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시부모님만나는건 싫지 않은데...

000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6-06-04 22:03:08
형님네....
네.식사정도는 괜찮아요..뭐 한끼 식사한다고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런데 같이 여행가는건 정말.............ㅠㅠ
해병대 캠프 가는게 맘편한거 같아요..
제마음 이해해주실런지요..82쿡의 형님들..

저 낼 생일인데..연휴라 같이 가는거에요.ㅠㅠ

어머님도 생신이거든요.

휴.............
그 숨막힘..그 진두 지휘아래 사사건건 컨퍼 받아가며 인사치레 빈말 해가며 하룻밤자는거..
답답해요..
저도 이제 애들도 다컷고....
만나는 순간부터 자유가 없어요..
하고싶은말도 없고 모든 의지가 안생겨요.ㅠㅠ

저보고 왜 맘대로 안하냐..그러면..
저만 이상한 사람돼요..이해하실런지..그분위기..
형님네 내외가 카리스마 강한분들이고...
뭐든 가족행사 알아보라고 해놓고...
결국은 본인들 원하는대로 하시는분들.
이래 안돼고 저래 안돼고..의견을 내면 절대 안받아들이세요..왜그럴까요.맏이라 그런가요.
형식적으로 알아보라고 하는건가요..속을 모르겠어요.
돈은 늘 반반 부담합니다.

우울해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6.6.4 10:06 PM (175.126.xxx.29)

    해병대 캠프나
    극기훈련이 낫죠

    전 원래 극기훈련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원글님
    그런 성격이면 계속 그러하실수밖에..

    남편이
    남의 편인가 보네요

    남의편이고
    원글님도 그러하면
    방법 없어요

  • 2. ..남편도 하다하다
    '16.6.4 10:12 PM (124.49.xxx.61)

    이제 포기한듯..
    그쪽 부부 둘이 다 저러니..
    너무너무 뭐 하나 정하려면 절차가 길고...생각을 너무 많이해요.
    막상 어머니가 여행가자고 한것도 아닌데...형님이 정한거에요.
    거기다 안간다고 하면 저희만 나쁜 자식되는거죠. 시부모님이야 싫겠어요. 본인들한테 잘하려고 저러는거다 생각하겠죠.

  • 3. 님 생일을
    '16.6.4 10:18 PM (113.199.xxx.51) - 삭제된댓글

    음력이나 양력으로 바꿔서 지내세요
    그리고
    여행가기 정 어려우면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
    이번엔 형님네랑 오붓하게 다녀오셔라 해요

  • 4. ....
    '16.6.4 10:52 PM (118.176.xxx.128)

    빈말 하지 마세요.
    뭐하러 맘에도 없는 말을 합니까?
    그게 아부입니다.
    걍 침묵하세요. 사실 침묵하는 사람이 무섭습니다.
    그리고 뭐뭐 하자고 하면 저희는 돈이 없어서 힘드는데 형님이 하자고 하시니 무리를 해서라도 하겠어요
    그렇게 말씀하세요. 생색을 내는 겁니다.
    정면으로 대결하지 못 할거면 부담감이라도 팍팍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31 중국, 러시아.. 사드반대 한목소리 4 미국이익에봉.. 2016/06/07 694
564430 볼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보일수도 있을까요? 6 .. 2016/06/07 2,119
564429 아파트에 화장실 하나 더 만드는 거 가능할까요? 8 혹시 2016/06/07 3,458
564428 제주도 배타고 갈건데, 어떤 게 나을까요? 4 저요 2016/06/07 1,374
564427 범죄 신안 남자들 재판 결과를 봅시다 4 ..... 2016/06/07 1,152
564426 판교 현대나 분당 롯데 등에서 남자 어른께 선물할 간식 좀 추천.. 3 고민고민 2016/06/07 1,342
564425 아이들과만 있는게 편해요..남편이 끼면 늘 불안하고 노심초사하고.. 8 Mm 2016/06/07 1,967
564424 커피 안 마시면 무슨 음료가 좋을까요 2 au 2016/06/07 1,300
564423 수업중이신 과외샘 감사해서요 사례를 더한다면 시험전 시험후? 9 고등 2016/06/07 1,792
564422 한순간에 자료 다 날리는 랜섬웨어 예방법 3 2016/06/07 1,558
564421 디마프 재방송 보는데 윤여정씨 역할 빵 터지네요 4 재밌어 2016/06/07 5,089
564420 9개월 짜리 아기 데리고 유럽 가야 해요 26 엄마 혼자 2016/06/07 4,440
564419 큰애가 있는데 둘째 밤중수유 어떻게 하시나요? 6 큰애가 2016/06/07 1,120
564418 저희아이는 왜 혼자서 공부를 못할까요 7 힘들다 2016/06/07 2,204
564417 어제 오해영 보고 있는데..빵 터졌어요~ 5 .. 2016/06/07 3,857
564416 아직 핸폰 투지임다. G3 ,,갤노트5 10 휴대폰 2016/06/07 1,461
564415 그래서 금리 올린다는건지 안올린다는건지... 3 ㅇㅇ 2016/06/07 1,678
564414 흑산도 여교사 윤간과 근대화의 문제 1 미투라고라 2016/06/07 2,397
564413 책 많이 읽는거에 비해 글쓰기 실력이 별로인 아이 5 도레미 2016/06/07 1,390
564412 돈 많은 사람이 왜 베풀어야 하죠? 29 ㅇㅇ 2016/06/07 6,640
564411 오해영에서 예지원 김지석은 연결안되는분위기죠?? 11 흠흠 2016/06/07 4,591
564410 우산들은 어떻게 보관하세요?(젖은 우산, 마른 우산) 14 우산 2016/06/07 1,597
564409 롯데 백화점 불안껐다고 직원휴게실 폐쇄 11 ... 2016/06/07 3,469
564408 휴롬말고 초고속블렌더는 어떨까요? 2 블렌더 2016/06/07 2,878
564407 어제 오해영에서 남자들 줄지어 걸을 때 12 궁금 2016/06/07 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