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재료좋다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박감독의 목표가 해외영화제 수상이라면
김기덕의 천재성은 어차피 없는것이고
차라리 일제의 홀로코스트를 휴머니즘이나, 복수극으로 그려내는 게 낫지싶네요.
유태인들 공감할거고, 거대한 중국시장도 지지할테고, 그럼 수상 가능성도 높아질텐데 말이죠.
고은네 집앞에서 대기하고 있는거나
이거나
예전 임권택 감독때나...정말 맘에 안들어요
기레기들은 영화나 보고 그랬을까요..
깐느 평점이 4.0 만점에 2.0인가 받았는데 영화 보고나니 그게 후하게 줘서 그 정도구나.. 싶던데요.
하정우나 조진웅도 그냥 박찬욱 그래도 네임밸류 있을 때 한번 작업해보자는 심정이었겠지 영화적으로 동화되진 못했을듯...
그나마 조진웅이 좀 솔직한 편이던데 깐느에서 여배우들 정사신 처음 보고 쟤들이 미쳤구나 싶었다던데
방금 보고 나오는 길인데
그 좋은 배우들 데려다가 그렇게밖에 못한건지 너무 아쉬웠어요
저도 보는 내내 이 영화 가지고 칸 수상을 기대했을까 싶더군요.
문소리 연기에 놀랐을뿐...정말 존재감 있더군요.
제겐 박찬욱은 올드보이로 정점찍은 감독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