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가는날이 그날이랑 딱 겹치는데요ㅠ
떠나는 날이 시작일이라 피임약을 먹을지 말지 고민 되거든요.
여행기간은 13일 정도 되구요.
생리 13일 늦추면 건강에 안좋을까요?ㅠㅠ
1. ...
'16.6.3 8:34 AM (203.254.xxx.119)저라면 그냥 가요
2. 근데
'16.6.3 8:45 AM (152.99.xxx.239)아시겠지만 유럽은 화장실이 우리나라처럼 많지도 않고.. 저라면 좀 늦추고 가겠습니다만..
3. dd
'16.6.3 8:47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생리양이 적으면 괜찮을것이고
저같이 생리양 많으면 약드셔야죠
화장실 가고 싶을때 갈수 잇는것도 아닌데
전 약먹엇어요 열흘정도
가슴에 혹 잇는데도~~근데 나중에
초음파 해보니 별로 크기에 영향끼치지 않앗더군요4. ....
'16.6.3 8:48 AM (112.220.xxx.102)생리 안해본것도 아니고
뭐가고민이에요??
생리예정 일주일전부터 피임약먹어요5. ditto
'16.6.3 8:48 AM (39.121.xxx.69)저도 예전에 여행 기간이랑 겹쳐서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으로 기미가 살짝 올라왔어요 .. 저라면 그 전에 운동을 빡세게 한다거나 해서 첫째날을 땡겨 보겠어요 첫째날이나 둘째날만 피하면 참을 만 하지 않나요
6. ..
'16.6.3 8:48 AM (180.64.xxx.195)저라면 먹어서 늦추겠어요.
여행기간 내내 약 먹어야 되는건 아시죠?7. 12345
'16.6.3 8:50 AM (211.108.xxx.216)전에 먹어서 조절해본 경험이 있다면 괜찮지만
피임약 처음이라면 그냥 가세요.
부작용 없는 사람은 없지만, 부작용 있는 사람은 입덧 증세 보여요.
괜히 먹었다가 속 울렁거리고 두통 무기력 등 부작용 와서
생리대 가는 수고만 없을 뿐, 정상적으로 생리할 때보다 몇 배로 괴로울 수도 있어요.
여행 갈 때 생리 늦추려고 약 먹었다가
여행도 망치고 몸도 망치고 같이 간 친구하고의 관계도 망쳐서 후회하는 1인입니다.
물론 약 안 먹으니까 몸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돌이켜볼 때마다 쓰라린 기억이에요.
가기 전에 미리 먹어서 시험해봤다면 좋았을 텐데 싶고요.
남들이 다 부작용 없다고 해도 자기 몸에 직접 안 해보면 모르는 일이더라고요.8. 뭔 걱정이세요?
'16.6.3 9:04 AM (59.20.xxx.40)저는 피임 약 먹은적이 50평생 3번정도예요
발리갈때 괌갈때 호주갈때
딱 생리기간 겹쳐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
약드세요 ‥부작용 이런거 몰라요
여름에 유럽여행중 생리있음 얼마나 불편한데요9. 한번 먹어보고
'16.6.3 9:05 AM (152.99.xxx.239)부작용있음 끊으면 되죠. 끊으면 바로 생리 시작해요 대부분은 부작용 없을거에요
10. 별로
'16.6.3 9:11 AM (175.253.xxx.227) - 삭제된댓글전혀 안불편한대요? 저도 여행갈때마다 생리터졌지만 하나도 안불편했어요
저같으면 그냥 가요.한두번 해본 생리도 아닌데..11. 신경쓰이면
'16.6.3 9:23 AM (114.204.xxx.212)저라면 약먹고 편하게 갑니다
저는 6일이라 그냥가려고요12. -_-
'16.6.3 9:33 AM (211.212.xxx.236)한두번 해본 생리도 아니고
우리는 프로생리어 니깐.
파리에는 화장실이 없다지만 우리는 탐폰도 있으니깐.
하는 생각으로 그냥 갔다가.
다니는 내내 후회하고. 다니는 내내 맥도날드만 찾아다녔어요.
화장실에 낸 돈만 얼만지 모르겠어요-_-;;
원래 있을땐 모르지만 없을땐 절실하잖아요?
사무실에서 두시간에 한번씩 교체하다가 화장실 갈수 없다 생각하니 그 불안한 마음..13. .....
'16.6.3 9:48 AM (222.108.xxx.15)저는 통증도 심하고..
유럽은 여기저기 걸어다니려면 땀도 많이 나고(위생 문제), 화장실도 자주 못 갈 수도 있고...
