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부터 그랬겠죠,
제가 엄마가 되고 기억나는 사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파서 한달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것 뿐만 아니라, 아이가 유치원버스에서 성폭행 당한 사건도 있었죠,
유치원에서 교사에게 맞아서 붕~ 날아가버린 사건도 있었고요,
그렇게 애지중지 키워서 사회에 내보냈더니,
그깟 돈 140만원에 목숨을 잃고요,
군대 보냈더니, 개 돼지 취급 받다가 죽음을 당하고요,
그런데,
우리 사회는 아니,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은 각성이 없네요,
김무성의 발언이 가장 적나라하게 지배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어차피 우리를 착취하기만 하면 되니까,
그게 조선족이든 중국인이든 상관없습니다.
자기들은 우리 위에 있고,
우리는 그저 등골을 대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런 김무성을 뽑아주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저 발언 했을때 전 진짜 저 인간의 정치 생활은 끝나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국회의원이 되더군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 아이를 낳아서 뭐하나요,
어차피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하면 평생을 착취 당하다가 결국 이렇게 죽어버리는 것을요,
그런데, 아이 세명 낳으면 다들 애국자라고 칭찬하더군요,
웃긴 건 뭔지 아세요,
우리 나라 애국자들은 다 제대로 된 대접을 못 받아요,
단재 신채호 선생님, 보세요,
어떻게 살다 가셨는지, 그들의 후손은 어땠는지,
그런데 여운형 선생을 죽이고도, 김두환의 자손은 어떻게 사는지 보세요,
국회의원으로, 떵떵거리고 잘 살잖아요,
전 사실 삼둥이가 티비에 나오는 것도 너무 불편해요,
그러니 자식 낳아서 애국자 되면요,
우리도 결국 등골을 대주는 인생을 살라고밖에 못하는거에요,
결국 우리나라에서 애국자란, 바보멍청이인거죠,
헬조선 헬조선
이렇게 말하는 사람,
이해 못했는데, 이제 정말 알것 같아요,
이렇게 아까운 내자식들이 죽어나가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이세상이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