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해요 전철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고 하네요

ㅜㅜ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16-06-05 16:03:51
전철안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 그러네요
좀 많이 실망스런일이 많아서 감정이 주체가 안되나봐요
참으니까 콧물만 나오고
집에가서 실컷 울껀데 집은 아직 멀었는데 미치겠네요
IP : 118.42.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ndonbear
    '16.6.5 4:07 PM (223.33.xxx.233)

    토닥토닥..

  • 2. 정신
    '16.6.5 4:07 PM (112.173.xxx.198)

    차라기 힘듦 내려서 공중화장실 가서 좀 울고 가세요.
    속이라도 사원하게.

  • 3. 큐큐
    '16.6.5 4:09 PM (220.89.xxx.24)

    전 귀여운 강아지 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 4. .....
    '16.6.5 4:11 PM (125.138.xxx.106)

    아는 사람 안 마주치길 바라며, 가능한 참아보세요. 아님 나와서 택시를 타고 울면서 오시던가.
    오래전에 나이 서른이나 되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에, 일로도 스트레스가 많을 땐데 스스로가 그렇게 비참해서 초저녁에 지하철에서 눈물 줄줄 흘리고 코 훌쩍 거리며 문에 붙어 서 있었어요. 참다참다 터져버리니 남들이 어떻게 볼지 걱정할 겨를도 없더라구요. 티슈가 다 떨어져서 아무역에서 내려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나왔네요.

  • 5. 지나가다
    '16.6.5 4:15 PM (218.144.xxx.116)

    어떡해요.
    저도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거리서 막 울고 그랬어요.
    지금도 가끔 견딜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기도하고
    제가 어딘가 손쓸 수 없이 상했구나 싶어요.
    그래도.... 그래도 힘내세요

  • 6. 소리없이
    '16.6.5 4:16 PM (182.226.xxx.200)

    우세요 참으면 못 써요

  • 7. ---
    '16.6.5 4:29 PM (221.142.xxx.28) - 삭제된댓글

    우세요, 참다가 콧물만 나면 더 시선끌어요. 콧물 들이키는 소리는 정말 불쾌해서 한번 쳐다보게 되죠.
    서울 지하철이면 울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혹 보더라도 그냥 지나갑니다. 다들 읽던 카톡이나 게임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남 우는 거 안봐요.
    누가 망설이다 말걸면...그건 핸폰으로 82하다 님 사연 읽은 82회원이 용기내서 말거는 거겠죠.

  • 8. ..
    '16.6.5 5:00 PM (59.12.xxx.241)

    우세요. 울어도 됩니다.

  • 9. ..
    '16.6.5 5:06 PM (223.62.xxx.4)

    하품하는척 하면서 울고
    눈감고 울고 그랬어요.
    슬쩍 눈물 닦았구요. 힘내세요.

  • 10. 누구나..
    '16.6.5 7:02 PM (124.55.xxx.154)

    그런경험 있을꺼예요~

    저는 다행히 손잡이 편이라 몰래..

    저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을때가 있었어요...

    택시타서도 울고.ㅜㅜ
    가시님께 창피해서.ㅜㅜ

    사람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893 초4 딸한테... 1 겨울좋아 2016/06/05 1,437
563892 여긴 백인외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21 ㅇㅇ 2016/06/05 6,202
563891 전업주부로 3 어떤 길로 .. 2016/06/05 1,931
563890 대학교 남학생 혼자 유럽 배낭여행 보내보신분들께 여쮜요 16 콩이랑빵이랑.. 2016/06/05 2,819
563889 너무 행복한데 여기다 자랑해도 되죠? 27 질투 노 2016/06/05 14,229
563888 스모크 치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12 치즈 2016/06/05 10,717
563887 겔랑 구슬 블러셔요... 3 궁금 2016/06/05 3,658
563886 엑스플랫폼 dprtm 2016/06/05 716
563885 외고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6/06/05 1,985
563884 죽전 신세계 쉐덴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16/06/05 3,034
563883 옥수동 수제자 보고요 12 요리 2016/06/05 6,130
563882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건 무조건 이중세안 해야 하나요? 3 .. 2016/06/05 2,620
563881 우선 됨을 vs 우선됨을 4 띄워쓰기 2016/06/05 915
563880 태국의 새끼 호랑이술(주의) 1 샬랄라 2016/06/05 2,364
563879 연희동에 20년된 빌라 사도 될까요? 5 다시 재 질.. 2016/06/05 5,080
563878 자라에서 산 옷 환불 6 튼튼맘 2016/06/05 3,248
563877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 보고난 후.. 8 괜한잡담 2016/06/05 7,003
563876 “그럼, 애비 밥은?” 8 ㅁㅁ 2016/06/05 5,005
563875 선보고 결혼했다는 베스트 글 보고 생각나서요 16 6월 2016/06/05 6,725
563874 송옥숙님 넘 예뻐요 14 다섯 2016/06/05 5,584
563873 남편의 행동이 맞는일인지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좀해주세요 4 마하트마 2016/06/05 1,413
563872 쇼핑호스트중에.. 11 @@ 2016/06/05 4,594
563871 블러셔 정보좀 주세요 12 어머나 2016/06/05 2,679
563870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699
563869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