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에서 떠드는건 얼마나 허용되나요?

dd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6-06-04 16:45:49
전엔 집에서 무슨 회식을 하는지 수십명이 박수치고 떠들고 나가수 나온것처럼 대놓고 악써가면서 노래를 연달아 하는집 참다 못해 신고했습니다. 경찰 왔다간 다음에도 보란듯이 발악하듯 떠들더군요. 지금 바깥에는 애들이 자전거로 단지내를 전력질주하고 싸우는지 뭐하는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시끄럽네요. 부모는 그냥 가만히 지켜보고있던가 어쩔땐 부모는 보이지도 않을 경우가 많아요. 

맘놓고 떠들어도 되는데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공동주택 단지내에선 삼가하는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법적으론 어떤지 궁금합니다. 시끄러운거가지고 신고가 되나요? 부모가 전혀 제재하질 않네요?
IP : 182.216.xxx.2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는
    '16.6.4 4:53 PM (175.126.xxx.29)

    가능한데 법적으로 어떻게 할 근거가 없나보더라구요.

    그래서...전 집구할땐 앞으로
    절대 공원(아파트 공원이든 동네 공원이든) 근처엔 안살거고
    주택이라면 상가있는곳은 절대 안살거에요.

    살아보니..감당이 안되더라구요.

  • 2. 신고는
    '16.6.4 4:54 PM (175.126.xxx.29)

    그리고
    교회나 절(주택단지에....사이비 비슷한 절)도 피할겁니다.
    이런곳에서 소음 너무 심하게 내요.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으면(요즘도 공원에서 설교하고 찬송부르고....답이 없어요)
    길에서 전도?하는것들(특히 교회) 보이면 피해갑니다.

  • 3. dd
    '16.6.4 5:05 PM (182.216.xxx.225)

    예전 좀 무식/미개한 부모들이나 그럴줄 알았지 요즘 젊은 부부들이 왜 이모양인지 한심하네요;

  • 4. 낮애
    '16.6.4 5:06 PM (112.173.xxx.198)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시면 고급주택 많은 동네로 가셔야 해요.

  • 5. ㅁㅁ
    '16.6.4 5:08 PM (121.138.xxx.145)

    밤에 떠드는거아니면 ..낮에 애들노는소리갖고 뭐라하긴 그렇죠

  • 6. ㅛㅗ
    '16.6.4 5:10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혹시 떠드는 아이 부모가 보이면
    직접 가서 주의를 한번 주세요.
    아니면 경찰을 대동하고 애들 떠드는 곳에 같이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 7. ㅛㅗ
    '16.6.4 5:11 PM (123.109.xxx.20)

    혹시 떠드는 아이 부모가 보이면
    직접 가서 주의를 한번 주세요.

  • 8. dd
    '16.6.4 5:13 PM (182.216.xxx.225)

    본문을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는"걸로 축약하는 재주도 경이롭고 대안이랍시고 하는 말이 고급주택동네로 가라? ㅉㅉㅉ...

    어지간했으면 이런 글 썼겠어요? 저런사람이 애들 풀어놓고 민폐끼칠듯..

  • 9. 원글님
    '16.6.4 5:19 PM (112.173.xxx.198)

    저 남에게 민폐 끼치는 성격 아니고 저두 예민해서 소음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대낮에 애들 밖에서 노는것 가지고 뭐라 할 정도면 님이 공동주택 살 성격이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 10. dd
    '16.6.4 5:22 PM (182.216.xxx.225)

    본문을
    \"애들 밖에서 노는것도 시끄럽다 하는\"걸로 축약하는 재주도 경이롭고 대안이랍시고 하는 말이 고급주택동네로 가라? ㅉㅉㅉ...

    어지간했으면 이런 글 썼겠어요? 저런사람이 애들 풀어놓고 민폐끼칠듯.. 본인은 민폐끼치는 성격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이미..

  • 11. 음..
    '16.6.4 5:26 PM (14.34.xxx.180)

    시끄러우면 창문 닫으면 되잖아요?

  • 12. dd
    '16.6.4 5:27 PM (182.216.xxx.225)

    애들 밖에서 노는거랑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전거로 전력질주하고 이런건 같지 않은데 별거 아닌것처럼 축소하고

    고급주택 많은 동네로 가라며 이런 문제가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인걸로 간주하고

    공동주택 살 성격이네 아니네 무당노릇까지..

    민폐끼치는지 어떤지는 알 길이 없으나 개념좀 탑재하고 사세요;;

  • 13. ㅁㅁ
    '16.6.4 5:28 PM (175.252.xxx.155)

    어휴..댓글단거보니 대충 성격나오네요.. 그리 나무라는 댓글도 아니구만 두번이나 반복하며 비아냥대네요..

  • 14. 놀이터앞동은
    '16.6.4 5:30 PM (39.121.xxx.22)

    어쩔수없어요

  • 15. 집 앞에 산책로가 있는데
    '16.6.4 5:59 PM (210.90.xxx.81)

    우리 동 앞으로 산책길을 조성해 놨어요. 근데 새벽부터 어찌나 아줌마들이 모여서 떠드며 걸어다니는지
    여름에 문 열어놓고 자는것도 겁나요.
    아줌마들이 모이면 목소리 커지고 바로 옆에 아파트 동 늘어서 있는데도 개의치 않고 떠들고 심지어
    라디오 틀고 걸어다니는 노인들도 있어요.
    우리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 주민들도 많이 와서 운동하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피해의식이 커지네요.

