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어떤가요?
1. ....
'16.6.5 12:46 AM (175.215.xxx.65)깐깐하다. 조건이 많다. 빡빡하다.
2. 편하지
'16.6.5 12:46 AM (118.44.xxx.239)않다라는 의미요
부정의 의미가 크지요3. ...
'16.6.5 12:46 AM (125.177.xxx.193)그남자도 쉬운남자는 아니네요ㅎ 자기와 비슷한점이 별로 없다는 말 같아요
4. ..
'16.6.5 12:49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비슷한 점이 없어보인다는 것도 부정의 의미일까요?
그래도 사람들이랑 얘기하면 저한테 성격 좋다고 하고 약간 특이하지만 재밌다고 해서 뭐 딱히 제 성격이 어려운 성격이라곤 생각 안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대놓고 들으니 참 아리까리해요.5. 그남자가
'16.6.5 12:52 AM (221.138.xxx.184)별로라는 얘기에요.
똥차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6. ㅇㅇ
'16.6.5 12:54 AM (1.229.xxx.56)남자들의 말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행동" 하나만 보세요
어차피 맘에 들었으면 연락 올거고, 아니면 안 오겠죠.7. ...
'16.6.5 12:56 AM (125.177.xxx.193)그남자가 님을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상관이에요. 그남자의 생각과 관계없이 님은 여전히 님입니다.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8. ...
'16.6.5 12:5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그냥 세상 살기 어려운 남자예요.
바보들이 흘리는 말 한 마디에 의미두지 말고 전진하세요.9. ..
'16.6.5 1:00 AM (223.62.xxx.46)전 저 자체가 어려운 사람이라고 생각안해요~
그냥 그 남자랑 저 사이에서 그 남자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궁금한거에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 남자가 이상한건가봐요..10. ,,,,
'16.6.5 1:01 AM (175.215.xxx.65) - 삭제된댓글남자가 이상한게 아니라 ... 남자는 님이 마음에 안든다는 말을 완곡하게 한거에요...
11. ..
'16.6.5 1:05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근데 또 저한테 관심은 있대요.
그런데 대화 전체 분위기가 저런 식이고 저한테 계속 얘기해봐라, 제 마음만 약간 확인 하려는? 그런 뉘앙스고.. 그래서 헷갈려요.12. ...
'16.6.5 1:09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어렵다 어렵네 이러면서 스토킹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이 맘에 안 든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남의 말에 태클거는 그 사람만의 방식일 수도 있어요.
이러나 저러나 면전에 마주앉아 대화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은 그냥 무.조.건. 거르면 됩니다.
어렵다 어렵네 이런 말 하는 사람도요.
여자나 남자나 아집이 강한 외골수 성격이면서 머리는 좀 모자라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주는 작은 습관입니다.13. 그냥
'16.6.5 1:10 AM (211.58.xxx.186)맘에 들면 대시하고 별로면 안만나면 되죠...
14. 두번째 담
'16.6.5 1:11 AM (221.138.xxx.184)아이고~!
님이 어렵다는게 아니에요!
궂이 풀어서 써드립니다.
"니가 나한테 맞춰주면 우리 관계가 가능할 지도 모르겠구나."라는 뜻입니다.
특히, 외모나 조건 등 남자가 여자를 보는(속물적으로 "평가")하는 급으로 님이 괜찮으나, 취향, 가치관 등 여러가지 면에서 호락호락이 아니거나 입맞대로가 쉬워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저런 말로 상대방을 "후려침"해보거나 공을 니코트로 떠넘기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deliverstely manipulitive"한 매너이며
이런 말을 하면서 님처럼 담백하고 (어쩌면 순진? 솔직?)한 타입의 사람을 헷갈리게 휘두르려는 사람은
이기적이고, 게으르고(=약삭빠르며=강자에게 약, 약자에게 강), 까다로운 사람입니다.15. ..
'16.6.5 1:17 AM (223.62.xxx.46)윗님 진짜 정확하시네요.
중간 중간 확신할 순 없는데 후려치는 느낌도 들었거든요.
제 성격이 딱 그래요. 순진하고 솔직하고 중요한 순간에 딱부러지기도 하는데 여튼 거의 좋게 넘어가려고 하고..
그래서 남들한테 성격 괜찮다, 어리버리하다는 소린 들어봤어도 어려운 사람이라는 소린 안들어봤거든요..
