만바라고있고
이렇게 평생을살아야하나 너무괴로워요ㅜㅜ4. ㅇㅇ
'16.6.5 8:16 PM (210.178.xxx.97)직장이 있으니 선 긋기가 쉽겠네요. 가게하는 가정은 다 그래요. 도와달란 말이 지긋지긋해요. 아드님만 생각하시면 이기적이기가 쉬우실 거예요. 자리 잡으면 가게일 안하실 거 같지만 가게일이 어디 그런가요. 가게가 잘 되도 안 되도 트러블은 일어날 겁니다. 그러니 선을 그으세요. 저는 부모님에 대한 애뜻한 감정이 없어요. 가게 밖에 모르는 분들이어서요. 먹고 사는 거 진짜 중요하긴 한데 전 부모님 추억이 거의 없어요. 아드님만 생각하시고 본인 힘든 거만 생각하시고 본인 나름대로 계획과 목표를 잡으세요. 남편은 가게 잘되는 게 목표라면 님은 가게가 안될 거를 대비하셔야 되고 육아도 보나마나 독박일 텐데 당당하게 밀고 나가시길. 남편이 버럭해도 어쩔 수 없잖아요. 일단 내가 살고 봐야지.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290 | 예쁜옷 사고싶은데 눈에 차는 게 잘 없네요.. 6 | .. | 2016/06/06 | 2,454 |
564289 | 마트서 산 뉴***운동화 AS | kk | 2016/06/06 | 743 |
564288 | 흑산도 사건 범인들,강력처벌하라 서명 18 | bluebe.. | 2016/06/06 | 2,507 |
564287 | 헤링본 마루 유행탈까요? 16 | ... | 2016/06/06 | 8,504 |
564286 | 화장품 쓰고 알러지난거 어떻게하면 없어질까요 1 | 화장품 | 2016/06/06 | 805 |
564285 | 크리스찬 디올 뿌아종 향수 - 백화점에서 얼마 하는지 아시는 분.. 2 | 향수 | 2016/06/06 | 1,357 |
564284 | 드라이를 맡겨도 점점 옷이 누래지는거 같아요 6 | 흰옷 | 2016/06/06 | 2,450 |
564283 | 미녀 공심이 질문있어요 5 | ... | 2016/06/06 | 2,153 |
564282 | 조선시대 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알려주세요~ 6 | 역사 공부중.. | 2016/06/06 | 1,002 |
564281 | 교회 청년부 모임 참여 중인 사람 후기... 13 | ㅇㅇ | 2016/06/06 | 6,448 |
564280 |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3 | 첫알바 | 2016/06/06 | 1,559 |
564279 | 중2아이 공부는 포기해야하나요? 7 | -- | 2016/06/06 | 2,155 |
564278 | 인간극장 소금총각인가? 거기가 신안아니에요? 12 | 그냥잡답 | 2016/06/06 | 7,198 |
564277 | 칠칠맞다(칠칠하다).단정하고 야무지다는 긍정적인 뜻 맞죠? 8 | ... | 2016/06/06 | 1,945 |
564276 | 현충일 사이렌 소리에 갑자기 4 | ..... | 2016/06/06 | 1,552 |
564275 | 카니발 타시는님들 결정장애 좀 도와주세요~ 5 | 카니발 | 2016/06/06 | 1,171 |
564274 | 디어마이프랜즈...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가 될 거 같네요 16 | 먹먹한 가슴.. | 2016/06/06 | 5,468 |
564273 | 경제공부 5 | 공부 | 2016/06/06 | 1,276 |
564272 | 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가 정신과약인건 알고있었는데 8 | 김씨난저 | 2016/06/06 | 2,468 |
564271 | 칵테일 새우로 뭐 해 드시나요 9 | 요리제로 | 2016/06/06 | 2,117 |
564270 | 차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8 | 루비짱 | 2016/06/06 | 1,417 |
564269 | 여름방학 보충..강제인가요?? 1 | 고등 자녀둔.. | 2016/06/06 | 760 |
564268 | 이비에스 강의 들을때 4 | 이비에스 | 2016/06/06 | 998 |
564267 | 파주에 돗자리 펴고 놀만한 공원 있나요? 2 | 솔이 | 2016/06/06 | 1,196 |
564266 | 딘앤델루카 2 | 추천 | 2016/06/06 | 1,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