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16-06-04 07:09:55
집에바래다주잖아요
만약 잤다면 그게 성폭행 내지 화간 아닌가요?

다른 사이트 눈팅하느네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제가 대충 기억하는 바로는

영화 후반에 재욱(유연석)이 서연(수지)한테 술 먹여서 취하게 하고 집에 가는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여기서 재욱이 서연과 ㅅㅅ를 했을 거라고 추측하죠.


근데 이것도 성폭행으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심신미약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일으킨 건데.

아니면 20대 남녀 사이에 용인되는 일인가요?

저도 20대 초반 남성이지만 모쏠이라 남녀관계 그런 거 잘 몰라요 ㅠ



그런데 댓글이



선배랑 깨지고 말고를 떠나서 성범죄가 들어갈 영화가 아님


그게 성폭행으로 확신할 일이었다면 이제훈이 뛰쳐나가 선배를 쥐어 팼겠죠.
영화속 수지는 이제훈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순수한 첫사랑의 모습 외에도, 
제주에서 성공하려고 서울로 올라와 아나운서의 꿈을 꾸다 의사 아내가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여자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현실 속 여자, 수지는 두 남자 모두에게 마음이 있었고, 선배와 깨지고 뒤늦게 이제훈이 진짜 사랑이었구나.. 후회하는 겁니다.
영화 속에선 수지와 이제훈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 거구요.


수지가 받아줌 ;;


아니 왜 성범죄 영화로 만들려고 하실까?


수지마음


수지마음(2)






제가 보수적인건지...

아니 보수적인게 아니라 개방적인거라고 해야하는건가



IP : 222.112.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
    '16.6.4 8:49 AM (211.36.xxx.253)

    보수적도 아니고 주제파악이 안돼시는듯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건축학개론의 유연석은 그냥 개날라리 나쁜놈이에요

  • 2. ....
    '16.6.4 10:46 AM (221.164.xxx.72)

    서연이도 이중적인 마음이었어요.
    부자집 아들에 대한 욕망...
    성폭행이라고 하기에도 그래요.
    서연이는 그만큼 술에 안취했어요.

  • 3. ....
    '16.6.4 4: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별로 인사불성도 아니고 같이 불끄고 잤고 성관계가 있었다면 그리고 아침에 해맑은 얼굴로 나왔으면 화간이랑 가깝죠 ㅋ
    서연이라고 남자애랑 자고 싶고 하고 싶은 본능과 그런 감각이 결코 전혀 네버 없다라고 누가 단언한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57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7 40대 중반.. 2016/06/13 1,353
566156 씽크대 갈고 싶을때.... 8 고민녀 2016/06/13 2,209
566155 담임샘 부모님상 다녀와야 할까요? 21 장례 2016/06/13 3,298
566154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12 2016/06/13 3,873
566153 잠에서 깼을때 가장 허기지고 달고 매운게 끌려요 ... 2016/06/13 656
566152 잘때 손발에 2 빙수 2016/06/13 937
566151 이런 뾰루지는 수술이 답일까요...? 4 걱정이 태산.. 2016/06/13 3,118
566150 인조 대리석 식탁, 검은색은 어떨까요? 2 검은색식탁 2016/06/13 1,324
566149 10년전쯤 사둔 국방부 근처 소형주복 팔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5 하늘 2016/06/13 1,176
566148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16 왜그래요? 2016/06/13 4,659
566147 오후 간식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2016/06/13 2,735
566146 7월초에 여자 혼자 갈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6/13 1,726
566145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0 갓 브레스 .. 2016/06/13 3,543
566144 아파트청약 신청할때요.. 선호도 높고 세대수 많은곳과 2 청약 2016/06/13 1,610
566143 광진구 혜민 병원 가보신 분 이미지가 어떤가요. 10 . 2016/06/13 3,313
566142 한달후 군에가는 빼짝마른 아들 ㅜ 11 보약 2016/06/13 2,650
566141 담임샘의 아스퍼거 진단 믿어도될까요? 40 ... 2016/06/13 8,777
566140 비자카드 수수료율 인상..카드사들 "한국이 봉이냐&qu.. 2 샬랄라 2016/06/13 940
566139 아가씨보신분들만요~~하정우는 알고있었을까요. 스포있어요 13 탱고레슨 2016/06/13 7,403
566138 현관문 안쪽에 페인트 칠하기 어려울까요? 9 현관문 안 2016/06/13 1,784
566137 양파에 농약 3 열매 2016/06/13 2,302
566136 멋진 안희정 든든한 안희정 10 ^^ 2016/06/13 1,685
566135 결로 예방 공사.. 비용과 기간이 어느 정도 할까요? 3 고민 2016/06/13 2,162
566134 남편이 3살 연하예요 17 당나귀귀 2016/06/13 9,245
566133 강아지가 여름에만 피부병 생겨요~ 12 호롤롤로 2016/06/13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