  • 16. ...
    '16.6.4 6:09 PM (58.230.xxx.110)

    오늘 아침 6시에
    물론 놀러가는 사람들이야 흥나고 신나겠지만
    주차해논 차옆에서 그렇게 떠들면
    휴일 푹 자고싶은 사람은 그소리에 깨죠...
    목소리 너무 큰사람들 민폐에요...

  • 17. 워워워~~
    '16.6.4 6:15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진정 하세요
    위에 댓글 단 분이 그 윗층분도 아닌데 넘 적대시하는 듯해서 보기 불편 하네요

    혹시 관리소에서 소음중재 노력을 하고있는 아파트인가요?
    더희 아파트 같은 경우엔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양쪽에 중재안을 내놓기도 하거든요
    함 알아보세요

    소음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을 보면 그들 스스로가
    이웃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 같은 것을 전혀 갖추지 못하고 살더라고요
    정말 어쩜 이럴까 싶을정도로 자신들의 행위로 이웃이 피해를 입고있다는 것에 아예 관심을 두고있지 않더라고요
    해서 소음에 대한 불편을 호소해도 크게 개의치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이웃으로 인해 자신들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죽일듯이 덤빈다는~~
    그게 왜 그럴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상생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었어요
    남과 함께 사는 사회적 동물인 자신의 위치를 기생충화 시키는 신개념 기생충들~~
    그렇게 기생하는 것들의 특징이 남 생각 안하고 자신의 이득만 취하려 든다는 거.
    어쨌든 그런 이웃과 함께 사는 원글님께 위로 드려요

  • 18. dd
    '16.6.4 7:12 PM (182.216.xxx.225)

    꼬인 댓글 달아놓고 뭘 바란건지. 받아치는게 싫으면 시작을 말던가.

    관리사무소에 항의해가지고 여기저기 팻말 박아달라고 요청할순 있죠. 근데 근거가 없어요. 저나 관리사무소나 눈치주거나 제재할 근거가. 그걸 물어본건데 안타깝네요. 딱 그런 인간 하나가 여기 있네;

  • 19. dd
    '16.6.4 7:13 PM (182.216.xxx.225)

    아니 둘;

  • 20. ....
    '16.6.4 7:33 PM (223.62.xxx.92)

    애들도 많이 떠들면 제재해야죠.
    공동주택의 규칙을 어릴때 부터 교육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민폐를 권리로 하는 소수들땜에 다수가 괴로우면 곤란.

  • 21. ...
    '16.6.4 8:37 PM (211.58.xxx.186)

    진짜 시끄러운 인간들 너무 짜증나요.
    동네가 그런 동네가 있어요.
    이사오니 절간같아요. 아우 그 전엔 넘 시끄러웠어요.

  • 22. 북아메리카
    '16.6.6 7:39 AM (1.229.xxx.62)

    아무래도 동네에서 비싼축에 드는 아파트는 조용조용해요 소형평수가 시끄럽구요 애들이 일단 많고 애키우는 젊은 엄마들도 모여다니고 그렇죠
    단지안에서 공튀기고 떠들고 소리지르면안되는데 소형평수는 서로 서로 애키우니 이해하는분위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414 중년부부 이사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4 선택좀 2016/06/04 2,125
563413 미혼 성직자는 연애하는 사람있으면 플라토닉 사랑 하나요? 8 다른가요 2016/06/04 3,476
563412 꼬붕친구만 있는 상사 2 ㅇㅇ 2016/06/04 1,137
563411 선글라스 하나 찾아주세요. tjsrmf.. 2016/06/04 602
563410 구몬 수학 진도좀 봐주세요 1 초2아들 2016/06/04 1,908
563409 이런날은 참 외롭네요. 7 . . .. 2016/06/04 3,028
563408 땀많은 배우자나 애인 두신분 옷추천부탁드려요 7 고민 2016/06/04 1,528
563407 개에 물린 초등학생, 주인은 나 몰라라 '개 뺑소니' 4 샬랄라 2016/06/04 1,666
563406 신안 섬노예 사건 드러났을때 처벌 확실히 했다면 이번 사건은 피.. 1 안타까움 2016/06/04 1,118
563405 한글 문단모양 잘 아시는 분 좀 봐주세요 ㅠㅠ 답답 2016/06/04 1,118
563404 저는 시부모님만나는건 싫지 않은데... 4 000 2016/06/04 2,561
563403 하임리히 하니 생각나는 에피소드 5 홍두아가씨 2016/06/04 1,071
563402 영국민박 문의 4 여행갑니다... 2016/06/04 1,153
563401 세월호781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6/04 593
563400 ?갑상선 항진?갑상선 저하? 증상이 뭐에요? 3 .. 2016/06/04 2,408
563399 법원, "전광훈 목사 '빤스' 발언 적시 명예훼손 아니.. 4 자유 2016/06/04 1,090
563398 오늘은 돈 좀 썼어요 5 빚이있지만 2016/06/04 3,512
563397 디어 마이프렌즈 보고 마지막에 울었어요 7 매번 울리네.. 2016/06/04 4,293
563396 화장 어떻게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4 ㅇㅇ 2016/06/04 1,684
563395 혹시 시집이나 친정 형제 자매중에 3 궁금맘 2016/06/04 1,883
563394 19금 아님. (성추행,성폭행,강간에 관하여) 00 2016/06/04 1,992
563393 햄버거 빵만 많아요.. 6 2016/06/04 1,288
563392 고현정씨 피부끝내주네요 17 ... 2016/06/04 8,411
563391 정신과에서 우는 경우 흔하나요? 3 .. 2016/06/04 2,189
563390 견주 입장에서 강아지를 만지려하는 행인은 어떤 느낌인가요? 16 .. 2016/06/04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