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부부 이사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선택좀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6-06-04 22:23:10

지방인데 월세 기한이 가을이면 끝이 나서 집을 알아봐야 해요.

 

1번) 이 동네에서 전세 얻어 산다.

전세가 다행히 있어요.

아파트는 아니고 3~4층 다세대 주택이 많거든요.

차 가지고 출퇴근 하는 남편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얻어야 할 것 같아요.

자차 출퇴근 20분 좀 넘는 거리에요.

외곽이라 조용하고 물가도 싸고 공기 좋아서 쾌적해요.

 

2번) 시내 남편 직장 근처로 전세 얻어 나간다.

거기도 소형 평수가 많은 동네라 전세 어렵지 않구요.

남편 퇴근이 밤 10시에요.

열두시간 근무라 쉰살 남편을 배려해서죠.

그리고 근무시간이 긴 만큼 중간에 점심 먹고 휴식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있는데 집이 근처면 집에 와서 쉴수가 있어요.

지금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차에서 쉬거나 회사 아무데서나 쉰다고 하던데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좀 편하게 누워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중딩 아이가 버스로 20분 거리 통학해야 해요.

지금은 도보 20분 거리로 걸어다니구요.

 

생활여건은 두곳다 비슷해요.

교통은 2번이 시내이니 더 좋고 대형마트도 있고.. 공기는 여기가 좋고..

저는 나가고 싶은 맘이 크네요.

너무 외곽에 사니깐 멀어서 시내 한번 나가기가 안쉬워서 갑갑한데

4년째 살고 있지만 저렴한 물가랑 공기가 좋아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IP : 59.2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설일것도 없이
    '16.6.4 10:3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2번

  • 2. 저두
    '16.6.4 10:34 PM (182.225.xxx.251)

    2번이 좋을 것 같아요

  • 3. 22222
    '16.6.4 10:34 PM (117.111.xxx.83)

    모두가 윈 아닌가요???

    아이걸어서 20분이나
    차타고 20분이나

    남편쉴곳있어좋고
    님도 시내라좋고

  • 4. 나이듦..
    '16.6.4 10:35 PM (1.241.xxx.31)

    2번 입니다!!

  • 5. 2번
    '16.6.4 10:37 PM (117.111.xxx.46)

    12시간 근무면 엄청 피곤할텐데 몇십분이라도 더 쉴수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 6. ..
    '16.6.4 11:50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2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85 살면서 만난 정말 안 좋은 사람들요.. 8 2016/09/15 5,973
596284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결혼하는 경우는 어.. 3 궁금 2016/09/15 1,935
596283 왜 아기를 낳으면 아줌마 티가 날까요 16 ㅡㅡ 2016/09/15 7,251
596282 경주,울산 명절 지내러 가셨나요? 4 지진걱정 2016/09/15 1,289
596281 몸이 약해지면 마음이 약해지잖아요 4 dksl 2016/09/15 1,430
596280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801
596279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532
596278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223
596277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653
596276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2,488
596275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781
596274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725
596273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830
596272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587
596271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588
596270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520
596269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41
596268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7,976
596267 옛날 양반집 마나님들도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거 했나요 ? 13 롱롱 2016/09/15 3,771
596266 수많은 간판들..지진을 겪고 있으니 5 ,, 2016/09/15 1,539
596265 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8 그리워요 2016/09/15 2,129
596264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3 ,,,, 2016/09/15 1,669
596263 4형제 큰며느리.. 3 저 재수없죠.. 2016/09/15 1,679
596262 맞춤법 지적하는분들 밖에서도 티 좀 내주세요 20 ... 2016/09/15 1,702
596261 정말 본인은 제사 안모시면서 본인제사는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나요.. 15 충격 2016/09/15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