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서현진 좋아하는 분 많아지신듯

aaa 조회수 : 4,624
작성일 : 2016-06-04 14:41:40
요즘 너무 바빠서 드라마 못보고 산지 오래라 오해영이 무슨 스토리로 인기있는지도 모르거든요

아주 오래전 하지원, 장근석이 커플로 나오던 황진이 기억하시나요? 그당시는 하지원도 앳된 20대였고 

장근석은 아주 꼬꼬마였지만 그때부터 중2병 벗어버리고 연기로 극찬받았죠

근데 거기 서현진이 조연으로 나왔어요. 밀크도 실패하고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조연이었는데

황진이(하지원)의 라이벌인 장근석과 결혼할 양반집처자로 나오는데

짧은 장면이었지만 하지원이랑 대면해서 댓거리를 하죠

" 이 사랑을 나누자, 내가 정실이 되면 너를 첩으로 삼아주마"  이럼서 1분도 안되는 대사를 하는데

그당시에 이미 주연급 메이져였던 하지원을 대사 한장으로 완전 발려버리더라구요

그당시는 다들 장근석 칭찬하느라 서현진은 언급조차 안되는 분위기였지만 

그 외에도 몇몇 조연을 맡으면서도 대사 한마디를 하더라도 은근히 존재감과 무게감이 느껴지던 배우였는데

뒤늦게 대기만성 하네요


IP : 175.208.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해도
    '16.6.4 2:45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참한 매력
    개진상 오해영이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이유

  • 2. 대사가
    '16.6.4 2:45 PM (221.150.xxx.153)

    대사를 정말 찰지게 표현하더라구요
    오해영에서 제가 감탄했던 대사는
    화장실에서 기도하는 대사
    "눈은 착해 빠져가지고 불행하기로 작정한 옆집 남자에게도 다녀가시어 제정신이 들게 하소서"
    여기요 정말 맛깔나고
    속삭이는 혼잣말인데도 귀에 쏙쏙
    반해버렸어요

  • 3. 뭘해도
    '16.6.4 2:49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혼자 만화보면서 더빙연습 하는지
    프로 성우급으로 목소리 연기해요
    마치 만화 대사처럼 표정까지
    성공해서 내가 다 행복하다는

  • 4. 저는
    '16.6.4 2:50 PM (58.229.xxx.136)

    수백향 보고 서현진 팬 됐어요~ 먹는 연기, 맞는 연기, 우는 연기, 술주정 연기, 진상 연기도..
    어찌나 찰지게 잘하는지..
    서현진이 목소리도 예쁘고 발성도 좋고.. 차기작만 잘 선택하면 이후 대세 반열에 오르겠어요..

  • 5. 저도
    '16.6.4 2:54 PM (115.41.xxx.181)

    수백향에서
    제일 자신을 빛냈던 배역

    극본도 좋았지요.

  • 6. 전 오자룡
    '16.6.4 2:59 PM (160.13.xxx.245)

    오자룡에서 첨 보고
    참 참하다..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신선. 순수하게 이쁘고
    수백향은 못봤고 식샤합시다 넘 기대하고 봤는데 오버하길래 안봤어요 ㅋ
    오해영도 처음에 적응 힘들었음

    전혀 안한줄 알았는데 성형은 좀 했네요 어느 사이트 보니 못 알아보겠던데

  • 7. 삼총사에서
    '16.6.4 3:09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깅빈으로 나올때 귀여웠어요.이진욱이랑 러브라인 더 기대 했었는데 12부작으로 끝나 아쉬웠어요.

  • 8. ..
    '16.6.4 3:09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언급되는 드라마를 하나도 못 봐서... 서현진이라는 배우 몰랐는데요.
    연기도 잘하고 피부도 좋고 예뻐요.

  • 9.
    '16.6.4 3:11 PM (211.46.xxx.63)

    오해영으로 처음 보는데 연기 찰지게 잘하네요. 성형한지는 모르겠네요. 10년전과 얼굴이 같은 사람이 드무니까요.

