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비 얼마나 쓰십니까??
영수 끼고 가르쳐요.
진짜 돈 아까워서 그래요.
학원 안보내서 불안한 마음에 학원만큼 빡시게 시켜요.
그래도 악기 운동 방과후 자질구레 하는것들 합치면 50이네요.
여기서 영수 학원보내면 100만원인데..
학원을 한두달 보내고 말진 않잖아요. 앞으로 적어도 10년일텐데..
알고도 빠지는 무서운 늪같아요..ㅠㅠ 영수학원..
1. ㅎㄷ
'16.6.3 7:53 AM (58.224.xxx.11)방과후가 20되나요?ㅠ
2. 애 하나
'16.6.3 7:58 AM (183.104.xxx.144)저흰 애 하나고 41만원
저 아는 집9개 시키는 데 300 만원 정도
농구 승마 등등 시켜요
아는 집 엄마 저랑 만나면 우스겟 소리로 학원비 모으면
식구들 1년에 한번씩 크루즈 여행 간다면서 같이 웃어요
하나니 저리 시키지 둘이면 못 시킨다고
근데 애가 너무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어쩔 수도 없고 형편되는 집이예요3. 애 하나
'16.6.3 7:59 AM (183.104.xxx.144)매일 가는 건 1개 정도고 나머진 1주일에 한번 정도나 두번 가는 것들이라 9개 시킬 수 있어요
4. ㅇㅇ
'16.6.3 8:00 AM (180.230.xxx.54)운동이 남는거라봐요.
5. ㅇ
'16.6.3 8:14 AM (116.125.xxx.180)영어가남는거아니예요?
영어 초등이라고 학교수준으로 하면 안되잖아요6. ^^
'16.6.3 8:15 AM (39.113.xxx.169)방과후나 악기면 50 많네요
7. 초등때
'16.6.3 8:16 AM (116.36.xxx.34)그렇게 시작하면 어떻게 감당하나요..
운동. 악기... 들중 좋아하는거 한쪽으로만 해도
전공시킬꺼면 몰라도 인생 풍요롭게 해주려고
예체능 그렇게 투자하는거... 취미가 있어야한다는건 알겠지만
부모 노후를 아이들 취미에까지 너무 투자한다는게...8. 방과후
'16.6.3 8:29 AM (223.33.xxx.60) - 삭제된댓글지나고 나니 왜했나 싶어요. 아무짝에도 필요없는걸 3,4년 했고 방학땐 더 비쌌어요.
컴터 8만원, 로봇 8만원 초등때 했는데 그돈이 젤아깝네요9. 저위 고딩엄마
'16.6.3 8:38 AM (116.36.xxx.34) - 삭제된댓글질문답 드릴께요
분당이고요..
수학 40 영어 .국어 각각 25
과탐..두과목 45 저렇게 들고 3학년가면 그래도 논술도 좀해야겠죠... 글고 생각외로 학교 수업료 급식비...많이들더라구요
일반고구요10. ..
'16.6.3 8:39 AM (116.126.xxx.4)헉 초등학생이 영수 오십이라니
11. 초등 저학년
'16.6.3 8:42 AM (211.201.xxx.147)두명인데 둘 합해서 100정도 들어요. 피아노,수영은 매일 하고, 태권도는 그만 했음 싶은데 아이들이 넘 좋아해서 주3회로 바꾸고, 원어민수업 2시간..이렇게 해요.
공부쪽으론 제가 고학년까진 끼고 가르치고 싶은데 학원처럼 빠지지않고 하는게 쉽지 않아요.12. ...
'16.6.3 8:49 AM (220.75.xxx.29)운동 악기 다 소용없고요.
초4면 당장 영어 따라잡아야하고 수학도 학원 보내셔야 하는 나이에요.
잡다한 거 50이면 영수 보낼텐데 노선을 잘못 잡고 계시네요.13. 지방 초등
'16.6.3 8:52 AM (119.202.xxx.221)지방인데 초등 영수는 보통 20씩 해요 초등 2명 인데
둘다 영수만 해서 80 드네요14. ..
'16.6.3 8:55 AM (14.52.xxx.51)영수 50에 놀라시는군요 ... 반포가 물가가 높긴 한가봅니다. 영어 40대가 많고 수학도 머 그정도. 동네에따라 사교육비는 천차만별인듯요.
15. ...
'16.6.3 9:01 AM (112.153.xxx.64)돈 없으면 방과후 같은거 자질구레한거 다 정리하고 영어학원 보내는게 최선임
영어는 빨리 수학은 고학년.
어차피 예체능으로 안갈거면 거의 그냥 사치임
차라리 공부잘해서 잘 나가서 돈 벌면 그때 취미로 자기가 즐기는게 빠름
방과후등 여러개 자질스런거에 돈 쓰는게 제일 실속 없음16. 지방 초등
'16.6.3 9:01 AM (1.246.xxx.85)초5는 영어공부방 주3회 10,
한자3.2,
한국사3.2,
방과후컴퓨터2.3 ..... 18만7천원
초3은 영어공부방 주3회 10
피아노 주5회 12 ....... 22만원17. 다들 초등얘기라
'16.6.3 9:02 AM (116.36.xxx.34)쓸데없이 고등 사교육비 쓰고 지웠어요.
18. 고등맘
'16.6.3 9:14 AM (114.204.xxx.212)운동이나 악기ㅡ하난 성인되서도 꾸준히 하면 좋을거 같고요
초등때부터 영어 해두면 고등가서 편하고
중등부턴 수학 많이 해두는거 추천요 더불어 책읽고 간단히 글쓰게 하는거 추천
저 위 글처럼 자질구레한건 정리하고요19. ...
