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아이 컴플렉스..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6-06-04 04:39:16
아이를 처음낳고
무조건적인 사랑도 주지못했고..
저하나도 추스리기 힘들어서
아이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네요.

지금 5세밖에안됐는데
아이가 너무 착해요..
그렇게라도 사랑받고싶어 그리된것같아서
맘이 너무 안좋아요.
고칠수있는방법없을까요?

..
IP : 223.33.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작
    '16.6.4 5:42 AM (175.223.xxx.250)

    5세 밖에 안된 아이에게 무슨 상처를 그리 주셨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힘든 걸 감정적으로 아이에게 화풀이 하셨나요?

  • 2. 가토 다이조
    '16.6.4 6:50 AM (115.41.xxx.181)

    책 추천드리고
    아이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지 마시고
    죽을때까지 죄를 갚는 마음으로 사시길요.

  • 3. 사랑
    '16.6.4 9:15 A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

    자녀들이 자라서 부모와의 트러블이 있을때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충만한 사랑의 기억이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힘들었던 어머니의 사정과 그로인해 아이의 마음에 준 상처로 고민하시는 심정이 느껴지네요.

    다섯살이면 어리기도 하지만 커서도 기억 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아이가 확실히 인지 할 수있도록 과거 어머니의 양심에 비추어 아이에게 잘못한점을 하나씩 진심으로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이러이러 했을때 엄마가 많이 잘못했어. 엄마를 용서해 줄 수 있겠니.)
    라구요. 타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이해를 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아이는 분명히 (괜찮아)라고 할거예요
    분명한 것은 아이가 착하다고 해서 혹은 지난날의 후회때문에 덮어놓고 오냐오냐 하시면 안 된다는것. 당연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아이랑 실갱이를 벌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땐 아이가 크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 어른이 일부러 져 주는것도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어떤 경우에도 상처를 주지않습니다.]

    님의 사랑과 노력으로 천사같은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 4. ..
    '16.6.4 12:24 PM (1.238.xxx.86)

    따뜻한 말씀해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노력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959 네이버에 댓글들보니 나라 망하는건 시간 문제이네요 14 한심 2016/09/13 4,478
595958 남편이랑 싸우고 1 궁금해요 2016/09/13 1,080
595957 그놈의 제사 28 아우 지겨워.. 2016/09/13 6,001
595956 애쓰지않아도될 명절이되었네요 .. 2016/09/13 1,008
595955 병연이는 역적의 딸을 왜 도우려고하는거죠? 8 동그라미 2016/09/13 3,364
595954 코스트코 공새점 2 Soho 2016/09/13 1,265
595953 우리나라버스는 언제쯤 승객을 인간취급할까요 17 ㅇㅇ 2016/09/13 2,509
595952 마지막에 너의 그 눈빛이 싫다는 말은 반어법이죠? 6 달의 연인 2016/09/13 3,637
595951 키작은 사람 플랫슈즈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9/13 1,150
595950 저 자랑 좀 할께요 ㅎㅎ 2 큰며늘 2016/09/13 1,819
595949 고등아들이 점심부터 지금까지 계속 어지럽다네요 5 ... 2016/09/13 1,134
595948 경주살아요 어제 지진에 !!! 신발장이 쓰러졌어요 20 ㅇㅇ 2016/09/13 6,314
595947 중문단지에서 오설록 가는 길에 들려볼 만한 곳 있나요? 4 ㅇㅇ 2016/09/13 836
595946 대치동에서 송도로 이사 24 -- 2016/09/13 7,995
595945 제사 지내지말자는 황교익 씨 다시 봤네요^^ 6 귀여니 2016/09/13 4,597
595944 8살 아들이 인간 내비게이션이에요. 20 .. 2016/09/13 4,417
595943 만일 청나라사신이 유정이한테 뽀뽀했어봐~! 8 답답해 2016/09/13 2,148
595942 하루 1끼 식단인데 많이 먹는건가요~?~~?? 9 딸기체리망고.. 2016/09/13 2,165
595941 요새 20대초반 여자들 화장.. 48 ㄹㄹ 2016/09/13 20,300
595940 한쪽눈은 먼곳이 잘보이고 한쪽눈은 가까운 곳이 잘보여요 3 40대 2016/09/13 747
595939 지진 말입니다. .. 2016/09/13 566
595938 하지정맥류 예방법은 없나요...ㅠ_ㅠ 5 내다리 2016/09/13 3,512
595937 90년대 길거리 패션들인데요.jpg 30 90 2016/09/13 7,909
595936 내일 송편 사려는데 2 추석 2016/09/13 1,244
595935 도올 인터뷰 기사 멋지네요 4 도올 팬 할.. 2016/09/1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