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자가 그렇게 쪽팔리기 쉽지않다.
현실에서 오해영같이 살았다간
사람들이 뒤에서 아니 대놓고 "저여잔 푼수다"라고 말할수도...
이럴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러거나 말거나... 아 쪽팔리네 하고 넘어가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그 수군거림이 상처가 되어 움추러들고
자신을 더 표현하지 못하는 악순환의 싸이클로 접어들게 될듯하다.
드라마에 재벌 나올때도 우리가 재벌이라 보던가??
현실에선 잘 못보고 못만나는 재벌얘기라 보지...ㅋ (적어도 나는..)
환타지성 로맨틱 코미디에 11시넘게 나오는 케이블 방송에서
현실성과 도덕성과 적정수준을 찾기엔...
(그게 낮에도 계속 재방송이 된다는게 문제가 되긴하겠네요..ㅋㅋ)
암튼 오해영의 쪽팔림에 전 더많은 생각을 해요 요즘...
나도 재지않고 더 많이 사랑하리라...
사회적 관계와 체면 생각해서 내자식 기죽이던것도
해영엄마처럼 걍 사랑해주리라..
어디가서 말못할 쪽팔림도 엄마한텐 다 말하게 해주리라..
(식당가서 뛰노는거 제제 안하겠단 말은 아니니 그런 태클 사양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