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에서 떠드는건 얼마나 허용되나요?

dd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6-06-04 16:45:49
전엔 집에서 무슨 회식을 하는지 수십명이 박수치고 떠들고 나가수 나온것처럼 대놓고 악써가면서 노래를 연달아 하는집 참다 못해 신고했습니다. 경찰 왔다간 다음에도 보란듯이 발악하듯 떠들더군요. 지금 바깥에는 애들이 자전거로 단지내를 전력질주하고 싸우는지 뭐하는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끄럽네요. 부모는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있던가 어쩔땐 부모는 보이지도 않을 경우가 많아요. 

맘놓고 떠들어도 되는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공동주택 단지내에선 삼가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법적으론 어떤지 궁금합니다. 시끄러운거가지고 신고가 되나요? 부모가 전혀 제재하질 않네요?
IP : 182.216.xxx.2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는
    '16.6.4 4:53 PM (175.126.xxx.29)

    가능한데 법적으로 어떻게 할 근거가 없나보더라구요.

    그래서...전 집구할땐 앞으로
    절대 공원(아파트 공원이든 동네 공원이든) 근처엔 안살거고
    주택이라면 상가있는곳은 절대 안살거에요.

    살아보니..감당이 안되더라구요.

  • 2. 신고는
    '16.6.4 4:54 PM (175.126.xxx.29)

    그리고
    교회나 절(주택단지에....사이비 비슷한 절)도 피할겁니다.
    이런곳에서 소음 너무 심하게 내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요즘도 공원에서 설교하고 찬송부르고....답이 없어요)
    길에서 전도?하는것들(특히 교회) 보이면 피해갑니다.

  • 3. dd
    '16.6.4 5:05 PM (182.216.xxx.225)

    예전 좀 무식/미개한 부모들이나 그럴줄 알았지 요즘 젊은 부부들이 왜 이모양인지 한심하네요;

  • 4. 낮애
    '16.6.4 5:06 PM (112.173.xxx.198)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시면 고급주택 많은 동네로 가셔야 해요.

  • 5. ㅁㅁ
    '16.6.4 5:08 PM (121.138.xxx.145)

    밤에 떠드는거아니면 ..낮에 애들노는소리갖고 뭐라하긴 그렇죠

  • 6. ㅛㅗ
    '16.6.4 5:10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혹시 떠드는 아이 부모가 보이면
    직접 가서 주의를 한번 주세요.
    아니면 경찰을 대동하고 애들 떠드는 곳에 같이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 7. ㅛㅗ
    '16.6.4 5:11 PM (123.109.xxx.20)

    혹시 떠드는 아이 부모가 보이면
    직접 가서 주의를 한번 주세요.

  • 8. dd
    '16.6.4 5:13 PM (182.216.xxx.225)

    본문을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는"걸로 축약하는 재주도 경이롭고 대안이랍시고 하는 말이 고급주택동네로 가라? ㅉㅉㅉ...

    어지간했으면 이런 글 썼겠어요? 저런사람이 애들 풀어놓고 민폐끼칠듯..

  • 9. 원글님
    '16.6.4 5:19 PM (112.173.xxx.198)

    저 남에게 민폐 끼치는 성격 아니고 저두 예민해서 소음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대낮에 애들 밖에서 노는것 가지고 뭐라 할 정도면 님이 공동주택 살 성격이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 10. dd
    '16.6.4 5:22 PM (182.216.xxx.225)

    본문을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는\"걸로 축약하는 재주도 경이롭고 대안이랍시고 하는 말이 고급주택동네로 가라? ㅉㅉㅉ...

    어지간했으면 이런 글 썼겠어요? 저런사람이 애들 풀어놓고 민폐끼칠듯.. 본인은 민폐끼치는 성격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이미..

  • 11. 음..
    '16.6.4 5:26 PM (14.34.xxx.180)

    시끄러우면 창문 닫으면 되잖아요?

  • 12. dd
    '16.6.4 5:27 PM (182.216.xxx.225)

    애들 밖에서 노는거랑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전거로 전력질주하고 이런건 같지 않은데 별거 아닌것처럼 축소하고

    고급주택 많은 동네로 가라며 이런 문제가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인걸로 간주하고

    공동주택 살 성격이네 아니네 무당노릇까지..

    민폐끼치는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으나 개념좀 탑재하고 사세요;;

  • 13. ㅁㅁ
    '16.6.4 5:28 PM (175.252.xxx.155)

    어휴..댓글단거보니 대충 성격나오네요.. 그리 나무라는 댓글도 아니구만 두번이나 반복하며 비아냥대네요..

  • 14. 놀이터앞동은
    '16.6.4 5:30 PM (39.121.xxx.22)

    어쩔수없어요

  • 15. 집 앞에 산책로가 있는데
    '16.6.4 5:59 PM (210.90.xxx.81)

    우리 동 앞으로 산책길을 조성해 놨어요. 근데 새벽부터 어찌나 아줌마들이 모여서 떠드며 걸어다니는지
    여름에 문 열어놓고 자는것도 겁나요.
    아줌마들이 모이면 목소리 커지고 바로 옆에 아파트 동 늘어서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떠들고 심지어
    라디오 틀고 걸어다니는 노인들도 있어요.
    우리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와서 운동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피해의식이 커지네요.

  • 16. ...
    '16.6.4 6:09 PM (58.230.xxx.110)

    오늘 아침 6시에
    물론 놀러가는 사람들이야 흥나고 신나겠지만
    주차해논 차옆에서 그렇게 떠들면
    휴일 푹 자고싶은 사람은 그소리에 깨죠...
    목소리 너무 큰사람들 민폐에요...

