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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가씨 봤습니다. 겨우 이딴걸로 칸 영화제 수상운운하다니요..

그래도칸인데 조회수 : 4,709
작성일 : 2016-06-03 14:08:23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재료좋다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박감독의 목표가 해외영화제 수상이라면
김기덕의 천재성은 어차피 없는것이고
차라리 일제의 홀로코스트를 휴머니즘이나, 복수극으로 그려내는 게 낫지싶네요.
유태인들 공감할거고, 거대한 중국시장도 지지할테고, 그럼 수상 가능성도 높아질텐데 말이죠.




IP : 36.38.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레발
    '16.6.3 2:10 PM (14.52.xxx.171)

    고은네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는거나
    이거나
    예전 임권택 감독때나...정말 맘에 안들어요

  • 2. 그래도칸인데
    '16.6.3 2:13 PM (36.38.xxx.158)

    기레기들은 영화나 보고 그랬을까요..

  • 3. 그니깐요
    '16.6.3 3:26 PM (61.82.xxx.136)

    깐느 평점이 4.0 만점에 2.0인가 받았는데 영화 보고나니 그게 후하게 줘서 그 정도구나.. 싶던데요.

    하정우나 조진웅도 그냥 박찬욱 그래도 네임밸류 있을 때 한번 작업해보자는 심정이었겠지 영화적으로 동화되진 못했을듯...
    그나마 조진웅이 좀 솔직한 편이던데 깐느에서 여배우들 정사신 처음 보고 쟤들이 미쳤구나 싶었다던데

  • 4.
    '16.6.3 3:37 PM (112.161.xxx.230)

    방금 보고 나오는 길인데
    그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그렇게밖에 못한건지 너무 아쉬웠어요

  • 5. 아이고
    '16.6.3 4:51 PM (175.209.xxx.15)

    저도 보는 내내 이 영화 가지고 칸 수상을 기대했을까 싶더군요.
    문소리 연기에 놀랐을뿐...정말 존재감 있더군요.
    제겐 박찬욱은 올드보이로 정점찍은 감독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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