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넉넉치 않은 가정은 아이들과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 조회수 : 5,630
작성일 : 2016-06-05 07:38:19
나가면 돈인거 같아요.
어기 나가서 구경하다 보면 금방 점심시간.. 저렴한거 찾아 먹는다고 해도 (애들 데리고 분식만 먹을 순 없으니) 2-3만원 쓰게 되네요.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보이는게 있으니 사달라고 떼쓰고.. 주차비에 이거저거 하면 또 나가구요.
오늘은 집에 있을 예정인데.. 저희집처럼 넉넉치 않은 가정은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세요..
나가서 돌아다녀봤자.. 이거도 비싸고 저거도 비싸고.. 마음만 우울해지는거 같단 생각을 어제 처음 했어요 ㅜㅜ
IP : 1.229.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5 7:52 A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도서실 이용하기 도시락 싸서 등산가기
    집안 대청소하고 짜장면 시켜먹기 ‥
    제가 이용하는 방법인데 요즘 애들이 사춘기라고
    이제 부모랑은 안다닌데요 ㅠ

  • 2. ...
    '16.6.5 7:58 AM (1.229.xxx.62)

    몇살인데 안다닌다고 하나요? 그럼 친구랑 약속해서 만나나요?

  • 3. ..
    '16.6.5 8:01 AM (218.38.xxx.103) - 삭제된댓글

    도시락, 물, 과일 싸서 국립, 시립 미술관, 박물관다니세요.

    대학교 탐방도 좋아요.

  • 4. ...
    '16.6.5 8:02 AM (203.254.xxx.119)

    지금 다니세요
    나중에 넉넉해져도 애들이 같이 안다녀줘요

  • 5. ...
    '16.6.5 8:02 AM (1.229.xxx.62)

    대학교 탐방이요? 가서 어떤걸 구경(?)할 수 있나요?
    박물관은 몇군데 다녀오긴 했어요^^

  • 6. ...
    '16.6.5 8:03 AM (1.229.xxx.62)

    지금은 사실 애가 커서 친구랑 만났으면 싶은데 시간 지나면 아쉬운가보네요

  • 7. ㅠㅠ
    '16.6.5 8:14 AM (1.236.xxx.128)

    애들커서 친구들이랑 다녀도 돈있어야죠
    요즘애들은 나눠서 뭐사먹는것도 아니고..
    돈없으면 먹는거 쳐다보고있더라구요

  • 8.
    '16.6.5 8:14 AM (183.104.xxx.144)

    애가 몇 살이예요?
    초등 고학년 5.6학년만 되도 안 따라 다닐라 하고 나가기 귀찮아 해요
    아직 초등학생인 가 본데
    윗 분 말씀대로 도시락 싸서 도서관 공원 박물관 집 근처 나즈막한 등산도 좋고요
    초등 고학년만 되도 친구 좋아하고 게임 하려하지
    안 따라 나서요
    놀아줄 때? 많이 다니세요

  • 9. 무명
    '16.6.5 8:33 AM (175.117.xxx.15)

    간단 도시락에 물 싸서 자전거타고 멀리 다녀요. 애가 좋아하고 돈쓸일 없구요.
    애들 대중교통 좋아해요. 자가용만 타는거보다 사회 지리에 밝아지기도 하고요.
    어디를 가든 나가서 뭐만 안사면 크게 돈 쓸일 없던데... 식사 하고 나가세요

  • 10. ㅇㅇ
    '16.6.5 8:50 AM (39.119.xxx.21)

    우린 자전거 하이킹 많이 했어요
    하천둔치 잘되있잖아요

  • 11. 전혀 돈을 ///
    '16.6.5 8:54 AM (218.234.xxx.133)

    전혀 돈을 안들일 수는 없는 듯해요. 제일 좋은 건 운동인데 - 농구, 인라인, 자전거 등등
    장비는 갖춰야 하니까요.

  • 12. 모모
    '16.6.5 8:59 AM (39.125.xxx.146)

    돗자리 도시락 군것질거리 준비해
    근처 공원 나가보세요
    자전거도 빌려주고
    인라인스케이트도 빌려주고
    저렴한 벼룩시장도 열리고
    구경거리 많아요

  • 13. ㅁㅁㅁㅁ
    '16.6.5 10:29 AM (192.228.xxx.253)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경마장이 진짜 좋았어요..도시락 군것질만 가져가면 돗자리,인라인,자전거 다 공짜로 빌려줘요..
    혹시 게임 즐기시면 만원 정도만 걸고 말달리는 것 보고 환호성 지르고 하면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요..

