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노래방가는거..괜찮나요?

나는가수다 조회수 : 8,869
작성일 : 2016-06-05 12:16:41
노래 많이 부르고싶은데요
노래방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노래부르는거 저혼자만 좋아하는것 같아요

혼자 마이크잡고 노래계속 부르고싶기도하고
남노래 듣는것 좀 힘들기도해서(평상시는 괜찮은데 지금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요)

혼자 노래방가서 부르는거 어떤가요?
노래방은 투명유리로 안에 좀 볼수있어서..ㅠㅠ 혼자가면 창피할까요?
완전히 쌩으로 다 들리진않지만 제노래가 밖에 들리긴하잖아요
다부르고나올때 민망할거 같아서요
노래방 안간지 오랜데 갈생각하니까 두려워서요

IP : 211.36.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다님
    '16.6.5 12:20 PM (59.22.xxx.45)

    저는 신혼때부터 혼자 다녔어요,
    아이들도 간혹 데리고 가고..
    저 나름 스트레스 쌓이거나 우울하면 그렇게 풀곤 했는데
    우울증이 다 낫고 나니 이제 노래방 갈 일이 없네요^^

  • 2. 그리고
    '16.6.5 12:22 PM (59.22.xxx.45)

    노래방 주인 말씀이 가끔 여자분들 중엔 그렇게 혼자 오시는 손님들도 있대요.
    저처럼 자기 위로차원에서 오는 손님들인거죠.
    주인들은 손님 노래 부르는 거 신경 안쓰고 티비 보거나 자기 할일들 하니 그냥 편하게 가세요.

  • 3. 원글이
    '16.6.5 12:23 PM (211.36.xxx.177)

    글쓰다가 다른부분도 못썼는데 혼자가기도 민망하지만..위험할까봐 무섭기도해요.. 요즘 너무 무서운세상이잖아요ㅠㅠ 그냥 집에서 문꼭닫고 불러야할까요?ㅠㅠ

  • 4. ...
    '16.6.5 12:24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혼이 비정상이 되면 혼자 가는 가보던데요.

  • 5. ...
    '16.6.5 12:27 PM (183.109.xxx.235) - 삭제된댓글

    난 그냥 집에서 내맘대로 불러요...놀면서 혼자 미친듯이...ㅋㅋ 그럼 시원해져요...ㅋㅋ

  • 6.
    '16.6.5 12:30 PM (14.36.xxx.12)

    요샌 아니고 예전엔 아주가끔 혼자 갔어요
    헤어지고 슬퍼서 울면서 슬픈노래 하고싶을때나
    사람들하고 노래방가야하는데 너무 노래를 못해서 ㅠㅠ
    연습좀 하려고 가곤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가서 맥주도 마시고 좋던데요 ㅋㅋㅋㅋ

  • 7. ...
    '16.6.5 12:38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노래방 혼자 가는 거는 괜찮은데 요즘 노래방에서 남자들 도우미 불러 별 짓 다한다니까 드럽게 느껴져서 가기 싫어요. 가지마세요.

  • 8. ...
    '16.6.5 12:4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세상 무서워서 혼자는 못가요.

  • 9. 어제
    '16.6.5 12:45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가족들과 어제 밤에 청소년 전용 노래방에 갔다왔어요.
    술은 안팔고 음료만 팔아요.인테리어도 하얗게 환하게 해서 깨끗하게 보였어요.
    가족 단위로 아이들 데리고 많이들 오던데요.
    가끔 답답하면 6살 딸 아이 데리고 가려고 찜해놨어요.

  • 10. 저녁에
    '16.6.5 1:07 PM (59.22.xxx.45)

    동네 노래연습장은 가족 단위로 많이 와요.
    안그럼 회사 회식들..
    주인한테 가능하면 입구에서 가까운 방 달라고 하면 되죠.

  • 11. 수선화
    '16.6.5 2:10 PM (182.225.xxx.9)

    청소년 전용 노래방 이란곳도 있나보네요
    전 노래를 못불러서 보통은 박수만 치고 분위기만 맞추는 사람이긴 하지만..

