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부부 이사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선택좀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6-06-04 22:23:10

지방인데 월세 기한이 가을이면 끝이 나서 집을 알아봐야 해요.

 

1번) 이 동네에서 전세 얻어 산다.

전세가 다행히 있어요.

아파트는 아니고 3~4층 다세대 주택이 많거든요.

차 가지고 출퇴근 하는 남편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얻어야 할 것 같아요.

자차 출퇴근 20분 좀 넘는 거리에요.

외곽이라 조용하고 물가도 싸고 공기 좋아서 쾌적해요.

 

2번) 시내 남편 직장 근처로 전세 얻어 나간다.

거기도 소형 평수가 많은 동네라 전세 어렵지 않구요.

남편 퇴근이 밤 10시에요.

열두시간 근무라 쉰살 남편을 배려해서죠.

그리고 근무시간이 긴 만큼 중간에 점심 먹고 휴식시간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있는데 집이 근처면 집에 와서 쉴수가 있어요.

지금은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차에서 쉬거나 회사 아무데서나 쉰다고 하던데

종일 서서 일하는 직업이라 좀 편하게 누워서 쉬면 좋을 것 같아요.

중딩 아이가 버스로 20분 거리 통학해야 해요.

지금은 도보 20분 거리로 걸어다니구요.

 

생활여건은 두곳다 비슷해요.

교통은 2번이 시내이니 더 좋고 대형마트도 있고.. 공기는 여기가 좋고..

저는 나가고 싶은 맘이 크네요.

너무 외곽에 사니깐 멀어서 시내 한번 나가기가 안쉬워서 갑갑한데

4년째 살고 있지만 저렴한 물가랑 공기가 좋아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IP : 59.22.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설일것도 없이
    '16.6.4 10:3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2번

  • 2. 저두
    '16.6.4 10:34 PM (182.225.xxx.251)

    2번이 좋을 것 같아요

  • 3. 22222
    '16.6.4 10:34 PM (117.111.xxx.83)

    모두가 윈 아닌가요???

    아이걸어서 20분이나
    차타고 20분이나

    남편쉴곳있어좋고
    님도 시내라좋고

  • 4. 나이듦..
    '16.6.4 10:35 PM (1.241.xxx.31)

    2번 입니다!!

  • 5. 2번
    '16.6.4 10:37 PM (117.111.xxx.46)

    12시간 근무면 엄청 피곤할텐데 몇십분이라도 더 쉴수있다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 6. ..
    '16.6.4 11:50 PM (175.214.xxx.95) - 삭제된댓글

    2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35 조성진 음반이 나온다고 하던데 어디것 예약 주문하셨나요? 1 조성진 2016/10/23 733
609334 어떻게 40살이나 연상인 남자를 사랑할 수 있나요? 30 2016/10/23 20,323
609333 전 이번 순실과 그딸 출산까지 ㅇㅂㅇ 작품인것 같아요. 1 ㅇㅂㅇ작품 2016/10/23 3,686
609332 서울대병원 담당의사 바꾸는거 가능하죠? 2 알려주세요 2016/10/23 1,725
609331 무당들이 참 무서운거 같아요. 12 ... 2016/10/23 6,089
609330 설탕 끊는게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요 6 중독 2016/10/23 2,046
609329 마카롱이 비싼게 아니네요. 12 ... 2016/10/23 6,357
609328 서울대, 법인화되자마자 교수들 수당 올리고 방만 경영…감사원에 .. 1 허걱 2016/10/23 981
609327 인천공항 면세점 6 몰라유~ 2016/10/23 1,364
609326 시댁에 이혼한다고 말해보신분 있나요? 12 2016/10/23 4,263
609325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3 ... 2016/10/23 702
609324 지상파 중간광고 시작했나요? 1 나만 몰랐나.. 2016/10/23 837
609323 만약 이런상황에서 주진우기자한테 무슨일이 생긴다면... 5 ... 2016/10/23 1,546
609322 부동산 투자의 귀재인 친구말을 안들었던 제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45 가을하늘 2016/10/23 27,192
609321 황새임금님 뽑은 개구리가 생각나요. 3 슬픔. 2016/10/23 673
609320 깜찍한 얼굴의 특징은 뭘까요? 10 얼굴 2016/10/23 3,120
609319 남동생 아기 돌잔치인데 가야되나요? 16 살다보니 2016/10/23 6,344
609318 이혼하자는 말은 13 ㅇㅇ 2016/10/23 4,374
609317 하나은행 (냉무) 2 ^^ 2016/10/23 1,502
609316 김진태의원, 물대포 맞을준비 되셨습니까? 3 좋은날오길 2016/10/23 1,343
609315 병이 나으려면 내가 즐거운 운동을 해야 하네요 37 2016/10/23 5,856
609314 백남기 농민을 함께 지키는 방법 3 투쟁본부 2016/10/23 708
609313 가평가는데 막히나요? 4 고고 2016/10/23 935
609312 대로변좁은아파트로 이사온후 몸이엉망ㅜㅜ 6 이상해요 2016/10/23 3,654
609311 유럽장기여행 식비줄여봐요.^^ 32 짠순이 2016/10/23 4,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