저라면 약 먹고 늦춥니다.
다만, 약을 좀 잘 찾아서 드세요..
저도 어떤 약은 좀 부작용이 심하고 어떤 약은 덜하고 그렇더라고요.14. @@
'16.6.3 9:58 AM (180.92.xxx.57)피임약 한번 먹는다고 몸 어떻게 망가지지 않아요.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 드시고(웬만하면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으세요)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15. 시간여유있음
'16.6.3 10:35 AM (122.35.xxx.146)한달전에 미리 주기조정하세요
(여행가기 전달 생리를 여타의 방법을 써서 늦추거나 미루라는말씀)
여행때 순연되도록..
그달에 약먹으면 더불편할수 있어요16. 신혼여행
'16.6.3 10:43 AM (14.52.xxx.171)풀빌라도 아니고 유럽을 뭔 약을 먹나요
여행기간 내내 먹어야 하는데 그거 하루 세알 먹으면 부작용 꽤 돼요
울렁거리고 머리아프고 유럽햇살에 기미올라올거 생각하면 그냥 하고 말죠
이틀 정도 고생하면 되는걸요 뭐17. **
'16.6.3 11:00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떠나는 날이면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하루이틀 보내는거고
여행지 도착해서 이삼일 정도 불편한 건데
저라면 그냥 가겠어요. 여행기간이 짧다면 모르지만
13일 내나 약 먹는 건 좀ᆢ
물놀이 할 것도 아니니까ᆢ18. **
'16.6.3 11:01 AM (1.232.xxx.236) - 삭제된댓글13일 내내
19. 저같으면 먹어요
'16.6.3 11:05 AM (14.37.xxx.106) - 삭제된댓글하루에 세알이요?
하루 한알이면 되는데 왜 고생을 해요? 유럽여행이 무슨 우리나라 지방 여행도 아니고 실컷걷고 돌아다닐텐데요
흡연자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피임약 드시고 생리 늦추세요 부작용 걱정되면 지금부터 먹어보고 이상하다싶음 안먹음 돼죠20. 저같으면 먹어요
'16.6.3 11:05 AM (14.37.xxx.106) - 삭제된댓글세알이요?
하루 한알이면 되는데 왜 고생을 해요? 유럽여행이 무슨 우리나라 지방 여행처럼 내킬때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실컷걷고 돌아다닐텐데요
흡연자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피임약 드시고 생리 늦추세요 부작용 걱정되면 지금부터 먹어보고 이상하다싶음 안먹음 돼죠21. 편하게
'16.6.3 11:11 AM (118.220.xxx.76)약 드시고 맘 편하게 다니세요. 한번 먹는걸로 큰일 안납니다. 특히 패키지 여행이면 맘대로 화장실 못가니 먹는게 맞고요. 자유여행이라면 안먹어도 될듯해요.
22. ..
'16.6.3 11:55 AM (61.79.xxx.182)몇년동안 먹는 사람도 흔한데 겨우 며칠인데요 머쉬론은 부작용 덜하고 이상있다싶으면 끊으면 되죠
저는 첨 이틀은 양이 엄청나서 생리하면 곤란해요23. ^^
'16.6.3 12:33 PM (122.37.xxx.25) - 삭제된댓글한번도 약 먹어서 늦춰본적 없으면 그냥 가시는거 좋은데
여행 기분은 좀 힘들수가 있겠죠.
약 드시려면 머쉬* 추천해요.
마이보*는 부작용 장난 아니었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테지만 대체로 인터넷 평도 그렇더라구요.24. ^^
'16.6.3 12:33 PM (122.37.xxx.25)한번도 약 먹어서 늦춰본적 없으면 그냥 가시는거 좋은데
여행 기분은 좀 힘들수가 있겠죠.
약 드시려면 머시* 추천해요.
마이보*는 부작용 장난 아니었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테지만 대체로 인터넷 평도 그렇더라구요.25. ...
'16.6.3 12:44 PM (86.183.xxx.59) - 삭제된댓글혹시 그냥 가시게 되면 생리대 챙겨가세요. 유럽 제품은 감촉도 뻣뻣하고 흡수력도 한국 제품에 비해 떨어지거든요. 십수년째 나와 살면서도 적응 못하고 한국에서 공수해 사용하는 물건 가운데 하나가 생리대랍니다. >.
26. ...
