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슬픈 유품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16-06-05 03:03:09

숟가락이었어요. 라면만을 먹는다면 필요가 없었을 숟가락,, 

라면만으로 젊은이의 허기를 채워줄 수는 없지요. 어른들 양심 좀 갖고 삽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IP : 121.148.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품
    '16.6.5 3:03 AM (121.148.xxx.236)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 2. ㅇㅇㅇ
    '16.6.5 3:19 AM (121.130.xxx.134)

    저도 숟가락 보고 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ㅠㅠ

  • 3.
    '16.6.5 3:24 AM (221.138.xxx.184)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4. ....
    '16.6.5 3:25 AM (180.70.xxx.65)

    아이고 ㅠㅠㅠㅠㅠ 마음 찢어지네요 ㅠ

  • 5. 그리고
    '16.6.5 3:29 AM (121.148.xxx.236)

    그게 일회용이 아니란거죠. 매일 숟가락이 필요했던겁니다.
    정의와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 6. ㅇㅇㅇ
    '16.6.5 3:33 AM (121.130.xxx.134)

    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일회용이 아닌 스뎅 숟가락. 매일 화장실에서 저 수저 씻어서 햇반 말아 먹었으려나...
    어떤 죽음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만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라니... ㅠㅠ

  • 7. 쓸개코
    '16.6.5 3:42 AM (119.193.xxx.11)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동생 용돈까지 주고..ㅜㅡ
    상단링크보니 엄마부대가 빈소에 난입했다네요.. 그 익숙한 얼굴들..

  • 8. ....
    '16.6.5 4:58 AM (211.44.xxx.189)

    수저가 일회용도 아니고 일반 수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컵라면 먹고 다니며 일했더라구요
    19살 된 아이가 꿈도 못꿔보고 사고를 당해서 갔네요 ㅜㅜ

  • 9. 19살인데
    '16.6.5 5:5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고작 19살인데 졸업도 안한 10월에 하청업체인 은성에 취업을 했다는건가요?
    취직때문에 맘고생을 부모님이 하셨다는데 기사가 잘못된건지ㅜ

  • 10.
    '16.6.5 7:07 AM (110.70.xxx.6)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슬픈 유품이네요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얘기만 들어도 목이 메이는데
    유품 사진 보니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세상 살아가기가 왜이리 점점 힘들어지는지 ‥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는지 ‥
    참담한 기분입니다ㅠ

  • 11. ㅠㅠ
    '16.6.5 8:12 AM (220.121.xxx.167)

    이제 집에 뭐 수리하러 오시는 분이나 택배 직원분 오시면 빵이라도 챙겨줘야 겠단 생각을 했네요.ㅜ
    넘 마음이 아프네요. 19살 아이의 허망한 죽음...ㅠㅠ

  • 12. 네.
    '16.6.5 9:42 AM (112.150.xxx.194)

    저도 공구사이에 뒹굴던.
    비닐같은데 따로 싸놓은것도 아닌 숟가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에휴.
    얼마나 무서웠을지.

  • 13. ..
    '16.6.5 10:07 PM (58.233.xxx.33)

    좋은 곳에서 잘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55 외동 남자아이 육아 너무 버겁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조언구합니다.. 2016/06/06 5,257
563954 겉으로 영세해보여도 장사오래하신분들 돈많으시더라구요. 9 ㅇㅇ 2016/06/06 3,893
563953 범죄경력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6 범죄경력 2016/06/06 1,781
563952 트루릴리전 청바지 해외서 쌀까요? 4 happy 2016/06/06 1,644
563951 미세먼지대책까페 가입해주세요. 1 ㅜㅜ 2016/06/06 796
563950 채크무늬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딸기야 놀자.. 2016/06/06 566
563949 항공권 수하물 정보 좀 봐 주세요 2 영어 2016/06/06 756
563948 중등 사회, 국어 인강 1 따사로운햇살.. 2016/06/06 1,412
563947 (약한 19) 이 남자 어떤 심리인지 봐주세요.. 20 Fienk 2016/06/06 8,244
563946 고1 아들이 성악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요.. 전망이 어떤가요 15 성악 2016/06/06 4,450
563945 냉장고 선택 3 정 인 2016/06/06 1,698
563944 아파트2층 이사왔는데 바깥에서 저희집 내부가 다 보이네요 13 월세 2016/06/06 6,270
563943 베스트 글에 올라온 결혼생활 끝내겠다는 원글입니다 137 미칠 것 같.. 2016/06/06 21,244
563942 물김치 담글때 밀가루풀이 가라앉는 이유는 뭘까요? 9 늘 그래요... 2016/06/05 2,665
563941 샌들 안신으시는 분들.. ... 2016/06/05 1,418
563940 극강의 레드립스틱을 찾아랏!!!^^ 29 플로라 2016/06/05 5,019
563939 비닐봉지 담기전 손에 침뭍이는 동네마트 아저씨 7 ... 2016/06/05 1,922
563938 초4 딸한테... 1 겨울좋아 2016/06/05 1,437
563937 여긴 백인외모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지만 21 ㅇㅇ 2016/06/05 6,202
563936 전업주부로 3 어떤 길로 .. 2016/06/05 1,931
563935 대학교 남학생 혼자 유럽 배낭여행 보내보신분들께 여쮜요 16 콩이랑빵이랑.. 2016/06/05 2,819
563934 너무 행복한데 여기다 자랑해도 되죠? 27 질투 노 2016/06/05 14,229
563933 스모크 치즈 먹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12 치즈 2016/06/05 10,717
563932 겔랑 구슬 블러셔요... 3 궁금 2016/06/05 3,658
563931 엑스플랫폼 dprtm 2016/06/05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