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배낭여행 유럽... 도와주세요.
저도 경험이 없는지라 언뜻 봐서 넘 무리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이탈리아 --- 로마 4박, 나폴리 당일치기, 피렌체 2박, 베니스 2박
스위스--- 라우티브루넨 4박, 루체른 1박
독일 --- 퓌센 당일치기, 뮌헨 4박
오스트리아 --- 빈 2박
폴란드--- 크라쿠프 3박
체코--- 프라하 3박
여기에 터키 경유해서 인천으로 오는총 25박 26일 일정이예요.
로마 in 터키out만 확정된 상태인데요.
경험들이 없다보니 일정 짜기도 버겁고해서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OTL
1. 남자 대학생이면
'16.6.4 4:26 PM (175.126.xxx.29)알아서들 하겠죠.
계획 했다가 변경하기도 하는것이
그런 여행 아닌가요
셋이 갔다가 뿔뿔이 헤어져 오기도 하고.2. --
'16.6.4 4:28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계획 짜는 것도 여행의 일부예요. ^^; 아드님 일이라면 아이들이 알아서 하게 지켜봐주세요.
요새 여행까페도 많은데 거기서 찾다보면 좋은 정보들 많아요.3. 본인이신가요?
'16.6.4 4:30 PM (110.47.xxx.212) - 삭제된댓글본인이시면 유랑이나 트립어드바이저 구글 참고하시고요~
자식일이라면 그냥 지켜보세요~~
삐삐차던 시절에 책 한권 들고 여자 혼자 40일 넘게도 유럽 배낭여행 잘 다녀왔어요^^ 남자 셋에.. 스마트폰 있지 싼 숙소 있지 여행기 널렸지.. 지금은 걱정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계획세우는것 부터 여행 시작이구요. 가서 헤매고 와도 추억이예요.4. 잘짰네요
'16.6.4 4:32 PM (39.7.xxx.252)50,60대가 아닌 20대 대학생인데 이거 이상으로도 다녀요. 잘하면 군대 불침번 스케줄도 점검하실듯?
5. ..
'16.6.4 4:33 PM (183.103.xxx.243)알아서 잘다녀요.
정보의 홍수시대네요.6. 도움요청
'16.6.4 4:36 PM (121.167.xxx.214)...... OTL
참견 안 하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7. 송송
'16.6.4 4:38 PM (112.173.xxx.77)ㅎㅎ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샌 다 돼요. 호텔스닷컴, 구글맵 기본으로 깔아놓고 통신사 데이터 약정 하거나 공항이나 여행자 안내소에서 현지 통신사와 약정하면 와이파이 안터져도 웬만하면 이용 되고요. 구글맵에서 현지 교통수단, 맛집 안내 다 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인터넷 검색해 정보 알 수 있으니 가이드고, 여행책자고 다 필요 없네요.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듯. 단, 여행 어레인지해준(비행기는 보통 여행사 예약이 수수료 붙어도 제일 싸고, 호텔은 현지예약이 젤 싸요.) 국내 여행사 담당자 전화번호는 꼭 갖고 있고 24시간 통화 가능하도록 미리 이야기해두면 혹시 생길 돌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8. 도움요청
'16.6.4 4:51 PM (121.167.xxx.214)아이에게 답글들 주신거 보여줬어요.
도음글보고 잘 해결해 가겠다 하네요.
고맙습니다~~~~.9. 샬롯
'16.6.4 4:51 PM (211.52.xxx.97)제 딸 일정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다른게 있다면 폴란드 대신 프랑스 가는거요.
작년에 제가 다녀와서 좋은곳 정도만 조언하고 자기가 유랑에서 조언 구해서 표예매랑 숙소예매 다했어요. 작년에 보니까 이탈리아에 남학생 셋 씩 다니는 일행들 많이 봤어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그래도 아들이 진취적인가봐요. 울아들은 여행이 싫고 귀찮다네요.ㅎㅎ10. ..
'16.6.4 4:51 PM (114.204.xxx.212)요즘은 인터넷, 유랑 같은 여행카페도 많아서 잘 다녀올거에요
부모보다야 더 잘. 알테고요 시행착오도 해보고 그렇죠11. ㅇㅇ
'16.6.4 4:54 PM (175.193.xxx.172)애들이 알아서 스케쥴 잘 계획 할테니 걱정놓으세요
셋이나되고 요즘은 sns나 유랑카페등지에서 정보얻어 잘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지들은 우리보다는 영어도 잘하고 ㅎㅎ
시행착오 겪어내며 하는게 여행이라 배우는게 더 많을거에요
울 딸도 이번달 6월29일 스페인.포루투칼가는데 준비를 1월부터 하더라구요.동유럽도 배낭다녀오고 일본도 배낭여행 다녀왔어요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랄뿐~~12. 일정 잘 짰어요.
'16.6.4 5:01 PM (58.226.xxx.169)적당히 잘 짰고 스위스는 아주 널널한 일정이예요. 이탈리아도 어린 남학생들 치고 적당히 여유있게 잡았네요. 알아서 두시면 잘할 거 같아요. 어차피 몇달짜리 여행도 아닌데 아주 모범적인 일정이에요.
13. ㅇㅇ
'16.6.4 5:14 PM (175.193.xxx.172)크라쿠프에서 아우슈비츠보려면 이른아침부터 서둘러야하구요
.소금광산은 꼭 안봐도 되지싶어요
하루에 두 곳을 다 보려면 동선을 잘 짜면 될거구요
체코는 프라하에서 묵고 체스키크롬로프는 당일치기 해도 될거에요
플리트비체는 꼭 보구요
비엔나 이틀은 작긴하나 전철이나 트램으로 다 연결되요
쇤부른궁전은 완전 이른아침부터 관람가능해요.
먼저보고 박물관이나 미술관(빈미술사박물관.레오폴드미술관.자연사박물관등등 거의 근처에 있으나 다 볼수는 없을거에요)은 보면 될 것 같아요.빈미술사미술관보다는 저는 에곤쉴레나 클림트그림이 많은 레오폴드추천드려요.레오폴드와 빈미술사 두 곳을 페키지로 끊으면 좀 저렴하구요.국제학생증 꼭 발급받아서 가세요
미술관등 여러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어요14. ㅇㅇ
'16.6.4 5:25 PM (175.193.xxx.172)에고 착각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라 체코랑 상관없어요
수정기능이 없어서~~15. 도움요청
'16.6.4 5:30 PM (121.167.xxx.214)국제학생증을 검색하니 요즘은 학생증이 국제학생증 겸용인 곳도 많은가 보네요.
제게는 신기하고 새롭네요. ㅎㅎ
아이에게 모두 전달했어요. 도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16. 음
'16.6.4 5:46 PM (121.167.xxx.114)저 대학 때 한 달 일정에 저것에 런던 2박, 파리 3박, 브뤼셀 2박이 더 있었어요. 폴란드 대신 헝가리 있었고. 그 때 3일에 한 번씩은 기차에서 자고 일부러 먼 도시로 다녔어요. 지그재그로 ㅎㅎ. 유스호스텔 베드버그 많으니까 잘 보라고 하세요. 치료법도 잘 알아보고 가고.
17. ㅇㅇ
'16.6.6 6:49 AM (190.25.xxx.136)비용은 어느정도 드나요?
학생할인 많다고 해도 물가비싼 곳이라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