'16.6.3 12:44 PM (86.183.xxx.59)혹시 그냥 가시게 되면 생리대 챙겨가세요. 유럽 제품은 감촉도 뻣뻣하고 흡수력도 한국 제품에 비해 떨어지거든요. 십수년째 나와 살면서도 적응 못하고 한국에서 공수해 사용하는 물건 가운데 하나가 생리대랍니다. >.
27. ...
'16.6.3 12:54 PM (121.157.xxx.195)저는 피임약먹으면 입덧같은 증상이 있어서요. 여행기간이랑 겹치면 미리 전달에 약먹어서 생리주기를 바꿔요. 약먹고나면 며칠안에 생리시작하니까 전달에 원하는 날짜로 대충 맞춰놓으면 여행가는때 편하거든요.
아직 기간많이 남았으면 그렇게 하셔도돼요.28. 몇년전
'16.6.3 11:15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저도 유럽여행갈때 처음 먹어봤어요. 중간에 호텔 청소부가 탁자위 약봉지를 청소하면서 버려서 약국찾아 다시 사느라 생쇼한거 빼곤 편하고 좋았어요.
29. 몇년전
'16.6.3 11:19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저도 스페인 여행갈때 처음 먹어봤어요.
중간에 호텔 청소부가 탁자위 약봉지를 청소하면서 버려서 약국찾아 다시 사느라 생쇼한거 빼곤 편하고 좋았어요.
약사가 영어를 못해서 진땀 뺐어요. 만약 약 드실꺼면 몇주전 약국가서 약사랑 상의하고 여행가선 약 보관 주의하세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6222 | 울먹울먹 우상호 10 | ㅜㅜ | 2016/06/12 | 2,234 |
566221 | 등촌시장도 먹거리 많은 거 같던데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 시장 | 2016/06/12 | 846 |
566220 | 주변사람들에게 연인 소개시키는거 5 | ... | 2016/06/12 | 2,065 |
566219 | 세탁수 30L 이면 통돌이 세탁기 몇 kg의 용량인가요? 1 | 세탁 | 2016/06/12 | 939 |
566218 |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꿈을 꿨어요. 2 | --- | 2016/06/12 | 1,531 |
566217 | 직장생활의 팁이 있으신가요? 공유해봐요~^^ 11 | 직장인 | 2016/06/12 | 4,753 |
566216 | 디마프를 보고 다들 고현정얘기를 하는데 고두심씨는 어떤가요? 21 | b | 2016/06/12 | 7,176 |
566215 | 군대가는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0 | maria1.. | 2016/06/12 | 2,596 |
566214 | 짝남한테 들은 말 3 | satire.. | 2016/06/12 | 1,865 |
566213 | 비듬 죽어야 끝나나봐요.ㅠ 26 | 대체왜그러는.. | 2016/06/12 | 5,309 |
566212 | 여자 나이 먹으면서...똥값 소리 들었어요 어흑ㅠㅠ 6 | ㅡㅡ | 2016/06/12 | 2,755 |
566211 | 아파트 리모델링 질문? 1 | 7 | 2016/06/12 | 1,114 |
566210 | 딸 친구 이성관계에 대해 1 | 고민 | 2016/06/12 | 1,040 |
566209 | 세월호78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 bluebe.. | 2016/06/12 | 559 |
566208 | 복도식 아파트 왔는데..정말 소리가 밖으로 17 | 다들림 | 2016/06/12 | 6,536 |
566207 | 저는 왜 그리 아기들이 뚫어지게 쳐다볼까요? 16 | 흠 | 2016/06/12 | 10,995 |
566206 | 자율신경계 검사는 무슨과에서 하나요? 5 | ... | 2016/06/12 | 6,509 |
566205 | 여권사진 8 | ᆞ | 2016/06/12 | 1,633 |
566204 | '반중국' 전선구축 위해...미국-인도 밀착 1 | 인도모디 | 2016/06/12 | 532 |
566203 |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이 드네요 8 | 소나기 | 2016/06/12 | 2,118 |
566202 | 두피클리닉 다녀 보신분들 어떠세요? 2 | ㅛㅛ | 2016/06/12 | 1,383 |
566201 | 강아지 오줌에검붉은 작은핏덩이들이 나와요 5 | ㅜ | 2016/06/12 | 2,676 |
566200 | 디마프에서 윤여정은 직업이 뭔가요? 30 | 모모 | 2016/06/12 | 14,946 |
566199 | 치질 질문요 7 | ... | 2016/06/12 | 1,253 |
566198 | 요즘 집해주는 집이 그렇게 많나요..? 23 | 으음... | 2016/06/12 | 5,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