    혼자 가는게 눈치보여 불편하다면 요새 코인 노래방이라고 혼자 들어가는곳이고
    오백원 동전넣구 한곡 부르는곳이 있다더라구요.. 오천원쯤 넣구 여러곡 혼자
    불러도 뻘쭘하진 않으실거 같은데.. 그런곳도 있다고 추천 드리려구요^^

  • 12. ...
    '16.6.5 2:18 PM (160.13.xxx.245)

    댓글중에도 혼자 노래방 가는게
    자기 위로 차원이다
    라고 쓰신 분들이 있네요. 불쌍한 생각이에요

    노래는 즐기라고 있는거고
    그거 즐기러 가는 건데 뭐가 불쌍하고 자기 위로예요?

    요즘 젊은 사람들 혼자서 잘 가요
    노래 좋아서 가는 사람도 있고 연습하러 가는 사람도 있고

    저도 20대때 집앞 노래방 혼자 잘 다녔어요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좋아하는 노래를 혼자 불러보는것도 넘 잼있어서요
    꼭 술에 거나하게 취해서 2차, 3차로 무더기로 몰려가서
    불러야 하나요? 도우미나 부르는 나라에선 이해못하겠죠

    투명유리로 다 오픈돼 있는데면 쫌 그렇겠네요
    혼자서도 잘 갈수 있는 노래방 찾아보세요
    집에서 가까우면 젤 좋은데
    요즘 세계적으로 1인 노래방 많이 만드는 추세인데
    한국은 아직인가요
    그리고.. 성추행 넘 무서우니 혼자 밀실에 계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포기하세요 그냥

  • 13. ...
    '16.6.5 2:36 PM (125.177.xxx.193)

    혼자 노래방 갔다가 재수없게 범죄당하면 여자가 혼자 노래방 간 탓이라고 할듯요

  • 14. ..
    '16.6.5 4:25 PM (112.140.xxx.23)

    동전 노래방 가세요. 곡당 얼마니까 저렴하고 안전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60 밖에둔 강된장 쉬었을까요? 2 아까워라 2016/08/13 687
585359 드라마를 썼다고 하는데, 이름은 안 나온다면 무슨 일을 하는 건.. 16 모르는세상 2016/08/13 2,052
585358 여초 직장에서 우아하게 살아남는법 없나요? 4 2016/08/13 3,669
585357 오메가3 ㅡ식물성과 동물성의 학술적인 이해 ........ 2016/08/13 989
585356 요즘 딩크가 많은데 애 둘 가진 저는 뭔지... 89 ㅇㅇ 2016/08/13 20,576
585355 서울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jpg 6 소돼지 2016/08/13 7,106
585354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 모음 2016/08/13 490
585353 사촌 오빠가 이혼한 아버지 수술비로 수천만원 드렸다고 26 사촌 동생 2016/08/13 19,201
585352 뭐한테 물렸길래 이토록 미치게 가려울까요? 11 모기? 2016/08/13 3,135
585351 방통심의위 노조도 반발하는 사드 유해성 글 삭제 결정 1 후쿠시마의 .. 2016/08/13 421
585350 개에게 물리면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9 2016/08/13 3,717
585349 호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 중에 4 질문 2016/08/13 3,199
585348 홈플러스랑 이마트 차이나요? 아님 브랜드 차이가아니라 지점차이인.. 8 .... 2016/08/13 3,026
585347 해외항공권..언제 구매 하는게 저렴구매 할수있나요? 7 처음준비중... 2016/08/13 2,005
585346 과외사기 ㅡ 아까 못한말 2 ........ 2016/08/13 2,363
585345 화해치유재단반대 구속수감된청년 석방 청원 3 후쿠시마의 .. 2016/08/13 360
585344 굿와이프 촬영현장. 귀여워요 ^^ 6 ... 2016/08/13 4,516
585343 왼쪽 엉덩이 엉덩이와 허벅지 이어지는 라인쪽이 넘 아파요 3 2016/08/13 1,941
585342 눈이 가렵고 다래끼가 자주나요ㅠㅠ 2016/08/13 1,262
585341 별똥별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 6 오늘이 2016/08/13 3,832
585340 별똥별 본 게 자랑 1 아이맘 2016/08/13 2,026
585339 미국에서 구충약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9 dd 2016/08/13 4,733
585338 터널보고 왔어요. 3 처럼 2016/08/13 2,134
585337 14년된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밤새고 있어요 39 ㅠ.ㅠ 2016/08/13 9,079
585336 만 3살 반 남자 아이 집에서 피아노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8 피아노 2016/08/13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