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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슬픈 유품 조회수 : 5,364
작성일 : 2016-06-05 03:03:09

숟가락이었어요. 라면만을 먹는다면 필요가 없었을 숟가락,, 

라면만으로 젊은이의 허기를 채워줄 수는 없지요. 어른들 양심 좀 갖고 삽시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IP : 121.148.xxx.2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품
    '16.6.5 3:03 AM (121.148.xxx.236)

    http://www.huffingtonpost.kr/2016/05/30/story_n_10201380.html

  • 2. ㅇㅇㅇ
    '16.6.5 3:19 AM (121.130.xxx.134)

    저도 숟가락 보고 진짜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 ㅠㅠ

  • 3.
    '16.6.5 3:24 AM (221.138.xxx.184)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 4. ....
    '16.6.5 3:25 AM (180.70.xxx.65)

    아이고 ㅠㅠㅠㅠㅠ 마음 찢어지네요 ㅠ

  • 5. 그리고
    '16.6.5 3:29 AM (121.148.xxx.236)

    그게 일회용이 아니란거죠. 매일 숟가락이 필요했던겁니다.
    정의와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 6. ㅇㅇㅇ
    '16.6.5 3:33 AM (121.130.xxx.134)

    저도 그 생각했거든요. 일회용이 아닌 스뎅 숟가락. 매일 화장실에서 저 수저 씻어서 햇반 말아 먹었으려나...
    어떤 죽음이 안타깝지 않겠습니까만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아이라니... ㅠㅠ

  • 7. 쓸개코
    '16.6.5 3:42 AM (119.193.xxx.11)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동생 용돈까지 주고..ㅜㅡ
    상단링크보니 엄마부대가 빈소에 난입했다네요.. 그 익숙한 얼굴들..

  • 8. ....
    '16.6.5 4:58 AM (211.44.xxx.189)

    수저가 일회용도 아니고 일반 수저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컵라면 먹고 다니며 일했더라구요
    19살 된 아이가 꿈도 못꿔보고 사고를 당해서 갔네요 ㅜㅜ

  • 9. 19살인데
    '16.6.5 5:50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고작 19살인데 졸업도 안한 10월에 하청업체인 은성에 취업을 했다는건가요?
    취직때문에 맘고생을 부모님이 하셨다는데 기사가 잘못된건지ㅜ

  • 10.
    '16.6.5 7:07 AM (110.70.xxx.6) - 삭제된댓글

    너무 너무 슬픈 유품이네요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얘기만 들어도 목이 메이는데
    유품 사진 보니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세상 살아가기가 왜이리 점점 힘들어지는지 ‥
    희망이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는지 ‥
    참담한 기분입니다ㅠ

  • 11. ㅠㅠ
    '16.6.5 8:12 AM (220.121.xxx.167)

    이제 집에 뭐 수리하러 오시는 분이나 택배 직원분 오시면 빵이라도 챙겨줘야 겠단 생각을 했네요.ㅜ
    넘 마음이 아프네요. 19살 아이의 허망한 죽음...ㅠㅠ

  • 12. 네.
    '16.6.5 9:42 AM (112.150.xxx.194)

    저도 공구사이에 뒹굴던.
    비닐같은데 따로 싸놓은것도 아닌 숟가락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에휴.
    얼마나 무서웠을지.

  • 13. ..
    '16.6.5 10:07 PM (58.233.xxx.33)

    좋은 곳에서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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