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16-06-03 14:12:14

http://flash24.dreamx.com/g4/m/bbs/board.php?bo_table=bcommu&wr_id=150396

알랭 드 보통이 결혼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한 것이 있어 
같이 보면 좋을것 같아 퍼왔습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내용이예요.
IP : 122.37.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2:12 PM (122.37.xxx.25)

    http://flash24.dreamx.com/g4/m/bbs/board.php?bo_table=bcommu&wr_id=150396

  • 2. 결혼에
    '16.6.3 2:28 PM (59.10.xxx.160)

    대한 환상을 갖지말고 현실적으로 보라는 거잖아요

  • 3. 흐응
    '16.6.3 2:28 PM (182.224.xxx.118)

    하루하루 존재하는 찰나의 천국에 감사하자.
    아~ 가슴시리네요.

  • 4. 털썩
    '16.6.3 2:36 PM (203.247.xxx.210)

    30년 전에 알았더라면....ㅋ

  • 5. 이게 성인 두 사람의 문제이면 상관없는데
    '16.6.3 2:43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아이가 끼니까 보통의 글처럼 단순화시킬 수는 없다고 봅니다. 심리의 시대라구? 헐...이 사람 아이 없을 듯.
    우리 부부 모두 한 이기주의 하는 인간들인데, 아이들 낳고는 꼼짝없이 서로에게 지킬 거 지키고 삽니다. 난 너 외도는 못참는다 그래서 남편은 그거없이 근근히 사업하고, 난 너 성질은 못참는다 그래서 저는 예쁘게 말해요. 둘 다 심리는 고대로고 아이들에게 인생저당 잡힌거죠. 그래도 각자 아이가 중요 가치니까 무쟈게 잘 참아져요. 걍 이게 내가 세상에 갚고가는 거려니 해요.

  • 6. 흐응
    '16.6.3 2:43 PM (182.224.xxx.118)

    울남편과 내가 미친증상이 똑같아서 자꾸 부딪치네요.;;;

  • 7. 흐응
    '16.6.3 2:46 PM (182.224.xxx.118)

    도피용으로 했으니 컥;;
    혼자 사는걸 잘 즐길줄 아는자가 상대도 잘 만날수있구나..

  • 8. ..
    '16.6.3 2:49 PM (211.176.xxx.46)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 사람은 없어요. 멀쩡한 사람, 자기와 맞는 사람과 결혼하는 거죠. 일단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다가 안맞는 게 드러나면 이혼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혼을 억압하는 외적 기제가 작동하기 때매 문제에요. 그 외적 기제가 세뇌가 되어 내적 기제로도 장착된 상태에서 결혼하니 사람이 미쳐가는 거죠. 그냥 이혼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살면 되는데. 자식 있으면 한쪽은 양육친, 다른 한쪽은 비양육친으로 살면 되는데 말입니다.

    사람이 미친듯이 좋을 게 뭐가 있나요. 이 사람 아니면 안된다니 이게 어불성설임을 깨달아야 하는 거죠. 동등한 사람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인지 나발인지(?)를 할 때 무릎꿇는 거에 문제의식 가지지 않는 분 많죠. 뭔가 이상한 손이 작동한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무릎꿇은 남자가 그 대가를 여자에게서 뽑을까요, 안뽑을까요. 물론 여자들은 안뽑길 바라지만 수많은 그런 남성들이 혼인 후 성매수를 하고 정조 의무 위반하고 앉았죠.

    연애 자체, 결혼 자체에 환장하는 거 이게 다 세뇌의 결과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봐요. 성애의, 성애에 의한, 성애를 위한 삶에서 이젠 자유로워질 필요 있다고 보네요.

  • 9. 와우
    '16.6.3 2:57 PM (115.91.xxx.12)

    점둘님,정말 어디에서도 듣지 못할 말씀 감사해요^^ 결혼이 아니라 이혼의 문제, 아니 이혼을 터부시 하는 문화의특성을 정확히 짚어주신거 같아요. 이런 얘기 정말 너무 절실해요

  • 10. 저의 20년 넘은 결혼생활이 그나마
    '16.6.3 3:29 P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원만한건
    1,내가 얼마나 이상한 인간인지 너무 잘안다..
    2,착하고 좋은 남편이다.
    3, 그럼에도 남편에게 바라는게 없다.
    4.언제나 지지해주는 우리엄마가 있다...

