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에게 이사비 줘야하는게 어느 정도 시한까지일까요?

전세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6-06-04 15:45:44

내년 3월 중순에 전세 만료에요.

저희가 다시 저희 집에 들어가 살려하거든요.

다른 지역에 있다가 돌아가는거라, 시기가 좀 애매해서 아이들 새학기 시작하는거 맞췄으면 싶은데, 20일 정도는 계약날짜보다 먼저 비워주실수 있는지 여쭤보려하거든요.

그 정도여도 이사비를 드려야 하는건지요?

통상 한달정도는 서로 이해해주는 분위기라고 하긴 하던데, 달라고 요구하면 줘야하는건지..

만약 이사비 드려야할 정도면, 그냥 20일 기다렸다가 아이들 전학시키려구요.


이럴 경우, 3개월 전쯤 연락드리고 계약일 전까지 아무때나 집 구하시면 가셔도 된다고 좀 일찍 움직이셔도 상관없다...정도로만 말씀드릴까요?

IP : 121.142.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4 4:00 PM (110.15.xxx.249)

    한두달 정도는 서로 봐줘야될거같아요.한두달정도는 이사비 안줘도 될거같아요.20일에 이사비 달라고한다면 양심없어보이죠:)

  • 2. ㅇㅇ
    '16.6.4 4:01 PM (49.142.xxx.181)

    계약만료일 20일 일찍 들어가겠다는게 무슨 복비를 줘요..
    한두달은 원래 봐주는거예요. 그걸 어떻게 딱 그날을 맞추겠어요.

  • 3.
    '16.6.4 4:35 PM (182.222.xxx.4)

    저 정확하게 똑같은 경험 잇어요. 계약일보다 2주 일찍 빼줄수 잇는지 정중하게 물엇어요. 그랬더니 이사비용 달라고, 아니면 정확히 계약날 나가겟다고 그러는거에요. 전화 아니고 문자로만 계속 이야기 했는데, 솔직히 제가 기분이 몹시 상했어요. 세입자가 마치 '이때다'싶게 요구사항이 많더라고요. 제 대학교 개학일에 맞춰서 어쩌고 저쩌고 제가 너무 구구절절히 사정을 말햇더니 본인이 우위에 섰다고 생각했는지.... 그래서 "그냥 계약일에 빼주시고, 집상태 검사한 후에 복구비용 제하고 보증금 돌려주겟다" 고 말햇더니 ㅈㄹㅈㄹ 하는거에요. 기분이 이상해서 곧바로 그 다음주에 집 상태를 보러갓다니 집을 완전한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놓고 살고잇더라고요. 복구비용 100만원도 더 나왓어요. 다 청구햇고요
    솔직한 마음에 집 일찍 비워줫으면 저도 그렇게 안햇을거에요.

  • 4. 원글
    '16.6.4 8:03 PM (220.126.xxx.111)

    고맙습니다.
    세입자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겪어본것도 아니고 딱 계약할때 뵌게 다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통상적으로 그렇다면 그 정도는 정중히 요구해도 되겠네요.
    윗님처럼 그렇게 나오시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구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24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다는 아주머니 9 종이꽃 2016/06/05 3,698
563923 지능이 갑자기 나빠지기도 하나요? 1 에휴 2016/06/05 1,044
563922 유학간 여대생 선물 뭐가좋을까요? 3 상상 2016/06/05 1,124
563921 어쩐지..서울메트로 나꼼수때 언뜻 들어봤던거 같더니만,,, 1 ㅇㅇ 2016/06/05 1,109
563920 오늘의 tv로 보는데.. ... 2016/06/05 867
563919 턱보톡스나 윤곽주사요~ 아기엄마 2016/06/05 992
563918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7 KK 2016/06/05 1,584
563917 과거에도 몹쓸 짓?…그 섬에서 무슨 일이 4 ㅁㅁ 2016/06/05 2,943
563916 연휴인데 계속 혼자네요 2 연휴 2016/06/05 1,626
563915 朴대통령 메르시 보꾸... 42년만에 어학수료증 받아 8 ㅎㅎ 2016/06/05 2,127
563914 공항 짐찾는 곳에서 앞을 가로막은 여자땜에 기분 확 상했어요 7 공항 2016/06/05 2,826
563913 강아지들이 죽을때요.. 10 강아지 2016/06/05 7,072
563912 베트남 하노이 맛집탕방 고군분투기 9 냠냠 2016/06/05 3,214
563911 자궁경부암도 암인가요? 28 2016/06/05 6,490
563910 40대후반 남편 8 에효 2016/06/05 3,847
563909 디마프에서 고두심 남동생이 아들이에요????? 3 rrr 2016/06/05 4,877
563908 프랑스 최대 지역지, 프랑스 방문 중인 박 대통령 소개 3 light7.. 2016/06/05 1,264
563907 내가 무인도에 간다면 이 립스틱 하나만은 죽어도 싸가겠다하는거 .. 56 행복 2016/06/05 7,973
563906 파리에서 샤넬 가방 사보신 분이요 13 어떻핮죠 2016/06/05 10,544
563905 [콩모금함] 친구의 남편에게 칼로 찔린 분을 도와주세요 14 .. 2016/06/05 3,596
563904 아로니아 드시는분 계신가요? 6 게준트하이트.. 2016/06/05 3,436
563903 유리냄비 단점 있나요? 13 .. 2016/06/05 9,773
563902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외국영화 추천해주세요 46 MilkyB.. 2016/06/05 6,080
563901 한약 먹고 등이 아파요 9 ㅜㅜ 2016/06/05 2,031
563900 다리 잘 붓는 분들 무릎뒤 맛사지 해보세요 8 비법 2016/06/05 7,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