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요 전철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고 하네요
작성일 : 2016-06-05 16:03:51
2132286
전철안인데 자꾸 눈물 나올라 그러네요
좀 많이 실망스런일이 많아서 감정이 주체가 안되나봐요
참으니까 콧물만 나오고
집에가서 실컷 울껀데 집은 아직 멀었는데 미치겠네요
IP : 118.42.xxx.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ondonbear
'16.6.5 4:07 PM
(223.33.xxx.233)
토닥토닥..
2. 정신
'16.6.5 4:07 PM
(112.173.xxx.198)
차라기 힘듦 내려서 공중화장실 가서 좀 울고 가세요.
속이라도 사원하게.
3. 큐큐
'16.6.5 4:09 PM
(220.89.xxx.24)
전 귀여운 강아지 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4. .....
'16.6.5 4:11 PM
(125.138.xxx.106)
아는 사람 안 마주치길 바라며, 가능한 참아보세요. 아님 나와서 택시를 타고 울면서 오시던가.
오래전에 나이 서른이나 되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집에 오는 길에, 일로도 스트레스가 많을 땐데 스스로가 그렇게 비참해서 초저녁에 지하철에서 눈물 줄줄 흘리고 코 훌쩍 거리며 문에 붙어 서 있었어요. 참다참다 터져버리니 남들이 어떻게 볼지 걱정할 겨를도 없더라구요. 티슈가 다 떨어져서 아무역에서 내려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나왔네요.
5. 지나가다
'16.6.5 4:15 PM
(218.144.xxx.116)
어떡해요.
저도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거리서 막 울고 그랬어요.
지금도 가끔 견딜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기도하고
제가 어딘가 손쓸 수 없이 상했구나 싶어요.
그래도.... 그래도 힘내세요
6. 소리없이
'16.6.5 4:16 PM
(182.226.xxx.200)
우세요 참으면 못 써요
7. ---
'16.6.5 4:29 PM
(221.142.xxx.28)
-
삭제된댓글
우세요, 참다가 콧물만 나면 더 시선끌어요. 콧물 들이키는 소리는 정말 불쾌해서 한번 쳐다보게 되죠.
서울 지하철이면 울어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하고, 혹 보더라도 그냥 지나갑니다. 다들 읽던 카톡이나 게임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남 우는 거 안봐요.
누가 망설이다 말걸면...그건 핸폰으로 82하다 님 사연 읽은 82회원이 용기내서 말거는 거겠죠.
8. ..
'16.6.5 5:00 PM
(59.12.xxx.241)
우세요. 울어도 됩니다.
9. ..
'16.6.5 5:06 PM
(223.62.xxx.4)
하품하는척 하면서 울고
눈감고 울고 그랬어요.
슬쩍 눈물 닦았구요. 힘내세요.
10. 누구나..
'16.6.5 7:02 PM
(124.55.xxx.154)
그런경험 있을꺼예요~
저는 다행히 손잡이 편이라 몰래..
저도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을때가 있었어요...
택시타서도 울고.ㅜㅜ
가시님께 창피해서.ㅜㅜ
사람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65588 |
자식앞에서 싸우는 모습 안보이면 사춘기가 좀 수월할까요? 13 |
... |
2016/06/10 |
4,091 |
565587 |
워터파크 앞으로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소독약냄새의 정체) 11 |
헐:: |
2016/06/10 |
6,529 |
565586 |
끝나면 연락하겠다는 사람이요 25 |
... |
2016/06/10 |
5,227 |
565585 |
전 항상 새누리를 찍어주고 지지해줄거에요. 9 |
aagla |
2016/06/10 |
1,940 |
565584 |
층간소음 가해자는 가해자인지 모를 수도 있겠죠 1 |
... |
2016/06/10 |
866 |
565583 |
이참에 롯데 정신차리든 망하던 했으면 좋겠어요 |
ddd |
2016/06/10 |
900 |
565582 |
돈 못 버는 남편의 자격지심 12 |
.. |
2016/06/10 |
9,854 |
565581 |
잇몸수술 괜히 했나봐요 3 |
ᆢ |
2016/06/10 |
4,071 |
565580 |
파리바게뜨 가격이 동네마다 13 |
... |
2016/06/10 |
3,174 |
565579 |
애들 성화에 선풍기 꺼내 닦았네요.. 5 |
.. |
2016/06/10 |
1,385 |
565578 |
그림같이 이쁘고 싱싱한 열무가 1단에 1000원밖에 안하네요. 8 |
... |
2016/06/10 |
1,808 |
565577 |
생리대 유난히 싼건 왜그런건가요? 9 |
ㄴㄴ |
2016/06/10 |
3,125 |
565576 |
순천만 반나절 코스 7 |
어디 |
2016/06/10 |
1,903 |
565575 |
피임약을 못 끊겠어요 12 |
피임약 |
2016/06/10 |
8,033 |
565574 |
해외 거주할때요 상추나 깨 이런 씨앗 못가지고 가지요? 16 |
해외 |
2016/06/10 |
8,207 |
565573 |
서리태콩 뻥튀기요. 7 |
음 |
2016/06/10 |
1,546 |
565572 |
사자나 동물들 생활하는 거 보니 사람이랑 동물이랑 비슷하네요 5 |
푸른 |
2016/06/10 |
1,479 |
565571 |
아이 1명 있음.. 부부금슬 안 좋은건가요?? 18 |
. |
2016/06/10 |
4,284 |
565570 |
갤럽 차기 선호도, 반기문 26%로 1위…文과 10%p 격차 1 |
산토끼 |
2016/06/10 |
964 |
565569 |
직장맘님.직장에서 하루 빠지면.. 8 |
... |
2016/06/10 |
2,351 |
565568 |
마트에서 새로운 유형의 진상 19 |
... |
2016/06/10 |
7,026 |
565567 |
대안고등학교 유명한 곳 어디어디있나요.. 4 |
235 |
2016/06/10 |
1,471 |
565566 |
아끼는 물건 잃어버리고 나면 어떻게 극복하세요? 2 |
로스트 |
2016/06/10 |
1,742 |
565565 |
장청소약 이틀 연속 먹어도 괜찮을까요?... |
ㅇㅇ |
2016/06/10 |
1,443 |
565564 |
초등고학년에서 중학생 자녀 캠프 다녀온 후 기념품 1 |
외동맘 |
2016/06/10 |
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