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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엉엉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6-06-04 00:09:25

출장이 많은 직업이어서 비행기타는게 가장 행복한 1인이었는데, 어느순간 비행기 공포증이 생겼어요.

이착륙엔 숨도 못쉬게 무섭고 기장이 전날 술마신건 아닐까, 비행기는 잘 정비했을까, 온갖 걱정을 하게 되었고

탑승 전날 이렇게 벌벌 떨게 될줄은 몰랐네요 ㅜㅜ

수년만에 내일 제주도 가는데

제가 비행기타는 시간에 풍속이 10m/s이고  윈드시어 경보로 항공기 운항에 주의해야한다고해요.

게다가 비도 오구요.

비행기 운항엔 비보단 바람이 문제라던데 10m/s면 괜찮을까요?

남부, 제주 바다에 풍랑주의보도 떠있어요 ㅜㅜ

매시간 기상청 들어가 보며 불안에 떨고 있어요.

이정도면 내일 지연 혹은 결항 될수도 있을까요? (풍속10m/s에 대해 감이없어서 ㅠㅠ)

누가 답변 좀 해주세요.

(아기 둘도 데려가서 더 두려움이 커요..ㅜㅜ)

IP : 114.206.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4 12:20 AM (39.121.xxx.103)

    제가 항공사에 근무했어요.
    국내 항공사 자체에서 무리한 운항 안하려고해요.
    바람이 위험하다 할 정도라면 항공사에서 알아서 캔슬하니 걱정마셔요..
    마음 편안하게 가지시구요...

  • 2. ..
    '16.6.4 12:49 A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들어가면서 점점 비행기 타는게 무서워요.

  • 3.
    '16.6.4 1:11 AM (211.204.xxx.18)

    저도 비행기공포증땜에 십년간 못탔다가 이렇게 재미없게 살다 죽는게 더 억울하겠다 싶어 탔는데,정말 아무것도 아니더군요.더구나 제주도는 눈깜짝 할 새 내리잖아요.그렇게 따지면 대중교통도 사고확률 높잖아요~~

  • 4. . .
    '16.6.4 6:55 AM (118.221.xxx.252)

    초속 10미터면 바람이 좀 세네요
    비행기 뜬다면 약간 흔들리겠구나 생각하셔아죠
    운행 못할정도면 비행기가 아예 뜨지 않아요

  • 5. ...
    '16.6.4 10:55 AM (114.204.xxx.212)

    자동차보다 안전하다 생각하세요
    10미터는 괜찮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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