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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푠될 사람이 허리가 자주 아파요..

선샤인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6-06-03 10:28:33

  에휴. 정말 골칫거리에요.

  집에서 하루종일 컴으로 작업하는데 허리아프면 일을 못해요.

  병원도 다니고 해도 그때뿐이고요. ㅜㅜ

  담달부터는 수영을 좀 시켜봐야 할거같아요.

  허리찜질기를 하나 사야할거같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좋은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IP : 183.98.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3 10:3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8662&page=1&searchType=sear...

  • 2. ...
    '16.6.3 10:31 AM (112.220.xxx.102)

    아직 남편 아닌거죠? 남친인거죠?
    결혼은 천천히 신중하게

  • 3. dd
    '16.6.3 10:35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바른 자세로 평지 걷기요
    디스크 수술후 걷기운동 시키죠
    걷기만 제대로 잘해도 근육이 튼튼해지죠
    그리고 난 다음 다른 강화운동 추가요

  • 4. ..
    '16.6.3 10:35 AM (210.178.xxx.246)

    우리집 생수도 제가 .. 하와이 다이아몬드 등산도 20개월 아이 안고 제가.. 이상 허리 부실 남자랑 사는 여자 였습니다.

  • 5. ...
    '16.6.3 10:39 AM (121.166.xxx.239)

    운동이 문제가 아니에요. 좀 큰 허리 전문 병원 혹은 정형외과에 가서 엠알아이 찍어보게 하세요. 디스크 아니면 정말 다행이고요, 디스크면...뭐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대로 해야죠. 지금 찜질기 수영 그런게 문제가 아니에요.

  • 6.
    '16.6.3 10:49 AM (211.114.xxx.77)

    작업할때 자세가 안좋아 그럴거에요. 지금부터라도 힘들지만. 꼿꼿이 앉는 자세 연습시키세요.
    그리고 시간날떄마다 스트레칭 해주셔야 하구요. 운동으로 허리주변 근육을 단련시켜야 한다네요.
    그리고 계단 올라가기가 척추에 그리 좋다는데... 강추해요.
    계단 올라가기하면 허리쪽 근육들이 움직이는게 느껴져요. 정말 좋아요.

  • 7. 이국주
    '16.6.3 10:51 AM (119.64.xxx.55)

    남자는 허리!!!!!

  • 8. .....
    '16.6.3 11:14 AM (124.55.xxx.154)

    결혼 고려해보세요~

  • 9. ..
    '16.6.3 11:27 AM (112.140.xxx.23)

    아이고..평생 간병인으로 살 자신있음 결혼 하세요.
    입장바꿔 님이 그렇다면 남친은 벌써 36계 줄행랑 쳤어요

  • 10. 밤일도
    '16.6.3 11:37 AM (115.41.xxx.181)

    허린데 어쩔

  • 11. ..
    '16.6.3 11:51 AM (123.109.xxx.56) - 삭제된댓글

    남일같지 않아서 로그인 했어요. 우리 남편은 중고등학교때 운동 하다가 허리를 삐끗 했는데 그 당시에는 어리니까 그냥 뒀는데 이게 나이들면서 후유증이 오는거 같아요. 결혼전엔 몰랐죠. 그냥 허리가 조금 불편한가보다 하는 정도... 매번 아픈건 아니고 오래 앉아있거나 무거운걸 들면 심해져요. 계절 바뀔때 한번씩 아프고요 허리 아픈게 심해져서 다리가 저릴때도 있어요. 꾸준히 수영, 스트레칭 하는데요 근본적인건 치료가 안되요. 그래도 그나마 저 정도 해서 유지 되는거겟지요. 병원 가자고 해도 X고집이라 안가요. 무튼 결혼생활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본인이 괴롭고 힘들어하니 옆에서 보는 사람도 힘들지요. 자세 바로 하고 오래 앉아있지 말고 아침마다 스트레칭 꼭 하라고 해주세요. 카이로프렉틱인가 뭔가 그건 섣불리 하지 마시구요. 꾸준히 움직여줘야 되요.

  • 12. 남친이 허리아퍼서
    '16.6.3 12:32 PM (59.10.xxx.160)

    많이 맘이 아푸시겠어요
    근데 밤일은 어쩔 하루 이틀도 아니고

  • 13. 봄이랑
    '16.6.3 1:23 PM (110.70.xxx.206)

    아이고 글을 길게 썼는데 이 넘의 나이가 60이 다되어가니 실수 투성이어서 다 지워져 버렸네요ㅜ 무조건 수영을 배우게 하세요. 평형 접영은 아되고요, 자유형 배영만 하라고 하세요. 제 남동생 아침이면 못 일어나서 응급실 여러번 갔는데요. 수영 3개월 하고난 뒤 병원갔더니 주변 근육이 단단해져서 허리 보호를 잘하고 있다고 했어요. 5년전 이야기고요, 아직도 수영합니다. 원글님 이런말 해주면서 권해도 수영안하면 이 결혼 심각하게 생각해 보심이 ( 자기 몸 관리 못하는 사람 힘듭니다) 우리 딸 같아서 긴 글 썼네요

  • 14. ㅁㅁㅁㅁ
    '16.6.3 2:43 PM (223.62.xxx.29)

    돈 수억 쓸수 있으면 코어 강화 운동하는곳이나 허리 재활운동하는곳 등록해서 운동 시키세요
    제가 허리 환자인데 허리가 누가 그러더라구요
    부자병이라고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아프리 시작하면 삶의 질이 정말 달라져요
    저는 미혼시절부터 조금씩 아프긴 했는데 아이낳고 다 망가져 수술하고 지금 재활중인데 솔직히 평생 이러고 관리하면서 살아야하는게 암울해요
    언제 다시 재발될지도 모르고
    그리고 육아에서도 솔직히 남편분 도움 기대하기 많이 힘드실껀데 저도 허리 환자 지만 말리고 싶긴 해요
    저는 아이낳고 아이키우면서 완전히 망가졌는데 그 전엔 이정도 까진 아니였거든요
    그냥 아플때 마다 물리치료 몇번 침 몇번으로 고쳐지는 병 아니구요 남친 수준이면 자세나 이런것도 바꾸고 허리 근력운동 같은거 계속 해야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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