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성적나쁘면서 간섭 싫어하는 아이..어떻게 키워야
근데 혼자 잘 못해요.. 진도가 나가있질않고 ..그냥 결과가 성적이 나빠요 ..정말 열불나서..냅두자 싶어서 냅두니 ...시험을 중간고사 완전 망쳤어요..
못하면서 성적도 나쁘면서..엄마가 좀 갈켜준다 할때 고분고분이라도 하던지..아놔 ..참견말라하고 ..난리.. 공부못하는 아이 어떻게 좀 해야 할까요..정말 보고있음 속터져요..방금 점심 메뉴 머냐고 ..고기 먹고잡다고..ㅠ_ㅠ
1. 동감
'16.6.5 12:46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우리애랑 전생에 한몸이었던 아이가 댁으로 갔나보구랴
성질머리 짱 쥑이죠
공부 알아서 한다더니 성적 폭락임에도
꾿꾿이 혼자 알아서 한다는 말만...
덧붙이자면 씻지도 않아요
일단 씻기부터 했으면...ㅠ2. ㅠ ㅠ
'16.6.5 12:48 PM (223.33.xxx.88)그냥 성적에 대해 포기하시고 먹는거나 즐겁게 같이 드시는수밖에 ㅠ ㅠ 그대신 커서 어떤일을 하고싶은디그일을 하려면 지금 뭘하고있어야하는지 자녀분입에서 스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리셔야합니다 ㅠ
3. 아이고
'16.6.5 12:49 PM (221.155.xxx.204) - 삭제된댓글제가 학원에서 중딩들 과학 가르쳤어요.
저희 아이 과학 어려워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합니다.
제가 조금 봐주겠다고 하면 아주 그냥 펄쩍 뛰어요.
뭐 모르겠다고 고만고만한 친구들끼리 서로 문자 100개 하고 있는걸 보자니
아주 그냥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네요.4. @@@
'16.6.5 12:50 P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그런 아이 엄마가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에러~~무서운 남선생 고용하세요. 그래야 공부 좀 하죠.
5. 아이고
'16.6.5 12:53 PM (221.155.xxx.204)제가 학원에서 중딩들 과학 가르쳤어요.
저희 아이 과학 어려워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합니다.
제가 조금 봐주겠다고 하면 아주 그냥 펄쩍 뛰어요.
뭐 모르겠다고 고만고만한 친구들끼리 서로 문자 100개 하고 있는걸 보자니
아주 그냥 고구마 100개 먹은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샤워하고 머리 말리려면 1시간반 걸려요. 교복 입는데만 20분은 걸립니다.
매일 샤워하는데 발목은 때가 얼룩덜룩 합니다. 여학생이예요.
써놓고 보니 웃기네요 ㅋㅋㅋㅋ6. ㅎㅎ
'16.6.5 1:08 PM (114.206.xxx.247)윗님 딸아이 귀엽네요 ㅋㅋ
근데 제딸도 비슷한데 엄마 속은 속이 아니죠...
저도 과학 가르치는 사람인데 중2까진 말도 못꺼내게 하더니 중간고사 범위가 넘많고 어렵다고 심란해하길래 어르고 달래서 한번 훑어주었더니 그제서야 감잡아 공부하고 그럭저럭 잘봤어요.
그 이후론 급하면 들고 옵니다. ㅎㅎ7. ,,,,
'16.6.5 1:08 PM (223.62.xxx.71)고분고분한 중딩들도 있나요?ㅠㅠ
8. ㅎㅎ
'16.6.5 1:11 PM (114.206.xxx.247)어떻게든 달래서 엄마가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주면 그담부턴 어렵지 않아요. 단 아이와 사이가 좋아야겠지요.
9. ...
'16.6.5 2:07 PM (124.50.xxx.92)댓글 읽으니 위로가 되네요 ㅎㅎ
10. 네
'16.6.5 2:51 PM (115.143.xxx.186)저도 중2병 딸 있어요
뭐만 도와준다고 하면 간섭한다 생각하고
벌써 도끼눈에 입은 튀어나와있고...
저도 그런 모습에 화나니 말이 곱게 안나가요
저라도 보살이 되어서 그런 아이 예쁘게 봐줘야 할까요?
매일매일이 고민이네요11. ...
'16.6.5 3:23 PM (114.204.xxx.212)대부분이 그래요 살살 달래고
왠만한건 그냥 둡니다 지가 실패도 하고 겪어봐야 부모 말 좀 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730 |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9 | 나 | 2016/06/07 | 1,466 |
564729 | 고1 여름방학때 국어공부 조언부탁드려요 5 | 초보 고등맘.. | 2016/06/07 | 1,808 |
564728 | 초딩에 싸구려입맛 바꾸고 싶어요 1 | ㅁㅁㄴ | 2016/06/07 | 591 |
564727 | 벽걸이 에어컨 질문이요 1 | 벽렁이 | 2016/06/07 | 794 |
564726 | 마흔이면 꽤 오래 산거죠 그쵸. 24 | . . . .. | 2016/06/07 | 6,037 |
564725 | 장아찌용 마늘은 보랏빛이 돌고 껍질이 촉촉하지 않나요? 5 | 사기당한 기.. | 2016/06/07 | 948 |
564724 | 신안 흑산도 성폭행범 중 한 명, 성폭행 전과자 7 | 우마드 | 2016/06/07 | 1,736 |
564723 | 신안군 사건, 전라도 사람들 더이상 낙인찍히고 살기 싫으면 선거.. 25 | 결국투표 | 2016/06/07 | 2,910 |
564722 | 얼마전 티비에 운동하시는 분 계란 노른자도 같이 먹어라.라고 나.. 3 | 프로그램? | 2016/06/07 | 1,401 |
564721 | 요즘 날씨좋아 산에들 많이 가시잖아요? 5 | 82cook.. | 2016/06/07 | 1,705 |
564720 | 오늘 면접 봤어요. 5 | 012 | 2016/06/07 | 1,711 |
564719 | 오이지 좋아해 큰 일 이에요. 53 | ... | 2016/06/07 | 6,490 |
564718 | 거실러그 어떤게 좋나요 2 | .. | 2016/06/07 | 890 |
564717 | 여러분이라면 이나이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35 | 음 | 2016/06/07 | 6,038 |
564716 | 경북대 컴퓨터학부~ 9 | 고딩맘 | 2016/06/07 | 3,154 |
564715 | 제천에서 가볼 곳과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 | 2016/06/07 | 1,116 |
564714 | 이자 없어지는 대신 신불자로 n년 살면서 원금만 갚기 어때요? 1 | ㅜㅜ | 2016/06/07 | 1,015 |
564713 | 싱크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 5 | 냄새 | 2016/06/07 | 2,038 |
564712 | 개인변호사무실과 로펌 3 | 그러게 | 2016/06/07 | 1,295 |
564711 | 운동않고 시원한 맥주? 6 | 음 | 2016/06/07 | 1,559 |
564710 | 고등영어 교재 선정에 도움좀 주십시요 15 | 엄마 | 2016/06/07 | 1,916 |
564709 | 빨래건조기 소음 큰가요?? 5 | .. | 2016/06/07 | 4,098 |
564708 | 지금 현대홈쇼핑 김학래 팔보채 ? 6 | 어떤가요? | 2016/06/07 | 3,083 |
564707 | 엉덩이 바로 밑 허벅지 날씬해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 허벅지 고민.. | 2016/06/07 | 4,412 |
564706 | 시어머니는 이해 못하겠어요 16 | 며느리 | 2016/06/07 | 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