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중요한 시기에 갑자기 공부를 안하네요

뎁..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6-06-04 08:35:34
고등학교들어와서 자기 스스로 무섭게 공부를 시작한 아이예요
중학교때 반에서 5등하다가 고등2학년 중간고사때 전교 3등찍고
기말고사때 전교 5등하더니.. 애가 한계를 느낀건지 공부에 흥미를 잃은건지 요즘은 공부하는게 예전같지 않네요
자기 말로도 이전처럼 공부가 재미있지 않다고 ㅠㅠ

모의고사에서 1,2등급 하길래 은근히 올 1등급 기대했었는데
이번 모의고사. 완전 망한 분위기고
새벽두시 이전에 집에 들어온적이 없었는데 열두시도 안되서 오고..
알아서 한다길래 별 말은 안하는데
그냥 두고 보는게 맞는건지 ㅠ
열심히 하던애가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ㅠㅠ
IP : 218.237.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6.4 8:43 AM (175.209.xxx.57)

    아무리 그래도 전교 3,5등 찍을 정도인데 모의 1등급이 안 나온다구요? 설마요...지역이 어디신가요...

  • 2. ㅇㅇ
    '16.6.4 8:59 AM (58.120.xxx.46)

    제일 잘 했을 때 성적만 말씀하신거구요..
    지금 고3 이니까 가장 못 나온 성적이 수능 성적이랍니다. 엄마들은 모평에서 1등급이 1번이라도 나오면 그 과목은 1등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답니다. 한번이라도 3등급이 나왔다면 수능에서 3등급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 3. ..
    '16.6.4 9:03 AM (211.215.xxx.195)

    이번 모의 어려웟어요 울아이도 국어 수학 폭망해서 계속 예민해있네요 걱정입니다

  • 4. 뎁..
    '16.6.4 9:10 AM (218.237.xxx.24)

    내신 위주로 공부하더라구요
    모의고사는 나중에 준비한다면서 모의고사로만 보면 전교 10등 수준이고 여긴 잠실입니다

  • 5. ^^
    '16.6.4 9:28 AM (175.213.xxx.99)

    고3 6월, 9월이 진짜 모의고사잖하요.
    9월은 재수생까지 가세하는....낮아지는 게 당연한 현상.
    이걸 극복 뛰어넘는 현역만이 재수생과도 경쟁이 되는거죠

  • 6. ....
    '16.6.4 10:18 AM (121.167.xxx.214)

    내신위주로 공부하고, 모의준비는 나중에 한다면....?
    기출문제 풀이는 어느정도까지 되어 있나요?
    고3 공부는 내신 중요한 만큼이나 기출문제분석도 중요하거든요.
    수능 과목별로 적어도 5개년 기출풀어야 한다고 해요.
    평가원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하고요.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더라고요.
    6월모의가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수험생들 다 힘든 시기입니다.
    이제 수시원서 써야하고, 자소서 쓰다보면
    이전처럼 맹렬하게 공부하기 어렵지요.
    다 그럴 시기니까 적응해가자고 하세요.
    아이 잘 다독거리시고 맛있는거 사주시고
    끝까지 잘 버텨보자~~ 얘기해 주세요.

  • 7. ㅇㅇㅇ
    '16.6.4 10:29 AM (222.101.xxx.103)

    잔소리처럼 하진 마시고 이야기는 해봐야 할거 같아요
    이제부터 전력질주 할 시간인데 루즈해지면 ...
    특히 수학은 6평은 전범위가 아니에요 중요 단원이 빠졌죠
    전범위되는 9평보고 원서쓰는데 이제부터가 피치 올릴 마지막 기회에요

  • 8. 기출
    '16.6.4 1:08 PM (112.152.xxx.96)

    기출문제 ..속도내기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54 여행갈때 다니던 항공사로 맞추세요? 5 ... 2016/06/04 879
563753 대학생딸 교회만 가면 듣는 말들 31 .... 2016/06/04 15,005
563752 놀던 애들이 시집 더 잘간다는 말 흔히 하는데 25 날라리 2016/06/04 8,061
563751 개밥주는 남자,정말 너무해요. 4 ... 2016/06/04 3,820
563750 한경희 핸디형 스팀 다리미 써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6/06/04 1,763
563749 가벼운 건식다리미 추천해주세요 1 물빛1 2016/06/04 779
563748 감동란 광고 하신 분 땡큐 ㅋㅋ 8 지난번 2016/06/04 2,903
563747 일반화가 나쁜건가요? 성급한 일반화가 나쁜거죠? 1 ... 2016/06/04 584
563746 영화 아가씨 전 너무 좋았어요 10 2016/06/04 5,834
563745 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어요 12 츄릅~ 2016/06/04 2,549
563744 요즘 부동산 분위기 어떤가요 18 2016/06/04 6,344
563743 전라도 출신으로써 신안군 사건을 보면서 드는생각..결국은 투표 36 결국은선거고.. 2016/06/04 7,836
563742 아파트 매도후 세금은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집 매매후 2016/06/04 1,476
563741 한국남자 일부, 일반화란단어는 이미늦었음! 9 아둘둘맘 2016/06/04 973
563740 여수 맛집좀 알려 주세요~~! 4 여수여행 2016/06/04 2,193
563739 프랑스 언론들 박근혜에 악평 1 ... 2016/06/04 2,326
563738 부산 가는데 어디서 먹고 놀아야할지요?? 3 부산갑니다~.. 2016/06/04 1,010
563737 헌옷인데 비싼옷들은 어디에 파는게 나을까요? 11 .. 2016/06/04 3,532
563736 여성 여러분 모르는 남자들과 술자리 조심해야합니다. 33 많은 2016/06/04 11,419
563735 물고기(구피) 먹이가 없는데 급하게 쓸수있는거 없나요? 9 급해요 2016/06/04 2,373
563734 여름 침구세트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2 주부 2016/06/04 1,686
563733 제가 아이들 사교육을 시킨다면 7 ㅇㅇ 2016/06/04 3,225
563732 자이 이편한세상 힐스테이트 2 .. 2016/06/04 1,726
563731 혹시 배테기 써보신 분 계실까요 3 ... 2016/06/04 1,360
563730 술 담배 전혀 안하는 남편들은 뭘 즐겨하나요? 16 궁금 2016/06/04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