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인데요, 푸아그라/트뤼프같은 식재료 어떤 걸 사야할까요?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6-06-03 20:35:17
요리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하려고요.
그런데 종류가 많아 뭘 사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콕 찝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81.31.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러플
    '16.6.3 8:48 PM (175.210.xxx.10)

    트러플 오일 유용해 보여요. 그리고 제가 프랑스가면 꼭 사는 게랑드소금 이건 저렴하고 유용해요 선물로..그리고 마리아쥬프레르같은 티도 11유로 정도 였구요 . 푸아그라는 저는 잘 즐기지 않아서 비싼건 아는데 ... 그렇드라구요. 개인적으로요.^^;

  • 2. 프와그라
    '16.6.3 9:08 PM (91.183.xxx.63)

    한국으로 가져가시는거죠? 프와그라는 냉장코너에 소세지처럼 묶인 형태(torchon)이 가장 좋고 맛있긴 한데...한국까지는 못가져가요.

    1.일단 foie gras entier(꼭 entier로)로 구입하시고요 bloc으로 써져 있는건 사지 마세요. 하나의 거위간 100%이 아닌 여기저기 남은 간들을 뭉쳐놓은거거든요
    2. foie gras d'oie말고 foie gras de canard(거위간)으로 사시고요, oie는 품종이 안좋아요
    3. labeyrie, montfort, delphyrat 상표 프와그라들은 믿고 살만 해요
    (사진예시: https://www.google.be/search?q=foie gras entier&espv=2&biw=1745&bih=863&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876aG6IvNAhULj5QKHWRzDhUQ_AUIBigB#tbm=isch&q=foie gras en conserve marque&imgrc=y8UbIDqTUh65aM:)

    트러플의 경우
    꼭 블랙 트러플로 사셔야 하고, 이탈리아산 말고 perigord 지방에서 나온 트러플 제품으로 사세요
    생트러플은 엄청 비싸고 가져가지도 못하는데, 통조림보다는 트러플 오일로 구매하시고요

    이상 현지 아짐이었습니다

  • 3. ...
    '16.6.3 9:20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옆구리로 새서 지송요.
    지금 파리는 비가 많이 옵니까?

  • 4. 음?
    '16.6.4 12:45 AM (2.6.xxx.25)

    oie가 거위고 canard가 오리인데?? 거위간으로사라고하시고 canard 로쓰셔서어떤걸걸사라는건지모르겟어요.
    푸와그라는 냉장이나냉동이고 트뤼프는생버섯인데 지금철도아니고 파리에서 구할수가있나요?

  • 5. ...
    '16.6.4 2:07 AM (79.16.xxx.160)

    트러플은 검정 트러플이랑 흰 트러플 크게 둘로 나뉘는데 흰 트러플이 훨씬 더 비싸고 상품이에요. 위에 현지 계신다는 분은 왜 검정 트러플 추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트러플은 가을이 제철인데 오일에 들어 들어있거나 가동된 것으로 사셔야할거 같네요. 검정 트러플은 프랑스 산이 많고 흰 트러플은 이탈리아산이 대부분이고 질도 좋아요. 특히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에서 나는 트러플이 제일 상품이에요.

  • 6. oo
    '16.6.4 9:55 AM (39.115.xxx.241)

    요즘 트러플에 푹 빠져있는데
    이런글 좋아요~ ㅎㅎ
    그런데 트러플가향된 오일들 종류도 많던데
    추천할만한 브랜드 있을까요?
    블랙만 접해봤는데 흰트러플은 또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해요~

  • 7. 원글이
    '16.6.5 1:01 AM (58.32.xxx.218)

    감사인사가 늦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글 올리고 나서 유심데이타가 다 소진되는 바람에 주옥같은 댓글들을 못 봤어요. 엉엉

    안 그래도 푸아그라는 아무래도 반입문제때문에 못 샀고요.
    트뤼플 오일만 샀어요.

    안타깝게도 이번엔 제가 보진 못 했지만, 다음번엔 굉장히 유용한 정보될 듯 합니다.

    도움 말씀들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위에 날씨 여쭤보신 님, 제가 매일같이 밤에 쓰러지듯 자서 몰랐는데, 밤사이 많이 왔었나 봐요.

    낮에 다닐 땐 그렇게 센느강 범람 위기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그렇게 종일 심하게 오진 않았어요.

    그런데 현지도 뉴스 보면 또 난리가 나 있고, 센느강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세긴 해서 바토무슈가 취소되긴 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107 일본여행 어디로 가면 괜찮을까요? 6 ... 2016/06/05 2,356
564106 학원이나 과외선생이 넘 맘에 들면 엄마들이 다른 엄마들에겐 비밀.. 5 입소문 2016/06/05 2,811
564105 섬여교사 이해 어려운건 83 ()() 2016/06/05 24,639
564104 일 알려주면 더딘 사람.. 바로바로 자기것 못 만드는 사람.. 16 .... 2016/06/05 3,375
564103 강아지사료 now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4 희망 2016/06/05 1,448
564102 부부가듀엣으로 부를수있는노래뭐 있을까요? 6 장기자랑 2016/06/05 915
564101 알볼로 건곤감리 피자 먹어보신 분 계세요? 2 피자 2016/06/05 1,482
564100 주변에 괜찮은 여자와 괜찮은 남자 누가 더 많나요? 8 햇쌀드리 2016/06/05 2,918
564099 부부싸움시 5 ........ 2016/06/05 1,913
564098 신안 쓰레기들 행적 기사떴네요. 28 토나옴 2016/06/05 21,302
564097 오이지 방법 좀 봐주세요 16 ... 2016/06/05 2,962
564096 02APR16M2 뜻 질문 2016/06/05 725
564095 노란얼굴에 어울리는 옷 5 옐로우 2016/06/05 3,319
564094 한낮에 맨얼굴로 나갔다오니 아파요 ㅠ 5 샹들리에 2016/06/05 2,272
564093 화장실 꿈 뭐지.. 2016/06/05 716
564092 회사일에 육아에 남편 가게일까지..슈퍼우먼 4 워킹맘 2016/06/05 1,181
564091 이희은닷컴 이거 광고예요? 1 거참 2016/06/05 1,992
564090 셀카 자주 찍는 남자.. 3 ㅣㅣㅣ 2016/06/05 1,697
564089 중학국어문제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5 밍키 2016/06/05 851
564088 식당에 가지무침이 나왔는데요 이렇게는 어떻게 만드나요? 21 맛있어 2016/06/05 6,996
564087 속눈섭올리는 뷰러 추천해주세요 6 뷰러 2016/06/05 2,270
564086 새마을금고 2 남동생으 여.. 2016/06/05 1,234
564085 디어마이프렌즈 너무 좋은데 24 hap 2016/06/05 6,198
564084 오늘 음악대장을 더원이 이긴다는 스포있던데 34 성추행범? 2016/06/05 13,898
564083 에 다들 뭐해 드세요? 10 연휴 2016/06/05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