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이었어요. 라면만을 먹는다면 필요가 없었을 숟가락,,
라면만으로 젊은이의 허기를 채워줄 수는 없지요. 어른들 양심 좀 갖고 삽시다.
숟가락이었어요. 라면만을 먹는다면 필요가 없었을 숟가락,,
라면만으로 젊은이의 허기를 채워줄 수는 없지요. 어른들 양심 좀 갖고 삽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저도 숟가락 보고 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ㅠㅠ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고 ㅠㅠㅠㅠㅠ 마음 찢어지네요 ㅠ
그게 일회용이 아니란거죠. 매일 숟가락이 필요했던겁니다.
정의와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일회용이 아닌 스뎅 숟가락. 매일 화장실에서 저 수저 씻어서 햇반 말아 먹었으려나...
어떤 죽음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만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라니... ㅠㅠ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동생 용돈까지 주고..ㅜㅡ
상단링크보니 엄마부대가 빈소에 난입했다네요.. 그 익숙한 얼굴들..
수저가 일회용도 아니고 일반 수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컵라면 먹고 다니며 일했더라구요
19살 된 아이가 꿈도 못꿔보고 사고를 당해서 갔네요 ㅜㅜ
고작 19살인데 졸업도 안한 10월에 하청업체인 은성에 취업을 했다는건가요?
취직때문에 맘고생을 부모님이 하셨다는데 기사가 잘못된건지ㅜ
너무 너무 슬픈 유품이네요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얘기만 들어도 목이 메이는데
유품 사진 보니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세상 살아가기가 왜이리 점점 힘들어지는지 ‥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는지 ‥
참담한 기분입니다ㅠ
이제 집에 뭐 수리하러 오시는 분이나 택배 직원분 오시면 빵이라도 챙겨줘야 겠단 생각을 했네요.ㅜ
넘 마음이 아프네요. 19살 아이의 허망한 죽음...ㅠㅠ
저도 공구사이에 뒹굴던.
비닐같은데 따로 싸놓은것도 아닌 숟가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에휴.
얼마나 무서웠을지.
좋은 곳에서 잘 지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081 | 고딩 아들 ㆍ딸과 서울 가볼만한곳추천 좀..... 16 | ㅇㅇ | 2016/06/05 | 3,265 |
564080 | 밥상머리교육을실천하고 인증샷 10 | 힘..들.... | 2016/06/05 | 2,377 |
564079 | 왜 오이지랑 오이피클을 구별 안 하시나요? 20 | ???? | 2016/06/05 | 4,011 |
564078 | 일본여행 어디로 가면 괜찮을까요? 6 | ... | 2016/06/05 | 2,412 |
564077 |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 5 | 입소문 | 2016/06/05 | 2,873 |
564076 | 섬여교사 이해 어려운건 83 | ()() | 2016/06/05 | 24,697 |
564075 | 일 알려주면 더딘 사람.. 바로바로 자기것 못 만드는 사람.. 16 | .... | 2016/06/05 | 3,447 |
564074 | 강아지사료 now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4 | 희망 | 2016/06/05 | 1,499 |
564073 | 부부가듀엣으로 부를수있는노래뭐 있을까요? 6 | 장기자랑 | 2016/06/05 | 980 |
564072 | 알볼로 건곤감리 피자 먹어보신 분 계세요? 2 | 피자 | 2016/06/05 | 1,535 |
564071 | 주변에 괜찮은 여자와 괜찮은 남자 누가 더 많나요? 8 | 햇쌀드리 | 2016/06/05 | 2,994 |
564070 | 부부싸움시 5 | ........ | 2016/06/05 | 1,968 |
564069 | 신안 쓰레기들 행적 기사떴네요. 28 | 토나옴 | 2016/06/05 | 21,357 |
564068 | 오이지 방법 좀 봐주세요 16 | ... | 2016/06/05 | 3,013 |
564067 | 02APR16M2 뜻 | 질문 | 2016/06/05 | 776 |
564066 | 노란얼굴에 어울리는 옷 5 | 옐로우 | 2016/06/05 | 3,448 |
564065 | 한낮에 맨얼굴로 나갔다오니 아파요 ㅠ 5 | 샹들리에 | 2016/06/05 | 2,334 |
564064 | 화장실 꿈 | 뭐지.. | 2016/06/05 | 772 |
564063 | 회사일에 육아에 남편 가게일까지..슈퍼우먼 4 | 워킹맘 | 2016/06/05 | 1,235 |
564062 | 이희은닷컴 이거 광고예요? 1 | 거참 | 2016/06/05 | 2,037 |
564061 | 셀카 자주 찍는 남자.. 3 | ㅣㅣㅣ | 2016/06/05 | 1,760 |
564060 | 중학국어문제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5 | 밍키 | 2016/06/05 | 908 |
564059 | 식당에 가지무침이 나왔는데요 이렇게는 어떻게 만드나요? 21 | 맛있어 | 2016/06/05 | 7,062 |
564058 | 속눈섭올리는 뷰러 추천해주세요 6 | 뷰러 | 2016/06/05 | 2,338 |
564057 | 새마을금고 2 | 남동생으 여.. | 2016/06/05 | 1,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