와 윗님 내공이 장난아니시네요... 댓글 감사드려요~~16. ㅇㅇ
'16.6.5 1:31 AM (210.178.xxx.97)저런 말 간 보는 거 같아 별로네요. 명백히 호감이 있는데도 저런 말을 했다면 매너가 좀 없다고 생각해요. 일단 맘에 드는 이성이면 탐색기가 있고 취향이나 여러가지로 나랑 안맞는 부분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일단 한수 접고 상대에게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뒤에도 정 아니다 싶으면 너 어렵다 이런 말이 튀어나와야 하는 게 아닐지.
17. 지가 못나서거나
'16.6.5 1:40 AM (223.33.xxx.139)찌질한거에요.
휴라호락 만만해 보이지 않다거나 그럴때도 저런말 많이해요.
경험상 저런말 대놓고 하는 남자
끝도 영 찌질하던데요.못났어요.
니가 꼭 내맘에 드는건 아니야 를 돌려 말하는 경우도 있고
그인간 별로네요.18. 저도
'16.6.5 1:48 AM (49.1.xxx.41) - 삭제된댓글님 저랑 같은 경우를 당하셨네요. 저도 편한 분위기였죠. 그런데, 저렇게 똑같이 이야기 하더군요. 어렵네 어려워. 제가 외국어를 쓴것도 아니였고, 전문용어를 사용한게 아니였음에도 저렇게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진상. 찌질이.
만난 남자중 최악이였죠.
님 성향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은데요. 위에 어떤 말씀이랑 똑같습니다. 만나는 순간에는 뭐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 아주 드러운 느낌이 들었네요.
약삭빠른데, 똑똑하지는 않은 그럼 사람.19. 저도
'16.6.5 1:50 AM (49.1.xxx.41)님 저랑 같은 경우를 당하셨네요. 저도 편한 분위기였죠. 그런데, 저렇게 똑같이 이야기 하더군요. 어렵네 어려워. 제가 외국어를 쓴것도 아니였고, 전문용어를 사용한게 아니였음에도 저렇게 말하더군요.
한마디로 진상. 찌질이.
만난 남자중 최악이였죠.
님 성향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은데요. 위에 어떤 말씀이랑 똑같습니다. 만나는 순간에는 뭐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완전 뒤통수 맞은 느낌, 아주 드러운 느낌이 들었네요.
약삭빠른데, 똑똑하지는 않은 그런 사람. 저런 사람은 시간이 지날 수록 아주 드러운 느낌이 들고 불쾌해 지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20. ..
'16.6.5 1:52 AM (223.62.xxx.46)윗 님 대충 어떤 사람이었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21. 저도
'16.6.5 1:55 AM (49.1.xxx.41)221.138 님 완전 대박. 맞아요. 맞아. 저도 만나면서 후려친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만나기 전 문자로 어느정도 성향을 알고는 있었으나. 암튼, 저런 찌질남이 또 있다는 사실이 참.... 아니면, 같은 남자인가?
저도 맞선도 보고, 연애도 해봤지만, 저런 남자가 처음이여서 처음이 긴가 민가 이상하다 이상해 뭐지? 하는 느낌이였는데.. 오늘 댓글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22. 저도
'16.6.5 2:02 AM (49.1.xxx.41)원글님 무슨 설명까지.. 솔직히, 만나고 나서 지금 까지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서 떠올리기도 싫구요. (최고로 쎈 약 처방받아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만 떠올려도 두통이 밀려와서 참을 수 없을 지경이에요.
암튼, 님하고 똑같아요. 이상형, 취미,성향 꼬치 꼬치 물어보고 대답하니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기본적 예의 부재와 무식함에 끝판왕이였습니다. 그래서, 머리가 더 아픈거구요.23. ..
'16.6.5 2:09 AM (223.62.xxx.46)소시오패스나 변태등등 아주 심각한 문제인가 싶어서 물어봤어요. 댓글 감사드려요~
24. 저도
'16.6.5 2:12 AM (49.1.xxx.41) - 삭제된댓글제가 만난 사람(?)(남자라고 쓰기도 싫네요.)은 소시오패스나 변태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만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여성 분이라면 이런 남자와 연은 안 맺겠구나. 하는 생각이더라구요. (만나서 결혼까지 갈 뻔 했는데, 번번히 깨졌는다는 이야기 까지 본인이 다 하길레..듣고선 암요.. 그럼요.. 정상적인 여자면 당신하고 결혼 하고 싶겠어요. 싶던데요.)
