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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온이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하는거 이해안가요ㅠ

중2과학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6-06-05 14:28:14
중2과학중에 기온이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은 증가하고
습도는 낮아진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간대요ㅠ
저도 이해가 안가고요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IP : 112.154.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5 2:32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최대한 공기에 녹을수 있는 수증기량이 포화수증기량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늘어나고
    온도가 낮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줄어듭니다.

    말하자면 더운물에 소금을 녹일때 더운물에 더 잘녹고 찬물에 덜녹는걸 생각하면 좀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 2. ㅇㅇ
    '16.6.5 2:32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최대한 공기에 녹을수 있는 수증기량이 포화수증기량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늘어나고
    온도가 낮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줄어듭니다.

    말하자면 물에 소금을 녹일때 더운물에 더 잘녹고 찬물에 덜녹는걸 생각하면 좀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 3. ㅇㅇ
    '16.6.5 2:33 PM (49.142.xxx.181)

    최대한 공기에 들어갈수 있는 수증기량이 포화수증기량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늘어나고
    온도가 낮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줄어듭니다.

    말하자면 물에 소금을 녹일때 더운물에 더 잘녹고 찬물에 덜녹는걸 생각하면 좀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 4. 거기서
    '16.6.5 2:42 PM (74.74.xxx.231)

    습도라는 거는 상대습도인데요.

    겨울에 바깥 공기를 집 안으로 들여 온 뒤 집 안에 난방을 틀면요, 절대 습도는 별로 변하는 게 없는데 (가습기 안 튼다고 했을 때) 온도가 높아지니까 포화 수증기량을 증가하죠. 그럼 상대습도는 낮아지겠죠.

  • 5. 원글이
    '16.6.5 2:50 PM (112.154.xxx.136)

    그래도 이해가 안가는 저 머리가 나쁜거죠ㅠ

  • 6. 습도
    '16.6.5 3:00 PM (116.36.xxx.160)

    상대 습도가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수증기의 양과 그 때의 온도에서 대기가 함유할 수 있는 최대수증기량(포화수증기)의 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인까 온도가 올라가면 상대 습도가 올라가지만 공기중에 있던 수증기의양은 변화없다면 비율이 낮아지겠죠

  • 7. 아뇨
    '16.6.5 3:04 PM (74.74.xxx.231)

    저 학생때도 교과서에서 그 부분의 기술이 애매했어요. 어쩐 조건하에 그리 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애매하게 쓰여 있었어요.

    바깥 공기 중에 떠다니는 기체 H2O가 있을 것입니다. 그 양을 공기 1 m^3당 얼만큼이라고 나타낼 수 있겠지요. 바깥 기온 5도이고 기체 H2O가 1 m^3당 a 그램 들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5도에서 H2O가 1 m^3당 최대 b 그램까지 기체상태로 떠다닐 수가 있어요.

    그럼 상대습도는 a/b.

    그런데 그 공기를 진공이던 어느 집 안으로 들여와 봅시다. 그리고 난방을 틀어서 기온을 20도로 만들어 줘요. 가습기를 틀지 않으면 여전히 기체 H2O가 1 m^3당 a 그램 들어 있죠. 그런데 20도에서는 1 m^3당 최대 c 그램 만큼의 기체 H2O가 떠다닐 수가 있어요.

    그럼 이제 상대 습도는 a/c.

    "기온이 높을수록 포화수증기량은 증가하고"라는 말은 c가 b보다 크다는 말입니다.

    이제 a/b와 a/c를 비교해 봅시다. a, b, c 모두 양수이고, 위에서 말했듯이 c가 b보다 크므로

    a/c는 a/b 보다 작습니다. 이 말이 5도에서 20도로 온도가 올라가니 상대습도가 낮아진다는 말입니다.

  • 8. 그냥 단순하게
    '16.6.5 3:11 PM (115.134.xxx.185)

    어떤 밀폐(폐쇄된) 공기덩어리가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그 공기덩어리 안에는 산소를 비롯한 여러종류의 물질(기체)이 있고 수증기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물질들이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또 밖에서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가정을 해야합니다.
    그 상태에서 온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세요.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가 없어도
    온도가 올라간 공기는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상태로 바뀌어요
    왜냐면 온도가 올라갔기때문이에요. 그게 포화수증기압이라는 거예요.
    찬물보다 더운물이 더 많은 소금을 용해시킬 수 있듯이 뜨거워진공기는 더 많은 물(액체)을
    수증기(기체) 상태로 담을 수(변화시킬 수)있는 능력이 되는거예요.
    근데 외부로부터 물질이 차단되어 있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더이상의 수증기 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의 수증기량은 정해져 있고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능력인 포화수증기압은
    늘어나기 때문에 상대습도가 낮아지는거예요.
    최선을 다했어요ㅜㅜ

  • 9.
    '16.6.5 3:1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기온이 높을 수록 하천, 바다의 물이 빨리 수증기로 변해서 대기권으로 갑니다.--즉 기온이 높을 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그 수증기가
    지표면은 온도가 높아서 수증기 증발이 잘 되니 습도가 낮을 수 밖에 없네요.

    날씨가 우중충한 날은 수증기 증발이 잘 안되니 습도가 높네요.

  • 10. 원글이
    '16.6.5 3:18 PM (112.154.xxx.136)

    와우, 굉장해요
    아들이 여기 아줌마들 천재래요^^

  • 11.
    '16.6.5 3:19 PM (42.147.xxx.246)

    기온이 높을 수록 하천, 바다의 물이 빨리 수증기로 변해서 대기권으로 갑니다.--즉 기온이 높을 수록 포화수증기량이 증가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그 수증기가
    지표면은 온도가 높아서 수증기 증발이 잘 되니 습도가 낮을 수 밖에 없네요.

    날씨가 우중충한 날은 수증기 증발이 잘 안되니 습도가 높네요.
    그리고 수증기는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습도라는 건 지표면의 우리가 사는 곳의 습도를 말하고
    포화수증기량이란 건 지구상의 전체에 대한 하천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증기의 량이라고 생각됩니다.

  • 12. 저는 쉽게...
    '16.6.5 5:37 PM (110.70.xxx.118) - 삭제된댓글

    공기 온도가 올라가면 기체 입자들이 하이퍼상태, 즉
    들떠서 방방 뜨는 천방지축들이 되어
    얌전히 떠있던 애들이 여기저기로 흩어지니까
    전체 공기 부피는 늘어나구요.
    기체입자들끼리 거리가 멀어지니 그 공간을 채울수있는
    기체분자수는 더 늘어나요. 즉 포화 수증기압 증가.
    즉 포화시킬수있는 기체 입자수가 많아짐

    그리고 기체입자끼리의 거리가 멀어진상태이므로
    일정 면적안의 수증기 입자수는 감소하죠 즉
    일정 단위면적안의 습도는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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