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회해산 해야죠'라는 새누리 울산 정갑윤

헌법에도전하는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6-06-03 17:50:00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2552

이런 사람이 국회의장 하겠다는 새누리 수준..
----------------------
친박 정갑윤 "하다 안되면 국회 해산해 버려야"더민주 "귀를 의심케 하는 충격적 막말. 헌법에 대한 정면도전"


 친박 5선중진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울산 중구)이 3일 난항을 겪고 있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 "하다 안 되면 결국 국회 해산해 버리든지 해야죠"라며 국회 해산을 주장,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차기 국회의장직에 도전 의사를 밝힌 정갑윤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 자리에 앉아서 서로 간에 주고받고 며칠 날밤을 새우든지 간에 그렇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그러면서 "아무래도 집권여당이 의장을 맡아야 정부가 일을 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사실 최근에 3권분립에 의해서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최근에 보면 국회가 결국은 식물국회로 변했다"며, 3권분립으로 국회 권한이 강화돼 식물국회가 됐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했다. 

진행자가 이에 "국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식물국회가 됐다고 보냐"고 황당해하자, 정 의원은 "지금 현재 국회선진화법, 그 선진화법으로 인해서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지면서 결국은 지난 19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식물국회로 전락했다"며, 뜬금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 시절에 주도적으로 만든 국회선진화법 탓을 했다. 

정 의원의 좌충우돌에 진행자는 "여야 합의가 안 이루어진 거하고 국회의 힘 자체가 세진 거하고는 조금 다른 얘기인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정 의원의 국회 해산 주장은 헌법을 전면부인하는 위헌적 발언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65년 헌정사에서 국회가 해산된 것은 네 차례로, 첫 번째는 1960년 4·19혁명으로 국회가 자진 의결로써 해산했다. 나머지 세 번은 모두 쿠데타로 헌정을 유린한 군부 독재자가 강제로 국회를 해산한 경우다. 각각 1961년 5·16쿠데타, 1972년 유신 친위쿠데타, 1979년 12·12쿠데타 때다.

6월 민주항쟁으로 이뤄낸 1987년 직선제 개헌에서 국회 해산권은 전면 삭제됐다. 정 의원은 헌법이 불허하는 국회 해산을 주장하고 나선 셈이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버스터 때
    '16.6.3 6:19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국회의장석에서 여당 부의장 자격으로 계속 자는 장면만 비친 의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2. 한심한 국개의원
    '16.6.3 6:26 PM (122.43.xxx.32)

    이런 쓰레기가

    20대 국회의원이 또 됐다는 건가요?

  • 3. 이들
    '16.6.3 6:35 PM (180.66.xxx.3)

    의 목표는 내각제해서 ㅂㄱㅎ를
    종신여황제로 모시는 거라죠.

  • 4. 탈당파, 내각제 찬성입장
    '16.6.3 6:48 PM (121.100.xxx.39) - 삭제된댓글

    최재천, 탈당·불출마 선언…정권교체·내각제개헌 헌신하겠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28500264
    문병호, 의원내각제를 택하여 의회의 권력을 높여야 한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yeyunjung&logNo=220409749828
    안철수는 내각제에 포위됐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24990.html
    내각제 신봉하는 더민주 탈당파들, 새누리 장기집권 도우미?
    이재화, 정권교체를 포기하고, 호남 자민련 만들어 지분 챙기려는 것
    김한길, 최재천, 문병호, 임내현, 황주홍, 박지원, 김동철 등
    탈당파 내지 탈당예정자들은 대부분 의원내각제 개헌에 찬성하는 자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3227

  • 5. 헌법에 도전하는 새누리
    '16.6.3 7:39 PM (222.233.xxx.22)

    새누리는 빨리 대통령부터 해산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73 성박격서(聲朴擊鼠)vs성동격서(聲東擊西) 아마 2016/06/04 739
563772 '구의역 사고' 빈소에 '엄마부대' 등장해 사진찍다 유족과 마찰.. 5 moony2.. 2016/06/04 2,466
563771 불매가 필요합니다. 1 신안 불매 2016/06/04 1,149
563770 환경부, '태아 피해' 알고도 1년간 은폐 2 샬랄라 2016/06/04 878
563769 지방시골은 학교 관련된 감투나 지역유지들 깡패들 많아요. 3 지금 2016/06/04 1,506
563768 미자언니는 섬마을선생님을 애타게 불렀지만... 4 언니 2016/06/04 2,232
563767 류승완 감독부인 멋지네요 8 호감 2016/06/04 5,581
563766 땡볕에 걸어 다니며 일하는 직업인 분 있으세요? 3 여름 2016/06/04 1,435
563765 단체 카톡 내용을 복원해보셨는지요? .. 2016/06/04 789
563764 실전이 약하다는 아이에게 무슨 말이 약이 될까요 2 ... 2016/06/04 891
563763 절교 당한 사람들은 당할만한 짓을 했다? 10 인생 2016/06/04 3,881
563762 직업을 바꾸려고 컴이라도 배우려는데 관심이안가요.. 4 미혼녀 2016/06/04 1,099
563761 감사합니다.. 글 내립니다.. 53 나나 2016/06/04 18,434
563760 패디큐어라는거 처음으로 해보려고하는데요 1 ... 2016/06/04 1,323
563759 디마프는 노배우들만 5 4567 2016/06/04 3,615
563758 독일서 부엌가구 7 먼산 2016/06/04 2,344
563757 뮤지컬 넌센스 2 보신 분 계신가요~~ 6 흐음 2016/06/04 721
563756 저혈압인데 운동하려면 밤에만 시간나네요. 1 저혈압 2016/06/04 1,131
563755 비행기때문에 두근거리고 잠도 안오네요 ㅜㅜ 4 엉엉 2016/06/04 2,774
563754 이혼 후 후회는 안할까요? 9 ... 2016/06/04 4,319
563753 개밥주는 남자.. 대중소 이야기 나왔나요? 4 .... 2016/06/04 2,478
563752 어떻게 조진웅님이 무관의 제왕? 2 ## 2016/06/04 2,165
563751 전업주부 제도권 안에서 평등? 8 전업주부 2016/06/03 1,384
563750 25평 작은방에 10자 장농 퀸침대 들어가나요? 5 ... 2016/06/03 2,726
563749 투미 서류가방 저렴하게 살수있을까요? 1 이쁜각시 2016/06/0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