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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서 체벌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학원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6-06-03 14:56:50

이번에 두달째 다니고 있습니다 중학생이고요

두번째달에 시간이 변경되었는데 원래 저랑 얘이했던 시간이 아니고 다시 변경되어서 우리해한테 얘기는 했나봐요

그런데 그날이 다른수업이 있어서 끝나고하니 20분이 늦었는데 엉덩이를 맞았다고 해서 선생님이

장난이려니 했더니 몇일후엔 멍들었다고  순간 이게 뭐지

학원비 내려가면서 체벌하냐니까 아주 당당하게 합니다 이러네요

제가 첨듣는얘기고 우리애가 놀다간것도 아니고 다짜고짜 때리면 어쩌냐니까 일일이 다물어볼순없다

그럼 체벌 없는반으로 옮겨라 대신 체벌하는반은 원장샘이 하신다

실력있는 선생이란얘긴지

우리학원에 들어올 애들 많이 기다린다 실력없으면 오지도 못한다

아주 당당하게    선생님 가치관이 참 어이없네요

본인들이 대단한 실력파인냥 그래서 때려도 된다는냥

당장 옮기고 싶지만 동네에 마땅히 갈데도 없고 영 기분이 좋질않네요

우리애는 다른수업때문에 늦었다고 하지 하니 먼저 때리고 물어봤다고

음 계속 다녀야할지 말지 고민되네요 앞으로 늦을일도 없지만  선생님들생각이 영 맘에 안드네요

 

IP : 121.141.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3:0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학생 오면 미리 말해요.
    우리 학원은 체벌한다.
    수업은 **시 까지지만 자율학습을 ##시 까지 한다 등등.. 그래도 주변학원 다 망해 떨어져 나가도
    학생이 불어나니 학원 건물 늘리더군요.

  • 2. ...
    '16.6.3 3:04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마세요.
    아이가 순한편이면 과외 시키시는게 낫고요.
    체벌을 해야 돌아갈 정도의 분위기란 것 자체가 이미 공부분위기는 글렀다는 소리에요.
    요즘 중학생들 태도가 학생 가려받지 않고는
    상상초월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선생 들으라고 대놓고 반말쪼에 욕설이나 말꼬리잡고 수업분위기 흐리기 등등
    무섭게 잡는 선생님에겐 가만있다가 잘 안혼내는 선생님한테는
    이걸 풀으라고요? 어떻게 풀어. 미친거 아니에요? 재수없어~ 아 졸려~
    이러면서 분위기 한둘이 망치면 사춘기 심리상 그래야 세보이는것 같고 또래에 어울리는거 같고 해서
    우루루 동조하고요.
    체벌까지 하느니 저같음 그냥 그런애들 바로 내보내겠지만
    체벌하겠다고 맘먹은거 자체가
    그렇게라도 안하면 천방지축 날뛰는 아이들이 그 학원에 많은지도 모르고요.
    생각보다 학원이란게 분위기가 특히 중등은.. 아수라장 정말많아요.

  • 3. ..
    '16.6.3 3:07 PM (210.90.xxx.6)

    맞으면서까지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
    저희 아이 다녔던 원장이 엄마들이 때리면서 강하게 교육 시키는걸
    좋아한다고, 이 동네는 맞아야 공부한다고해서 기겁을 했는데요.

  • 4. ...
    '16.6.3 3:10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체벌하고 강하게 제압하는 학원이나 선생님들이 인기는 역으로 더 높은것도 맞아요.
    조금만 온화하게 대하면 바로 맞먹으려 들고 공부안하니
    전자는 차라리 학습효과 하나는 확실하고 전체 분위기 망치며 깐족대는 아이들 없어서
    아이들 쪽에서 그런 샘을 더 선호하기도 해요.
    전 굳이 욕하고 때리고 자극적이게 하면서까지 공부할 필요 전혀 없고
    그래야 공부가 되는 애들이라면 빨리 공부접고 딴길가는게 맞다 생각해서 안그랬지만
    옆에서보면 그런분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 5. .....
    '16.6.3 3:32 PM (221.164.xxx.72)

    체벌이 옳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들은 체벌만을 가지고 그만두니 마니 하는데....
    자기 애가 버르장머리없는 망나니인지 아닌지는 관심이 있나요?
    내 새끼 감싸기만 하는 거 아닌지?
    위에, 125.179.241님의 댓글에 달린 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체벌도 잘못되었지만, 체벌했다고 파르르 떠는 것의 10%라도
    자기 애가 망나니인지 아닌지 파악하시고
    가정교육도 신경쓰시기를.....
    교육의 책임은 제일 먼저 부모에게 있습니다.

  • 6. 매맞고도 모르고 ..
    '16.6.3 3:41 PM (112.152.xxx.96)

    못하면요..계속 난이도 오르는데..맞으면 알아지나요..돈받고 작살라게 팬다는 소리로 들리네요..매 맞아도 꼴찌가 1등못해요 ..그냥 화풀이맷감인거지..입장바꿔 매맞고 다음날 의욕생겨 가고 싶을건지요..학원이 웃기네요..안보내요..

  • 7. 저같으면 안보내요
    '16.6.3 3:48 PM (1.233.xxx.40) - 삭제된댓글

    공부분위기문제도 아니고
    저 상황은 그냥 덮어놓고 때리기부터 한거잖아요.
    내자식이 개망나니라 때려서라도 글자한 자 더 넣겠다는 각오라면 모를까.
    저렇게 사리분별 안되는 무식한 강사가 있는 학원에는 안보냅니다. 교사가 어디 학부모 위에서 가르치려들어요. 저런 사람 밑에선 아이도 배우는거 없습니다. 저같으면 당장 안보내요. 그게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 8.
    '16.6.3 5:02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왜 보내요? 내 돈 내고???
    미쳤다고 밖에는...
    실력있는 선생이 그리 없대요? 애 때리며 가르치는게 실력이예요?
    친절한 샘밑에서 60점대 울아들 4달만에 90점대로 올랐어요.중학생이구요.둘째는 거의 바닥점수에서 반1등 해서 월반까지 했구요. 둘째반 쌤은 더더 친절하시구요...
    당장 관두세요. 애 자존감 떨어뜨리며 뭐하자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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