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서현진 좋아하는 분 많아지신듯

aaa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6-06-04 14:41:40
요즘 너무 바빠서 드라마 못보고 산지 오래라 오해영이 무슨 스토리로 인기있는지도 모르거든요

아주 오래전 하지원, 장근석이 커플로 나오던 황진이 기억하시나요? 그당시는 하지원도 앳된 20대였고 

장근석은 아주 꼬꼬마였지만 그때부터 중2병 벗어버리고 연기로 극찬받았죠

근데 거기 서현진이 조연으로 나왔어요. 밀크도 실패하고 인지도가 없어서인지 조연이었는데

황진이(하지원)의 라이벌인 장근석과 결혼할 양반집처자로 나오는데

짧은 장면이었지만 하지원이랑 대면해서 댓거리를 하죠

" 이 사랑을 나누자, 내가 정실이 되면 너를 첩으로 삼아주마"  이럼서 1분도 안되는 대사를 하는데

그당시에 이미 주연급 메이져였던 하지원을 대사 한장으로 완전 발려버리더라구요

그당시는 다들 장근석 칭찬하느라 서현진은 언급조차 안되는 분위기였지만 

그 외에도 몇몇 조연을 맡으면서도 대사 한마디를 하더라도 은근히 존재감과 무게감이 느껴지던 배우였는데

뒤늦게 대기만성 하네요


IP : 175.208.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해도
    '16.6.4 2:45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참한 매력
    개진상 오해영이 그럼에도 사랑스러운 이유

  • 2. 대사가
    '16.6.4 2:45 PM (221.150.xxx.153)

    대사를 정말 찰지게 표현하더라구요
    오해영에서 제가 감탄했던 대사는
    화장실에서 기도하는 대사
    "눈은 착해 빠져가지고 불행하기로 작정한 옆집 남자에게도 다녀가시어 제정신이 들게 하소서"
    여기요 정말 맛깔나고
    속삭이는 혼잣말인데도 귀에 쏙쏙
    반해버렸어요

  • 3. 뭘해도
    '16.6.4 2:49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혼자 만화보면서 더빙연습 하는지
    프로 성우급으로 목소리 연기해요
    마치 만화 대사처럼 표정까지
    성공해서 내가 다 행복하다는

  • 4. 저는
    '16.6.4 2:50 PM (58.229.xxx.136)

    수백향 보고 서현진 팬 됐어요~ 먹는 연기, 맞는 연기, 우는 연기, 술주정 연기, 진상 연기도..
    어찌나 찰지게 잘하는지..
    서현진이 목소리도 예쁘고 발성도 좋고.. 차기작만 잘 선택하면 이후 대세 반열에 오르겠어요..

  • 5. 저도
    '16.6.4 2:54 PM (115.41.xxx.181)

    수백향에서
    제일 자신을 빛냈던 배역

    극본도 좋았지요.

  • 6. 전 오자룡
    '16.6.4 2:59 PM (160.13.xxx.245)

    오자룡에서 첨 보고
    참 참하다..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신선. 순수하게 이쁘고
    수백향은 못봤고 식샤합시다 넘 기대하고 봤는데 오버하길래 안봤어요 ㅋ
    오해영도 처음에 적응 힘들었음

    전혀 안한줄 알았는데 성형은 좀 했네요 어느 사이트 보니 못 알아보겠던데

  • 7. 삼총사에서
    '16.6.4 3:09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

    깅빈으로 나올때 귀여웠어요.이진욱이랑 러브라인 더 기대 했었는데 12부작으로 끝나 아쉬웠어요.

  • 8. ..
    '16.6.4 3:09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댓글에서 언급되는 드라마를 하나도 못 봐서... 서현진이라는 배우 몰랐는데요.
    연기도 잘하고 피부도 좋고 예뻐요.

  • 9.
    '16.6.4 3:11 PM (211.46.xxx.63)

    오해영으로 처음 보는데 연기 찰지게 잘하네요. 성형한지는 모르겠네요. 10년전과 얼굴이 같은 사람이 드무니까요.