    도박으로 안하면 생각보다 과천 경마장이 완전 공원처럼 해 놓아서 아이들하고 놀기 좋아요..
    경마 안해도 되고요..
    단, 집에서 멀면 기름값이 든다는거....

    어린이실 가면 에어콘 나오고 책도 있어요...자전거 한바퀴 타고 어린이실 가서 시원한데서 책보고 생수대에서 물먹고 그러고 나와서 놀이터에서 놀고 인라인타다 더우면 또 어린이실 가고...
    암튼 돈 제일 안드는 곳이었어요..

    동네 도서관가서 디지털실 가서 영화한편 봐도 훌쩍 2-3시간 지나가죠...
    집밖에 나가서 사먹으면 너무 돈 많이 나가요...ㅠㅠ
    결국 엄마가 부지런해야 하더라구요...ㅠ

  • 14. ...
    '16.6.5 11:39 AM (211.58.xxx.186)

    나가서 사먹으면 넘 돈아까워요. 도시락이랑 과자 음료수 꼭 챙기고 남편은 회사 공부하라고 하고 나 혼자 데리고 다녔어요.

  • 15. ...
    '16.6.5 12:2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집에서 소고기 구어 먹겠죠...

  • 16. 한강 물놀이공원
    '16.6.5 1:08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양화에 새로 생겼어요.
    남산 도서관, 안중근관,과학관. 과학관은 시간마다 천체쇼 보여줘요.

    어디 사시는지 알려주심 댓글 마구 달릴 듯.

  • 17.
    '16.6.5 6:44 PM (180.229.xxx.156)

    공원,산책로,산.도서관,근처복지관. 여기만 돌아다녀도 주말이 바뻐요. 어차피 한끼는 사먹고 아침,저녁은 가볍게 먹기에 돈 많이 안 들어요.돈 없으심 산으로 가세요. 운동되고 좋아요. 오늘은 도서관서 책 빌려 도서관 뒷마당그늘에서 책읽고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44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7 KK 2016/06/05 1,583
564143 과거에도 몹쓸 짓?…그 섬에서 무슨 일이 4 ㅁㅁ 2016/06/05 2,941
564142 연휴인데 계속 혼자네요 2 연휴 2016/06/05 1,622
564141 朴대통령 메르시 보꾸... 42년만에 어학수료증 받아 8 ㅎㅎ 2016/06/05 2,126
564140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7 공항 2016/06/05 2,823
564139 강아지들이 죽을때요.. 10 강아지 2016/06/05 7,068
564138 베트남 하노이 맛집탕방 고군분투기 9 냠냠 2016/06/05 3,211
564137 자궁경부암도 암인가요? 28 2016/06/05 6,486
564136 40대후반 남편 8 에효 2016/06/05 3,844
564135 디마프에서 고두심 남동생이 아들이에요????? 3 rrr 2016/06/05 4,875
564134 프랑스 최대 지역지, 프랑스 방문 중인 박 대통령 소개 3 light7.. 2016/06/05 1,259
564133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이 립스틱 하나만은 죽어도 싸가겠다하는거 .. 56 행복 2016/06/05 7,970
564132 파리에서 샤넬 가방 사보신 분이요 13 어떻핮죠 2016/06/05 10,542
564131 [콩모금함] 친구의 남편에게 칼로 찔린 분을 도와주세요 14 .. 2016/06/05 3,593
564130 아로니아 드시는분 계신가요? 6 게준트하이트.. 2016/06/05 3,433
564129 유리냄비 단점 있나요? 13 .. 2016/06/05 9,704
564128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외국영화 추천해주세요 46 MilkyB.. 2016/06/05 6,072
564127 한약 먹고 등이 아파요 9 ㅜㅜ 2016/06/05 2,030
564126 다리 잘 붓는 분들 무릎뒤 맛사지 해보세요 8 비법 2016/06/05 7,968
564125 혹시 남양주이신분.. 평일아침시간.. 마석역 택시 잘 잡히나요?.. 4 2016/06/05 3,360
564124 또오해영 내일 하루종일 재방해주네요 4 .. 2016/06/05 1,841
564123 디마프에서 고현정이 하는 말...공감 가서 눈물 났어요 6 ㅎㅎㅎ 2016/06/05 6,813
564122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보실 영화 추천 좀요. 6 ㅇㅇ 2016/06/05 896
564121 이민가방 추천해주세요 7 이민가방 2016/06/05 2,056
564120 예전에 밤에 기차를 잘못타서 대전까지 가게됐는데 2 요즘 사건보.. 2016/06/05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