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6-06-04 07:09:55
집에바래다주잖아요
만약 잤다면 그게 성폭행 내지 화간 아닌가요?

다른 사이트 눈팅하느네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제가 대충 기억하는 바로는

영화 후반에 재욱(유연석)이 서연(수지)한테 술 먹여서 취하게 하고 집에 가는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여기서 재욱이 서연과 ㅅㅅ를 했을 거라고 추측하죠.


근데 이것도 성폭행으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심신미약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일으킨 건데.

아니면 20대 남녀 사이에 용인되는 일인가요?

저도 20대 초반 남성이지만 모쏠이라 남녀관계 그런 거 잘 몰라요 ㅠ



그런데 댓글이



선배랑 깨지고 말고를 떠나서 성범죄가 들어갈 영화가 아님


그게 성폭행으로 확신할 일이었다면 이제훈이 뛰쳐나가 선배를 쥐어 팼겠죠.
영화속 수지는 이제훈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순수한 첫사랑의 모습 외에도, 
제주에서 성공하려고 서울로 올라와 아나운서의 꿈을 꾸다 의사 아내가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여자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현실 속 여자, 수지는 두 남자 모두에게 마음이 있었고, 선배와 깨지고 뒤늦게 이제훈이 진짜 사랑이었구나.. 후회하는 겁니다.
영화 속에선 수지와 이제훈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 거구요.


수지가 받아줌 ;;


아니 왜 성범죄 영화로 만들려고 하실까?


수지마음


수지마음(2)






제가 보수적인건지...

아니 보수적인게 아니라 개방적인거라고 해야하는건가



IP : 222.112.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
    '16.6.4 8:49 AM (211.36.xxx.253)

    보수적도 아니고 주제파악이 안돼시는듯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건축학개론의 유연석은 그냥 개날라리 나쁜놈이에요

  • 2. ....
    '16.6.4 10:46 AM (221.164.xxx.72)

    서연이도 이중적인 마음이었어요.
    부자집 아들에 대한 욕망...
    성폭행이라고 하기에도 그래요.
    서연이는 그만큼 술에 안취했어요.

  • 3. ....
    '16.6.4 4: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별로 인사불성도 아니고 같이 불끄고 잤고 성관계가 있었다면 그리고 아침에 해맑은 얼굴로 나왔으면 화간이랑 가깝죠 ㅋ
    서연이라고 남자애랑 자고 싶고 하고 싶은 본능과 그런 감각이 결코 전혀 네버 없다라고 누가 단언한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944 여의도에 맛집 알려주세요 카페나 빵집도 좋아요 6 ... 2016/06/24 1,625
569943 20년전에 성경공부하면서 1 ㅇㅇ 2016/06/24 923
569942 강아지 물 먹는 얘기 19 짧음 2016/06/24 3,236
569941 한대부고 아시는 어머님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궁금 2016/06/24 1,956
569940 BBC "브렉시트 국민투표서 '탈퇴' 승리" .. 7 속보 2016/06/24 2,366
569939 동생옆에있으면 아무리 유치원생이라도 다 커보이네요 aaaa 2016/06/24 526
569938 이유 탈퇴하는데 엔화가 왜 오르나요? 14 ;;;;;;.. 2016/06/24 4,526
569937 40중반에 학교 상담교사 어렵겠죠? 7 ^^ 2016/06/24 2,605
569936 40대인분들, 해마다 급여 인상 얼마정도 되나요? 4 휴... 2016/06/24 1,550
569935 남녀공학 분위기가 확실히 더 자유분방 한가요? 2 학교 2016/06/24 930
569934 주식 내부자자거래 하려고만 하면 쉽지 않나요? 2 내부자 2016/06/24 847
569933 생각난김에 적어봐요 4 ,, 2016/06/24 770
569932 현실로 다가 온 임금삭감 3 2016/06/24 2,003
569931 대전 아울렛 어디 이용하세요? 4 ... 2016/06/24 1,190
569930 우울증으로 일상이 힘들어요 11 @@@ 2016/06/24 4,110
569929 브렉시트. 무섭다는 생각 9 ㅓㄹ 2016/06/24 4,548
569928 저는 비 오면 하이힐을 신어요 붓는다 2016/06/24 1,560
569927 태양과지디의 흥겨운 노래, 무한반복하고싶네요 1 핑크러버 2016/06/24 715
569926 민사 소송껀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사무장이었어요 11 상담 2016/06/24 1,917
569925 국정원이 갑인가, 정권이 갑인가. 3 보리보리11.. 2016/06/24 427
569924 영국 총리 캐머런 자신의 부메랑에 자신이 맞음 14 2016/06/24 3,659
569923 자동차 배기까스 등 인증 업무를 왜 자동차 자체에 맡기나요? .... 2016/06/24 489
569922 브렉시트가 NON-EU 유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1 파운드환율 2016/06/24 1,657
569921 무인양품 이불 커버 쓰시는 분들, 이불솜 사이즈 어떻게 하시는지.. 3 ... 2016/06/24 7,034
569920 저녁에 탕수육 할건데 곁들이 메뉴 추천해주세요 2 구리 2016/06/24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