  • 17. 워워워~~
    '16.6.4 6:15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진정 하세요
    위에 댓글 단 분이 그 윗층분도 아닌데 넘 적대시하는 듯해서 보기 불편 하네요

    혹시 관리소에서 소음중재 노력을 하고있는 아파트인가요?
    더희 아파트 같은 경우엔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양쪽에 중재안을 내놓기도 하거든요
    함 알아보세요

    소음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을 보면 그들 스스로가
    이웃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 같은 것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살더라고요
    정말 어쩜 이럴까 싶을정도로 자신들의 행위로 이웃이 피해를 입고있다는 것에 아예 관심을 두고있지 않더라고요
    해서 소음에 대한 불편을 호소해도 크게 개의치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웃으로 인해 자신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죽일듯이 덤빈다는~~
    그게 왜 그럴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상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었어요
    남과 함께 사는 사회적 동물인 자신의 위치를 기생충화 시키는 신개념 기생충들~~
    그렇게 기생하는 것들의 특징이 남 생각 안하고 자신의 이득만 취하려 든다는 거.
    어쨌든 그런 이웃과 함께 사는 원글님께 위로 드려요

  • 18. dd
    '16.6.4 7:12 PM (182.216.xxx.225)

    꼬인 댓글 달아놓고 뭘 바란건지. 받아치는게 싫으면 시작을 말던가.

    관리사무소에 항의해가지고 여기저기 팻말 박아달라고 요청할순 있죠. 근데 근거가 없어요. 저나 관리사무소나 눈치주거나 제재할 근거가. 그걸 물어본건데 안타깝네요. 딱 그런 인간 하나가 여기 있네;

  • 19. dd
    '16.6.4 7:13 PM (182.216.xxx.225)

    아니 둘;

  • 20. ....
    '16.6.4 7:33 PM (223.62.xxx.92)

    애들도 많이 떠들면 제재해야죠.
    공동주택의 규칙을 어릴때 부터 교육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민폐를 권리로 하는 소수들땜에 다수가 괴로우면 곤란.

  • 21. ...
    '16.6.4 8:37 PM (211.58.xxx.186)

    진짜 시끄러운 인간들 너무 짜증나요.
    동네가 그런 동네가 있어요.
    이사오니 절간같아요. 아우 그 전엔 넘 시끄러웠어요.

  • 22. 북아메리카
    '16.6.6 7:39 AM (1.229.xxx.62)

    아무래도 동네에서 비싼축에 드는 아파트는 조용조용해요 소형평수가 시끄럽구요 애들이 일단 많고 애키우는 젊은 엄마들도 모여다니고 그렇죠
    단지안에서 공튀기고 떠들고 소리지르면안되는데 소형평수는 서로 서로 애키우니 이해하는분위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14 믿고싶은 착각 1 한국 아줌마.. 2016/09/12 1,104
595013 서울은 탕수육 시키면 간장 안주나요? 37 ... 2016/09/12 4,890
595012 좋아하던 사람의 아픈 점을 알았을때 어떠셨어요? 1 wwww 2016/09/12 975
595011 밀정 송강호 실제인물 황옥은 의열단일까요 5 ... 2016/09/12 2,431
595010 왜 애들이랑 있으면 힘이 드는거죠? 알수가 없어요 10 이상해..... 2016/09/12 3,456
595009 제빵기 수리비 어느정도면 바꾸시겠어요? 4 결정장애 2016/09/12 769
595008 닭뼈는 어떻게 버려요? 3 ??? 2016/09/12 974
595007 강아지 족발뼈 줘도 되나요? 8 .. 2016/09/12 3,869
595006 질문) 미 서부여행 계획중입니다 (10월말 출발) 7 알고싶어요 2016/09/12 972
595005 질문) 내일 서울랜드 처음 가는데요 3 ... 2016/09/12 573
595004 음식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데 서빙이나 주방보조해도 배우는게 있을.. 8 어렵다지만 2016/09/12 2,189
595003 미세먼지 너무 끔찍하네요 8 ㅗㅓㅏㅏㅏ 2016/09/12 2,797
595002 RFI, 길 위에서 사는 수십만의 가출 청소년들 조명 1 light7.. 2016/09/12 891
595001 비염있으면 고양이 키우기 힘든가요? 9 ㅇㅇ 2016/09/12 3,314
595000 씨 없는 포도 안 좋은가요? 1 ..... 2016/09/12 1,253
594999 만물상 한방고기레시피 5 Tv 2016/09/12 948
594998 82쿡을 왜 늦게 알았을까요? 8 2016/09/12 1,571
594997 해외 선사가 국내시장 잠식 시나리오 현실화 3 한진해운발 2016/09/12 796
594996 명절때 안가도 아무도 연락도 안하네요 8 친정 2016/09/12 3,780
594995 저처럼 첫사랑 못잊고 사시는 분 많나요?? 35 깐따삐약 2016/09/12 15,044
594994 생리같은 하혈 ..ㅜㅜ 4 .. 2016/09/12 2,996
594993 유근피가 제조일이 오래되도 좋은가요? 2 2016/09/12 385
594992 소도시 추천 부탁드려요 13 조언 2016/09/12 1,895
594991 라디오헤드. 크립... 16 ㄹㄹㄹ 2016/09/12 2,629
594990 사랑 없는 집에서 자란 사람이 가정을 이룰때 15 2016/09/12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