  • 11. 링크된 글
    '16.6.3 4:19 PM (112.153.xxx.199)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12. ..
    '16.6.3 9:33 PM (211.224.xxx.178)

    우리나란 아직도 첫번째의 사업상 결혼시대에 속하네요ㅋ

  • 13. 저장합니다.
    '16.6.3 9:59 PM (211.36.xxx.223)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알랭드보통

  • 14. 점둘님
    '16.6.3 10:30 PM (211.246.xxx.76)

    대단쓰~~
    왠지말씀하시는톤이 김정운교수? 같아요...
    와 82는 이런 주옥같은댓글이 배울게많죠..
    한수배우고 갑니다

  • 15. 수긍
    '16.6.4 1:39 AM (119.201.xxx.20)

    합리적 염세주의 배우고 갑니다.
    저의 유년이 불우해서 역시나 염세적인데
    의외로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어요.
    상대에 대한 기대감. 환상 같은게 없는 철벽녀이다 보니
    사소한 배려에 대한 감사와 독립된 자세가
    남편을 감동시킨다는군요ㅡ.ㅡ

  • 16. ...
    '16.6.4 10:16 PM (14.32.xxx.52)

    기대치 낮으면서 자기의 수준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잘 사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23 어성초..비염효과 어떠셨나요? 21 기대 2016/06/09 4,684
565822 JTBC 방송 미세먼지 주범은 국내 화력발전소 16 화력발전 2016/06/09 3,040
565821 복귀한 윤창중 뻔뻔하게 ‘노무현은 나의 동지’ 고백 5 헐~~~ 2016/06/09 1,280
565820 에어컨 실외기만 있는데, 본체만 따로 살 수 있나요? 1 푸른연 2016/06/09 2,333
565819 중1 함수문제좀 풀어주세요^^;; 3 수학 2016/06/09 1,434
565818 모래 팔면 얼마나 버나요 1 Dd 2016/06/09 964
565817 유산균 뭐가 좋아요? 2 유산균 2016/06/09 1,278
565816 2016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09 654
565815 트럼프 미국 대통령 되면.. 한국에는 축복 16 전시작전권 2016/06/09 3,487
565814 성격이 강하다. 고집이 세다 같은 말은 약자에게 하는 말 같아요.. 7 ㅇㅇ 2016/06/09 2,105
565813 탄수화물 안 먹는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니었어ㅠ 27 가을하늘 2016/06/09 19,343
565812 뭐 그런 일로 교육부에 다 보고를 한다요? 5 .... 2016/06/09 1,359
565811 와인잔에 주스 드리면 어때요? 9 2016/06/09 2,670
565810 디마프 출연 배우들과 노희경 14 2016/06/09 5,260
565809 수원 할아버지 폭행녀 좀 구경하시죠 39 멍충이 2016/06/09 22,628
565808 헬조선이 아니라 헬 지구예요. 3 .. 2016/06/09 1,666
565807 아래 불어배우기 관한 글 보구요.. 1 프랑스 2016/06/09 1,690
565806 곰과 여자...경쟁력 없겠죠? 15 결혼 2016/06/09 5,492
565805 오랜만에 친구한테 연락하면 받아줄까요?.. 5 . . 2016/06/09 2,571
565804 소설가 심상대, 여성 폭행·감금 미수 혐의로 징역1년에 법정구속.. 6 봐주지말자 2016/06/09 3,867
565803 출장간 남편이 밤새 전화를 안받네요 7 불면 2016/06/09 3,133
565802 병이 10L인데, 매실과 설창은 얼마나 하나요? 2 참맛 2016/06/09 914
565801 네살아이 친구 안만나고 엄마랑만 놀아도 될까요 10 홍이 2016/06/09 2,806
565800 돌아가신 아빠와 함께 술을 마셨어요 6 슬픔 2016/06/09 3,619
565799 자식에 대한 사랑은 노력.... 인가요? 9 oo 2016/06/09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