  • 10. guswls
    '16.6.4 3:17 PM (121.141.xxx.8)

    현진씨 좋아요.
    참 하게 예쁘고 연기력도 있고
    이번 기회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시길

  • 11. 우유
    '16.6.4 3:28 PM (175.193.xxx.24)

    서현진 보려고 구감독 영화까지 다 본 1인

  • 12. 식샤
    '16.6.4 3:39 PM (223.33.xxx.5)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진정한 먹방

  • 13.
    '16.6.4 4:03 PM (112.168.xxx.211)

    여자가봐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호감가는것같아요

  • 14. ㅡㅡ
    '16.6.4 4:16 PM (118.33.xxx.99)

    이미지 잘 관리해서 최진실같은 배우가 되면 좋겠어요

  • 15. 댕이7
    '16.6.4 5:47 PM (223.33.xxx.229)

    전 신들의만찬 때 처음봤어요.악역인데 목소리도 예쁘고 한복도 잘어울리는 단아한 외모가 매력적이었어요

  • 16. 절정
    '16.6.4 6:31 P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에서 이육사 부인으로 나왔을때 연기 좋았어요.
    그전에 짝패에서도 연기 잘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287 육아에 엄청 적극적인데 애 또 낳자는 남편.. 15 ㅎㅎ 2016/07/25 3,064
579286 맛없는 수박 맛있게 화채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6 슈박 2016/07/25 1,282
579285 백종원 떡볶이 양념장 어때요? 6 백종원 2016/07/25 2,318
579284 휴가 갈 때 고양이나 강아지는 어떻게 하시나요?? 7 2016/07/25 1,454
579283 제주도 더마파크랑 낚시투어 문의드려요 2 푸른 2016/07/25 553
579282 코스트코 바나나 맛 별로네요 9 ^^* 2016/07/25 1,803
579281 중학생 남아 공부를 안하니 어째야할지 2 사춘기?? 2016/07/25 1,197
579280 치아교정 어떻게 해야할지. . .경험담 들려주세요. 12 교정 2016/07/25 2,143
579279 경매로 넘어간 집의 재산세 3 급히질문드려.. 2016/07/25 2,200
579278 실비보험 만기후에도 계속 내는거 알고계셨나요? 13 ㅜㅜ 2016/07/25 5,096
579277 최유라 아들이 하버드 갔나요? 6 납량 특집 2016/07/25 9,495
579276 라면스파게티 맛있네요^^ 2 아카시아 2016/07/25 1,036
579275 돈걱정없이 비싸고 맛있는 음식점을간다면? 31 갈테다 2016/07/25 5,997
579274 옷 환불하러 가야하는데 문제는 결제를 2 ..... 2016/07/25 853
579273 이번 여름 휴가 계획어떻게 세우셨어요? 함께 풀어보아요. 1 나눔 2016/07/25 493
579272 볼륨매직하고 매직하고 가격이 같나요? 3 ... 2016/07/25 1,738
579271 이건희 성매매 취재한 김경래, 심인보 기자 2 노종면페북 2016/07/25 2,372
579270 만약 지진이 온다고 할때요 8 복숭아 2016/07/25 3,564
579269 이마트몰에서 계산법 8 헷갈림 2016/07/25 1,857
579268 비비꼬거나 시샘하는 멘트를 대놓고 하는 거요 6 시기심 2016/07/25 1,898
579267 방콕 자유여행 다녀오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9 방콕 숙소... 2016/07/25 2,193
579266 도대체 싸드는 어쩌는 게 옳아요? 14 ..... 2016/07/25 1,721
579265 우아한 생활을 하고 있어요 7 사과 2016/07/25 3,267
579264 땀이 흐르기에 4 바다 2016/07/25 805
579263 네꼬 아쯔메 고양이 게임 마지막 고양이 누군가요? 1 다빈치미켈란.. 2016/07/25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