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중반이 되니
중력? 의 법칙으로 몸이 흘러 내리는 것도 느끼지만
입맛도 달라지고 혀가 느껴요
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물이 너무너무 땡기고
뭣보다 혀가 타요
혀끝이 불에 데인 것 처럼 타요
분식종류는 싫고 뷔페 서양음식도 싫고 한식이 땡겨요
과일의 단맛이 싫어서 과일을 안 먹었는 데
과일을 입에대요
스팸 햄 이런거 좋아했는 데 너무 짜서 못 먹겠어요
160에 54 정도 그냥 보통?(82에선 뚱뚱한 몸무게)
인 데 다른데는 크게 모르겠는 데
허리뒷살이 찌고 잠이 깊이 안들어요
잠 한번 푹 자봤으면 좋겠어요
몸이 한 해 한 해 다름을 느끼는 게 뭘 좀 먹어서 힘을 내야되는
건 지 좀 덜 먹어서 몸을 가볍게 해야 되는 건 지
40중반에 벌써 이러면 안 되겠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은 데
82 어머님들 뭘로 좀 힘을 내 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변화됨을 느끼는 데 혀가 반응을 해요
나이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6-06-03 08:15:42
IP : 183.104.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6.6.3 8:41 AM (175.223.xxx.237)저도 40후반. 결국 운동인것 같아요
몸에 좋은 무언가를 먹기 보다 나쁜건 가능한 자제하고
규칙덕인 운동하면서 극복해요
저도 운동 싫어하던 사람이라 주3회 수영배우러 다니는게
그렇게도 귀찮고 하더니 요샌 오히려 빼먹으면 찌뿌등하네요
케익 기름진것도 가끔 먹어요. 오히려 이런거 먹을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종류랑 가게나 브랜드로 사먹어요. 좀 비싸도.
몸에 좋다는 별다른 건강식품류는 따로 먹지는 않아요
어쨋든 운동하니 몸이 피곤해서 잠도 푹 자고. 가벼운 운동추천이요.2. ...
'16.6.3 8:41 AM (211.36.xxx.9)조미료 맞아요
한입 딱먹고 으윽 조미료 짜다 먹지말자 이런생각이 들고
피자는 도대체 무슨 맛인지
밀가루 덩어리에 소금 잔뜩 넣은거 씹는맛3. 222
'16.6.3 9:22 AM (112.185.xxx.196)저는 조금뜨거운거 먹으면 한동안 혀가 둔해지는 느낌들어요..
데인 느낌이 오래가는거같아요..
그래서 늙었구나 싶은생각이 들데요 ㅎㅎ 45입니다.4. 잠은 햇빛이 많이 좌우 하더라구요
'16.6.3 9:28 AM (124.199.xxx.247)늦게 자는게 습성인 줄 알고 제가 밤을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낮에 햇빛 받고 돌아다니면 일찍 자게 되더라구요.
깊이 자게 되구요.
사실 원래 깊이는 잤었기는 해요.
그래도 수면질이 더 좋아지는 건 느껴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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