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불효녀인가요?
1. ㅇㅇ
'16.6.5 12:32 AM (125.178.xxx.224)아니여요~ 전혀!!
부모노릇을 해야 부모인겁니다.
관계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해요.2. 샬랄라
'16.6.5 12:33 AM (125.176.xxx.237)님은 모르겠지만 저라면 절대로 후회 안합니다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3. 후회하더라도
'16.6.5 12:33 AM (14.40.xxx.74)지금 가장 중요한건 아버지가 아니라 님이랍니다
저는 님 마음가는 대로 하시라고 조언드려요
억지로 마음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보다는 님 마음가는 대로 하세요
폭력아버지는 폭력동생한테 맡겨버리고요
님 건강 잘 챙기세요4. Hana
'16.6.5 12:34 AM (223.62.xxx.184)아뇨. 제 아는 언니 아버지 너무 엄하고 그래서 자주 부딪히고
마름에 상처 한가득이었어요.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인간으로써 불쌍해보여서 용서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아버지 돌아가시니 너무나 인생이 평온하고 행복하다 하대요.5. 단지
'16.6.5 12:36 AM (223.33.xxx.26)단지 만화 보세요.
6. ...
'16.6.5 1:02 AM (222.236.xxx.61) - 삭제된댓글전 병수발 하면서 사는 딸입장인데요.. 원글님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전 부모님 사랑 굉장히 많이 받고 자란 케이스였거든요..농담으로 부모님 사랑 못받고 컸으면 동생이랑 아버지 모시는 걸로 싸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들어요..지금은 동생이랑 그런 트러블 없이 제가 책임지고 살지만... 동생과의 관계 이전에 제가 아버지 잘 못모시면 벌 받을것 같은 느낌....??? 먼훗날 죄책감에 시달릴것 같고 그런 느낌 때문에요.. 제가 착한딸 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아버지가 저한테 잘해주셨던것 같아요. 완전 자식바보였던 사람이었거든요.....근데 반대로 아버지한테 사랑 받은 느낌 없었으면 이런 마음 자체도 안들었을것 같아요... 농담으로 아버지 사랑 없었으면 아버지 벌써 요양원 가셔 있었을거라고 할정로 힘들때도 많거든요...ㅠㅠㅠ 하지만 힘들어도 참을수 있는건 그만큼 제가 아버지 많이 사랑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제입장이랑 반대의 원글님 입장도 좀 이해도 가구요...
7. ...
'16.6.5 1:04 AM (222.236.xxx.61)전 병수발 하면서 사는 딸입장인데요.. 원글님 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전 부모님 사랑 굉장히 많이 받고 자란 케이스였거든요..농담으로 부모님 사랑 못받고 컸으면 동생이랑 아버지 모시는 걸로 싸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들어요..지금은 동생이랑 그런 트러블 없이 제가 책임지고 살지만... 동생과의 관계 이전에 제가 아버지 잘 못모시면 벌 받을것 같은 느낌....??? 먼훗날 죄책감에 시달릴것 같고 그런 느낌 때문에요.. 제가 착한딸 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아버지가 저한테 잘해주셨던것 같아요. 완전 자식바보였던 사람이었거든요.....근데 반대로 아버지한테 사랑 받은 느낌 없었으면 이런 마음 자체도 안들었을것 같아요... 농담으로 아버지 사랑 없었으면 아버지 벌써 요양원 가셔 있었을거라고 할정도로 힘들때도 많거든요...ㅠㅠㅠ 하지만 힘들어도 참을수 있는건 그만큼 제가 아버지 많이 사랑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제입장이랑 반대의 원글님 입장도 좀 이해도 가구요...병수발은 의무만으로 하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아요.... ㅠㅠㅠ 원글님 같이 그런 상처 있었으면 너무 버거웠을것 같아요..
8. .....
'16.6.5 1:2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제가 후회할까요?"는 님 마음이니까 님만 알겠죠.
