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아이 컴플렉스..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6-06-04 04:39:16
아이를 처음낳고
무조건적인 사랑도 주지못했고..
저하나도 추스리기 힘들어서
아이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네요.

지금 5세밖에안됐는데
아이가 너무 착해요..
그렇게라도 사랑받고싶어 그리된것같아서
맘이 너무 안좋아요.
고칠수있는방법없을까요?

..
IP : 223.33.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작
    '16.6.4 5:42 AM (175.223.xxx.250)

    5세 밖에 안된 아이에게 무슨 상처를 그리 주셨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힘든 걸 감정적으로 아이에게 화풀이 하셨나요?

  • 2. 가토 다이조
    '16.6.4 6:50 AM (115.41.xxx.181)

    책 추천드리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지 마시고
    죽을때까지 죄를 갚는 마음으로 사시길요.

  • 3. 사랑
    '16.6.4 9:15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 자라서 부모와의 트러블이 있을때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충만한 사랑의 기억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힘들었던 어머니의 사정과 그로인해 아이의 마음에 준 상처로 고민하시는 심정이 느껴지네요.

    다섯살이면 어리기도 하지만 커서도 기억 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가 확실히 인지 할 수있도록 과거 어머니의 양심에 비추어 아이에게 잘못한점을 하나씩 진심으로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이러이러 했을때 엄마가 많이 잘못했어. 엄마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라구요.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이해를 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는 분명히 (괜찮아)라고 할거예요
    분명한 것은 아이가 착하다고 해서 혹은 지난날의 후회때문에 덮어놓고 오냐오냐 하시면 안 된다는것.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아이랑 실갱이를 벌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땐 아이가 크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 어른이 일부러 져 주는것도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주지않습니다.]

    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천사같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4. ..
    '16.6.4 12:24 PM (1.238.xxx.86)

    따뜻한 말씀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력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450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말... 11 포로리 2016/10/20 5,728
608449 초3아들 머리가 아프다는데요~~ 4 사과나무 2016/10/20 574
608448 교수가 유라공주에게 보내는 문안인사.jpg 15 기막혀 2016/10/20 6,121
608447 제가 아는 가장 멋진 초등학생 19 ... 2016/10/20 3,902
608446 코피 자주 나는 7살 남아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이걸 어째 2016/10/20 3,723
608445 대출받고 전세옮기기 이사가기 2016/10/20 395
608444 이거 진짜 사춘기가 온건가요? 11 중2병 2016/10/20 1,688
608443 가계약금 받을수 없을까요 1 집매매 2016/10/20 850
608442 이 개판같은 시국에 야권에 인재가 많은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 18 희망 2016/10/20 1,175
608441 기업은행 주거래하시는분 계시나요? 1 JP 2016/10/20 739
608440 여자의 욕구와 남자의 욕구 24 욕구 2016/10/20 9,677
608439 흑인중에 학자로 유명한 사람이 11 ㅇㅇ 2016/10/20 1,359
608438 보라매공원 근처 중학교 알려주세요. 3 말랑하게 2016/10/20 657
608437 블루에어503,650E 차이점? 6 블루에어 2016/10/20 3,006
608436 집에 남은꿀이 많은데 뭘만들어야할까요? 4 꿀단지 2016/10/20 1,286
608435 땅판매를 주선한사람이 돈을 써버리고 지주에게 2 ㅇㅇ 2016/10/20 657
608434 중3,,거의 80프로 언저리 5 이쁜딸 2016/10/20 1,412
608433 광주 북구 맛집 추천 바랍니다. 3 둥이맘 2016/10/20 912
608432 국가간에는 밑물 작업을 하는 것 같거든요??? 1 잘 몰라서 2016/10/20 484
608431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박수쳐주고싶어요 5 박수 2016/10/20 1,173
608430 먹는장산 4 개업 2016/10/20 839
608429 초등 남자애들 그부분에 털 났나요? 9 걱정 2016/10/20 2,227
608428 장유 사시는 분들께 문의 4 취준생 2016/10/20 913
608427 7세4세 직장맘입니다... 16 고민 2016/10/20 2,297
608426 돈도없는사람들이 주제파악을 못하고 98 2016/10/20 2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