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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드립니다! 건축학개론에서 유연석이 술취한 수지를

...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6-06-04 07:09:55
집에바래다주잖아요
만약 잤다면 그게 성폭행 내지 화간 아닌가요?

다른 사이트 눈팅하느네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제가 대충 기억하는 바로는

영화 후반에 재욱(유연석)이 서연(수지)한테 술 먹여서 취하게 하고 집에 가는데요.

적지 않은 분들이 여기서 재욱이 서연과 ㅅㅅ를 했을 거라고 추측하죠.


근데 이것도 성폭행으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심신미약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일으킨 건데.

아니면 20대 남녀 사이에 용인되는 일인가요?

저도 20대 초반 남성이지만 모쏠이라 남녀관계 그런 거 잘 몰라요 ㅠ



그런데 댓글이



선배랑 깨지고 말고를 떠나서 성범죄가 들어갈 영화가 아님


그게 성폭행으로 확신할 일이었다면 이제훈이 뛰쳐나가 선배를 쥐어 팼겠죠.
영화속 수지는 이제훈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순수한 첫사랑의 모습 외에도, 
제주에서 성공하려고 서울로 올라와 아나운서의 꿈을 꾸다 의사 아내가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여자의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현실 속 여자, 수지는 두 남자 모두에게 마음이 있었고, 선배와 깨지고 뒤늦게 이제훈이 진짜 사랑이었구나.. 후회하는 겁니다.
영화 속에선 수지와 이제훈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 거구요.


수지가 받아줌 ;;


아니 왜 성범죄 영화로 만들려고 하실까?


수지마음


수지마음(2)






제가 보수적인건지...

아니 보수적인게 아니라 개방적인거라고 해야하는건가



IP : 222.112.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
    '16.6.4 8:49 AM (211.36.xxx.253)

    보수적도 아니고 주제파악이 안돼시는듯
    영화는 영화로 보세요
    건축학개론의 유연석은 그냥 개날라리 나쁜놈이에요

  • 2. ....
    '16.6.4 10:46 AM (221.164.xxx.72)

    서연이도 이중적인 마음이었어요.
    부자집 아들에 대한 욕망...
    성폭행이라고 하기에도 그래요.
    서연이는 그만큼 술에 안취했어요.

  • 3. ....
    '16.6.4 4: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별로 인사불성도 아니고 같이 불끄고 잤고 성관계가 있었다면 그리고 아침에 해맑은 얼굴로 나왔으면 화간이랑 가깝죠 ㅋ
    서연이라고 남자애랑 자고 싶고 하고 싶은 본능과 그런 감각이 결코 전혀 네버 없다라고 누가 단언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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