  • 10. guswls
    '16.6.4 3:17 PM (121.141.xxx.8)

    현진씨 좋아요.
    참 하게 예쁘고 연기력도 있고
    이번 기회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시길

  • 11. 우유
    '16.6.4 3:28 PM (175.193.xxx.24)

    서현진 보려고 구감독 영화까지 다 본 1인

  • 12. 식샤
    '16.6.4 3:39 PM (223.33.xxx.5)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진정한 먹방

  • 13.
    '16.6.4 4:03 PM (112.168.xxx.211)

    여자가봐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호감가는것같아요

  • 14. ㅡㅡ
    '16.6.4 4:16 PM (118.33.xxx.99)

    이미지 잘 관리해서 최진실같은 배우가 되면 좋겠어요

  • 15. 댕이7
    '16.6.4 5:47 PM (223.33.xxx.229)

    전 신들의만찬 때 처음봤어요.악역인데 목소리도 예쁘고 한복도 잘어울리는 단아한 외모가 매력적이었어요

  • 16. 절정
    '16.6.4 6:31 PM (1.232.xxx.38) - 삭제된댓글

    에서 이육사 부인으로 나왔을때 연기 좋았어요.
    그전에 짝패에서도 연기 잘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329 유럽 여행 신물 나도록 하면 안 보게 되는 것 15 아쎄 2016/06/04 7,000
563328 한쪽에 보철여러개하고 입삐뚤어진분계세요?? 2 .. 2016/06/04 959
563327 일베 조형물이 나치 하켄크로이츠라고 5 샬랄라 2016/06/04 883
563326 오늘 마트 문화센터 발레 수업 데려갔다가 바로 환불했어요. 2 qas 2016/06/04 3,189
563325 회식후 택시에 폰을 두고내렸어요 7 아놔 2016/06/04 1,776
563324 껍질콩 요리 어떻게해야 애들이 잘먹나요? 2 껍질콩 2016/06/04 940
563323 영화 아가씨 결말에서요. (스포일러 주의!!) 7 .. 2016/06/04 22,913
563322 빨래는 해지기 전에 걷어야 하나요? 8 .. 2016/06/04 4,295
563321 팔자주름 필러 괜찮을까요? 5 ㅜㅜ 2016/06/04 3,753
563320 채식주의자 책에 소제목 3개가 다 연결된 스토리인가요? 2 한강 2016/06/04 1,490
563319 상실의 시대 중 레이코 4 ... 2016/06/04 1,990
563318 블록쌓기 놀이 안하는 아기 2 초보엄마 2016/06/04 1,673
563317 학원들의 전화나 문자 테러, 처벌 못하나요? 2 000 2016/06/04 977
563316 냉장고 김치냉장고는 어디께 좋나요? 삼성?엘지? 5 .. 2016/06/04 2,314
563315 녹차스프레드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2 ... 2016/06/04 1,234
563314 요리 젬병인 주부가 여쭙니다. 3 요리잘하고파.. 2016/06/04 1,304
563313 이성경의 매력은 뭔가요? 7 ㅇㅇ 2016/06/04 5,468
563312 지역까페에서 `믿었던남편`으로 검색해보니.. 7 참나 2016/06/04 4,497
563311 기차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데 7 살려줘 2016/06/04 1,782
563310 잠실 장미아파트 방배동 삼익아파트 5 m.. 2016/06/04 3,765
563309 와서 자겠다해놓고 연락없는 친구 19 친구 2016/06/04 5,954
563308 수영속도 내고 싶어요 5 ;;;; 2016/06/04 1,784
563307 화장법 문의 ㅡ 가부끼 화장 탈피 3 2016/06/04 2,082
563306 집주인의 국세나 지방세 체납 여부를 어디서 확인 가능할까요? 7 전세금 2016/06/04 2,553
563305 어제는 정말 아줌마 오지랖의 날이었네요 10 오지랖 2016/06/04 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