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딸과는 뭐하며 주말을 보내시나요?

ㅎㅎ 조회수 : 949
작성일 : 2016-06-03 16:33:04

딸과 주말 보내는 거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엄마 입니다. ㅎㅎ


다른건 아니고, 왠지 주말을 좀 보람차고, 재미있게 보내주고 싶은데, 행동력이 잘 안따르네요.


남편도 맨날 마트나 몰만 가자고 하는 주의라... 들로 산으로 데리고 다니는 부모님들 보면 참 부러워요.


이제 5학년이 되니, 작년과도 확 틀려져서, 공원이나 이런데 산책겸 체험활동 나가는건 이제 질색을 해요.


그나마 가고 싶어하는데는 홍대, 신촌, 몰, (집은 목동 입니다.) 같이 쇼핑할수 있는곳이나 영화관 정도네요.


주 5일 일하다 보니, 주말은 길기만 하고... 하루는 집에서 숙제나 하고 티비 보고 외식 한번 하면 되는데,


토,일 다 이렇게 보내고 나면 제가 괜히 미안하고, 다양한 경험 못 시켜 주는것 같아 속이 좀 답답합니다.


이제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는게 슬슬 시작이 되고 있는데, 주말에 약속이 생겼다고 하면 제 짐이 가벼워지는거 같아 제가 다 기쁘네요.ㅎㅎ


금욜 퇴근시간이 가까와 오니 또  이번 연휴엔 뭐 하고 보내야 하나 , 미리 연구좀 해 놓을껄 후회가 되네요.


주로 어디들 데리고 다니세요. ?  다녀보니 좋았던 곳 있으면 저좀 알려주세요!!!




IP : 61.33.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5:18 PM (221.165.xxx.58)

    아이가 초등6학년 여아예요
    저희는 매달 한번 내지 두번은 놀러다니는데요
    이것도 남편과 아이와 엄마가 삼박자가 맞아야 해요
    그래야 다같이 으싸으싸해서 야외에가서 노는것 같아요
    저희는 저번달은 제주도 요번6월 4.5.6일은 안면도 캠핑 이렇게 가요
    그리고 왠만한면 한달에 한번 야외로 나가려고 하구요
    이렇게 하려는 이유는 중학생되면 더더욱 못놀러다닐것 같아 일부러라도 지금 맘껏 놀러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39 외장하드 복구 385000원 ㅠㅠ 12 ㅠㅠ 2016/08/19 3,206
587438 다들 시부모님이 인간적으로 대해주시나봐요.. 5 ..... 2016/08/19 2,027
587437 세월호 참사 ‘완벽한 상황유지’가 공적사유? 2 arh 2016/08/19 426
587436 동물보호단체와 어린이 재단 알고 계신 곳 있으세요. 4 . 2016/08/19 362
587435 tv에 빠져사는 아이 1 이쁜내아들 2016/08/19 837
587434 자유의 여신상 없어지는 마술 3 카퍼필드 2016/08/19 2,548
587433 인테리어 고수님들 저좀 도와주세요.. 복받으실거예요..ㅠㅠ 7 우훗 2016/08/19 1,257
587432 성별이 다른 남매, 우애좋게 지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6/08/19 1,759
587431 날이 이렇게 더운데 매실 그대로 둬두 될까요? 6 모나미맘 2016/08/19 1,158
587430 [그것이 알고 싶다] 0307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 5 누구? 2016/08/19 2,467
587429 어린이집 조리사 6 짧음 2016/08/19 2,687
587428 1년 6개월 쭉 감기에요. 8 .. 2016/08/19 1,014
587427 커피믹스가 건강의 적이군요 17 무서워 2016/08/19 9,675
587426 영양제 이 정도 먹는거 간이나 신장에 무리갈까요? 13 ss 2016/08/19 4,544
587425 4학년 구강검진 하래서 갔더니 교정하래요. 7 .... 2016/08/19 2,141
587424 서울 중구 비와요. 9 .... 2016/08/19 1,499
587423 소파에서 사용하는 노트북 테이블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노트북 책상.. 2016/08/19 778
587422 귀걸이 좀 찾아주세요 ㅠㅠ 2 귀걸이 2016/08/19 943
587421 할머니가 전화오는 게 너무 싫어요 25 2016/08/19 7,619
587420 띠용.. 전기요금 고지서가 나왔어요. 5 ,, 2016/08/19 4,296
587419 강아지 사료를 바꿨더니 전혀 안먹어요 1 냠냠이 2016/08/19 978
587418 본문삭제합니다. 17 ,,, 2016/08/19 6,526
587417 용인부근 칠순겸 식사할식당 추천부탁드려요 2 검색중 2016/08/19 1,259
587416 나를 위한 만찬! 4 첫번째 만찬.. 2016/08/19 1,689
587415 자녀들이 아버지 간이식 해줬다는 기사요. 47 ... 2016/08/19 1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