제 3자가 "그러다 후회한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부모가 좋은분인데 자식이 너무 배은망덕할 때나고요.
그냥 "그래도 부모다"라고 강요하는 제3자들은 걍 또라이라고 보심되요.9. .....
'16.6.5 1:2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제가 후회할까요?"는 님 마음이니까 님만 알겠죠.
제 3자가 "그러다 후회한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부모가 좋은부모였는데 자식이 너무 배은망덕할 때나 할 수 있고요.
그냥 "그래도 부모다"라고 강요하는 제3자들은 걍 또라이라고 보심되고...
이런부류들이 아직도 있긴 하더라고요..10. ..
'16.6.5 2:09 AM (49.1.xxx.41)불효녀 아니십니다. 그저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시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7406 | 남편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뻐요 19 | ㅇㅇ | 2016/07/19 | 5,451 |
577405 | 신문을보기로했는데 지금 무료기간에취소가능한지요? 6 | 도레미파솔 | 2016/07/19 | 1,047 |
577404 | 카페 얼음 3 | .... | 2016/07/19 | 1,245 |
577403 | 이진욱 고소녀 말이 이해가 안가는게... 18 | ... | 2016/07/19 | 16,889 |
577402 | 루즈벨트.. 헤이그 밀사 이상설의 고종친서 거부 | 역사의반복 | 2016/07/19 | 615 |
577401 | 금융쪽 임원들은 1 | ㅇㅇ | 2016/07/19 | 1,602 |
577400 | 흰머리 뿌리염색하시는 분들,,머리 기장 어떻게 되나요? 9 | 흰머리 | 2016/07/19 | 2,853 |
577399 | 남편때문에 화가 가라앉지 않아요 19 | 부들부들 | 2016/07/19 | 6,141 |
577398 | 가슴골이 뜨는 옷입을때 테이프... 6 | 여름 | 2016/07/19 | 2,653 |
577397 | 요즘 날씨 더운거 맞나요? 4 | ... | 2016/07/19 | 1,372 |
577396 | 중딩2 아이가 수학점수를 50점 맞았대요ㅠㅠㅠ 17 | 어쩌죠 | 2016/07/19 | 4,183 |
577395 | 성북구 근처 헤어 커트 미용실 추천이요~ 4 | mishel.. | 2016/07/19 | 1,957 |
577394 | 정선 4 | .. | 2016/07/19 | 1,181 |
577393 | 혼자있고싶을때 가는곳 있으세요?? 16 | 질문 | 2016/07/19 | 4,970 |
577392 | 식약청 GMO 안알랴줌 법~ VS 국민 반대의견서 . 7/20일.. 1 | 애플민트12.. | 2016/07/19 | 507 |
577391 | 보쌈고기보관이요 1 | 그리 | 2016/07/19 | 1,210 |
577390 | 전철에서 중년아저씨와 아가씨 싸움 났는데 36 | ㅇㅇ | 2016/07/19 | 25,314 |
577389 | 크래커 아이비에 뭘 찍어먹었을까요 2 | ... | 2016/07/19 | 911 |
577388 | 더위를 너무 타요 : 에어컨vs선풍기 2 | 펭귄 | 2016/07/19 | 802 |
577387 | 사관학교 시험날 점심 2 | 사관학교 | 2016/07/19 | 2,849 |
577386 | 진경준 검사장은 조양호회장일가 상속세포탈 혐의 수사도 담당했네요.. 2 | 말세 | 2016/07/19 | 935 |
577385 | 심지수씨 아시나요? 5 | 이쁜 처자 | 2016/07/19 | 5,213 |
577384 | 뱃살 빼는 쉬운방법 알려드려요 43 | 딸기체리망고.. | 2016/07/19 | 23,893 |
577383 | 수시 잘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3 | 부탁드려요 | 2016/07/19 | 1,256 |
577382 | 해외취업 말 바꾸는 에이전시. 계약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3 | 해외취업 사.. | 2016/07/19 | 7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