25. 저도
'16.6.5 2:12 AM (49.1.xxx.41) - 삭제된댓글제가 만난 사람(?)(남자라고 쓰기도 싫네요.)은 소시오패스나 변태까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만나고 나서 드는 생각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여성 분이라면 이런 남자와 연은 안 맺겠구나. 하는 생각이더라구요. (만나서 결혼까지 갈 뻔 했는데, 번번히 깨졌는다는 이야기 까지 본인이 다 하길레..듣고선 암요.. 그럼요.. 정상적인 여자면 당신하고 결혼 하고 싶겠어요.)싶던데요.
26. 지나가다
'16.6.5 2:12 AM (182.172.xxx.251)일단 남자들 중에 "여자가" 혹은 "여자는" 으로 생각이 시작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런 류인걸 들키기는 싫은거지요. 요즘 세상에서 남존여비의식이 무의식에 깔려
있는 걸 표내고 싶어하는 소위 배운 남자는 없으니까요.
소개받은 여자가 객관적으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독립적인 자기 세계가 확실히 있는 것 같고
(취미, 취향 혹은 성향 등등) 소개팅 나와서 남자에게 잘 보이려는 느낌도 없는 것 같고
자신을 좋아하는 지도 잘 모르겠고 근데 왠지 좀 눌러주고는 싶고 하니까
세련된 척 내려누르는 겁니다.
그러니까 웃는 얼굴에 침을 뱉는 거죠. 그리고 얼굴에 뭐가 묻은 것 같아서 바람 불어준 척 하는 겁니다.
그럼 이런 인간에게 이런 일을 당해본 적 없는 원글님 같은 여자는 이게 뭐지???
하고 계속 그 자리에서 당하고 오는 거지요. 그리고 집에 와서 곰곰 생각해 보니 내 얼굴이
그 인간 침투성이라는 걸 깨닫는 거지요.
두 번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다시는 안 보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살면서 그런 인간을 다시 만나면
똑같이 웃으면서 침을 뱉어 주시면 됩니다. 그 인간이 따지면 먼지불어준거예요. 왜 그러세요. 하면
됩니다. 그럴 내공(말빨)이 없으시면 이전 경험을 떠올리고 빨리 자리에서 일어나면 되고요.27. 저도
'16.6.5 2:16 AM (49.1.xxx.41) - 삭제된댓글지나가다님 댓글 읽어보니.. 맞는거 같네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두통이 오는군요. ㅜ.ㅜ 얼굴에 침투성이여서.... ㅜ.ㅜ
28. 221.138
'16.6.5 2:17 AM (125.180.xxx.190)똥글을 싸네요
29. 댓글러들 보니
'16.6.5 2:18 AM (125.180.xxx.190)정신병자들 같음
30. 소개남
'16.6.5 2:20 AM (39.7.xxx.21) - 삭제된댓글여기까지 납셨네요.
31. 소개남
'16.6.5 2:21 AM (39.7.xxx.21) - 삭제된댓글여기까지 납셨네요.
221.138님이 정곡을 찌른게 확인되긴 했구만 ㅋㅋ32. 저도
'16.6.5 2:23 AM (49.1.xxx.41) - 삭제된댓글125.180.xxx.190 ....... 애효..............................
33. 소개남
'16.6.5 2:26 AM (211.246.xxx.116)여기까지 납셨네요.
221.138님이 정곡을 찌른게 (양성 쌍방에 의해서) 확인되긴 했구만 ㅋㅋ34. ...
'16.6.5 2:31 AM (125.177.xxx.193)'히익!!!뜨끔' ㅋㅋㅋㅋㅋ
35. ..
'16.6.5 7:24 AM (14.52.xxx.51)찌질남이네요. 그냥 안보면 그만이지 뭐가 궁금하신건지요. 혹시 애프터 들어와서 만나고 싶은 맘이 조금이라도 있으신건가요? 완전 찌질인건 확실하니 괜히 엮이지 마시길.
36. 수작이 뻔하네
'16.6.5 9:28 AM (183.96.xxx.168)웃기네요. 수학문제도 아닌데 어려울게 머야.ㅋ
37. ...
'16.6.5 12:3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어렵다라...
그 사람 참 별로네요.
그런말은 대놓고 상대방에게 초면에 한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