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아이 컴플렉스..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16-06-04 04:39:16
아이를 처음낳고
무조건적인 사랑도 주지못했고..
저하나도 추스리기 힘들어서
아이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네요.

지금 5세밖에안됐는데
아이가 너무 착해요..
그렇게라도 사랑받고싶어 그리된것같아서
맘이 너무 안좋아요.
고칠수있는방법없을까요?

..
IP : 223.33.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작
    '16.6.4 5:42 AM (175.223.xxx.250)

    5세 밖에 안된 아이에게 무슨 상처를 그리 주셨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힘든 걸 감정적으로 아이에게 화풀이 하셨나요?

  • 2. 가토 다이조
    '16.6.4 6:50 AM (115.41.xxx.181)

    책 추천드리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지 마시고
    죽을때까지 죄를 갚는 마음으로 사시길요.

  • 3. 사랑
    '16.6.4 9:15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 자라서 부모와의 트러블이 있을때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충만한 사랑의 기억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힘들었던 어머니의 사정과 그로인해 아이의 마음에 준 상처로 고민하시는 심정이 느껴지네요.

    다섯살이면 어리기도 하지만 커서도 기억 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가 확실히 인지 할 수있도록 과거 어머니의 양심에 비추어 아이에게 잘못한점을 하나씩 진심으로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이러이러 했을때 엄마가 많이 잘못했어. 엄마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라구요.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이해를 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는 분명히 (괜찮아)라고 할거예요
    분명한 것은 아이가 착하다고 해서 혹은 지난날의 후회때문에 덮어놓고 오냐오냐 하시면 안 된다는것.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아이랑 실갱이를 벌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땐 아이가 크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 어른이 일부러 져 주는것도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주지않습니다.]

    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천사같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4. ..
    '16.6.4 12:24 PM (1.238.xxx.86)

    따뜻한 말씀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력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15 그알) 오씨형제: 청원에 싸인 부탁드립니다. 3 detroi.. 2016/06/05 1,238
563714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12 슬픈 유품 2016/06/05 5,366
563713 그알때문에 남초는 난리났네요 151 그알 2016/06/05 25,252
563712 오늘 디마프 옥의 티 18 디마프 2016/06/05 6,317
563711 2017년~2018년 아파트 입주물량 최고 5 70만채 2016/06/05 3,535
563710 안구가 선천적으로 없으면..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기적의 피아.. 2016/06/05 1,506
563709 중년남자얘기나와서 그러는데요 2 2016/06/05 1,934
563708 계란 토스트를 도시락 쌀 예정인데, 안 따뜻해도 먹을만할까요 2 rPfks 2016/06/05 1,545
563707 댓글 퍼왔는데 전남쪽 섬 -_-;;;; 임산부패스. 심약자 패.. 11 옴마 무서워.. 2016/06/05 8,158
563706 36세면 소개가 어려운 나이인가요? 17 ... 2016/06/05 4,824
563705 원래 연애라는건.. 3 다시금 2016/06/05 1,573
563704 일베 손가락이 다양성? 참 '일베'스러운 홍대의 해명 4 샬랄라 2016/06/05 992
563703 아파트 5층, 7층, 700만원차이 어떤게 나을까요? 9 돌고기 2016/06/05 3,237
563702 성추행범 퇴치한 이야기 2 쎈여자 2016/06/05 1,886
563701 종교에 따라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3 종교 2016/06/05 1,613
563700 가방 스트랩으로 쓸 가죽끈 어디서 사시나요? 1 다이어터 2016/06/05 1,092
563699 오늘 그알: 강남역사건과 여성 혐오 속시원 했어요. 11 2016/06/05 3,283
563698 남자 어떤가요? 25 .. 2016/06/05 5,223
563697 다른건 다 좋은데 건강과 종교 강요 시어머니랑 잘 지낼수 있을까.. 6 2016/06/05 1,829
563696 전 불효녀인가요? 7 ,, 2016/06/05 1,716
563695 영화 곡성의 후기 6 demara.. 2016/06/05 3,584
563694 앞굽이 뒷굽보다 높은 신발 보셨어요 2 신발 2016/06/05 1,860
563693 꽃바구니 재활용 될까요? 1 .. 2016/06/05 1,679
563692 이제 지난했던 결혼생활을 끝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47 마음의 평안.. 2016/06/05 22,399
563691 지금 외국사시는분 어디 사시는지 댓글달아주세요 35 글로벌82 2016/06/05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