'16.6.3 9:17 AM (211.58.xxx.186)초6 수학70 물리20 화학20 국어25 한자역사학습지7 여기에다 방학땐 영어30
20. ..
'16.6.3 9:2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운동이 남는 거라고 착각하는 엄마들 많던데
초딩은 어디를 보내도 운동이 될만큼 시키지 않아요.
그러면 애들이 힘들어서 떨어져 나가거든요.
방과후도 수업 분위기 흐리는 애를 담당교사가 못 잡아요.
게다가 방과후교사들도 애들 떨어져 나갈까봐 부모에게 구라칩니다.
사교육을 시켜도 똑똑하게 시켜야 돼요.21. 사교육비
'16.6.3 9:29 A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십원도 안써요.
인강듣고 참고서 읽고 문제집 풀려요
어차피 전교 20등 안에 못들면 아무대학 넣으면 될것을 뭐하러 학원에 돈줍니까?그돈 모아 애 나중에 하고싶은거 밀어주는게 보탬되지요.22. ......
'16.6.3 9:33 AM (1.235.xxx.71)초증 6학년 남아
영어 주 3회 20. 피아노 주 3회 12. 수영 주2회 5
한자 학습지 3. 기타 주 1회 1. 한국사 주 1회 1
42만원 드네요.
2학기 되면 수영 그만두고 수학 학원을 보낼까 생각중인데 애가 수영도 피아노도 계속 다니고 싶어해 고민입니다.23. 근데
'16.6.3 9:35 AM (39.7.xxx.191)영수빼고 50이나 쓰시면 개인교습이라도 받으시나요?
24. 윗님 말씀이
'16.6.3 9:36 AM (39.7.xxx.24)맞아요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사교육을 놓지 못하고 있네요ㅜㅜ
초3인데 100드네요 거기다 중등아이 100..
휴~뭐하는짓인지...25. 라테
'16.6.3 9:36 AM (39.7.xxx.191)보통 그 나이땐 영어만 보내고 50-60쓰는것같은데
돈 많이 쓰시면서 영수 안보내서 돈 아끼신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서요26. 레베
'16.6.3 9:38 AM (121.169.xxx.102)초3 남아예요
수영 3.5
화상영어 8
피아노 10
총 21.5만원이요..
국수사과는 제가 끼고 해요..
문제는 유치원생이 한달에 25만원이네요..
초등이 더 나은듯..27. .....
'16.6.3 9:43 AM (222.108.xxx.15)돈 없으면 방과후 같은거 자질구레한거 다 정리하고 영어학원 보내는게 최선임
영어는 빨리 수학은 고학년.
어차피 예체능으로 안갈거면 거의 그냥 사치임 222222222222222222228. 하나
'16.6.3 9:59 AM (180.224.xxx.51)수학영어 33 농구태권도 20 악기12 학습지독서토론15
75만원드네요 근데 동생유치원이 50만원이 넘어요 태권도축구하니 70 ㅠㅠ유치원이 더 힘든듯29. 음
'16.6.3 10:00 AM (116.124.xxx.148)초 3 아이 앞으로 드는 사교육비는 재미로 하는 방과후 수업 하나로 달에 4만원 정도예요.
학교 공부는 집에서 저랑 문제집 풀고,
영어는 이년 정도 돈 많이 들여서 기초 닦아놨고 이제는 집에서 저랑 수능 식으로 공부하고
일주일에 두 타임 정도 영어 도서관에서 하는 무료 원어민 수업에 보내서 감만 잃지 않게 하고 있어요.
악기나 운동도 시켜봤었는데 그쪽으로는 소질과 흥미가 없어서 그만 뒀고요
저도 차라리 아이가 좀 더 커서 자기가 하고 싶은 예체능이 있을때 취미로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지 학교 시험은 거의 다 맞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고학년 되면 학원에 보내긴 해야겠다 생각하는데 그때 가서 보고 결정할려고요.30. ...
'16.6.3 10:08 AM (121.125.xxx.55)초5 어학원30 수학학원20 원어민20 수학과외30입니다. 발레4년 했고 피아노도 했는데 전부 싫다고해서 그만두고 영수에 올인중입니다. 논술 꼭 필요한대 시간없어서 그것만 2학기에 추가 예정입니다.
31. 방과후
'16.6.3 10:21 AM (223.62.xxx.117)진짜 별로인데....
영어를 엄마가 가르칠수 있나요? 영어 전공자???32. ...
'16.6.3 10:45 AM (211.202.xxx.112)제 생각도 고학년이고, 사교육비가 아깝다고 생각되면 쓸데 없는 방과후, 아이가 흥미나 소질 없어하는 악기,예체능 같은것 다 집어 치고 영어 학원 보내는게 남는 겁니다. 수학은 5~6학년때쯤 학원 보내구요.
초4 정도 되면 예체능으로 갈거 아니고, 돈 아깝다고 생각되면 다 접고 영수나 하고, 책이나 읽히세요.
중등 되니, 초등때 방과후니 아이가 좋아하지도 않는 악기니, 운동 개인 레슨이니 했던게 다 부질 없습디다.33. 아..
'16.6.3 11:10 AM (175.117.xxx.98)다들 많이 쓰시네요. 초등저학년때에는 운동1 악기 1 영어,그리고 집으로 오는 한자.이정도면 되고요
초등고학년때에는 영어 수학 집으로 오는 한자. 형편되시면 논술..그리고 예체능은 한개.이정도
중학교땐 영어 수학 올인 중3때 과학 국어도 훑어주고..
뭐 이런식으로 가면 되던데요34. 음
'16.6.3 11:17 AM (223.62.xxx.81)그 악기 하나 운동 하나 그만 좀 했으면 좋겠네요
어릴때 피아노 안배운 친구 없지만 지금 피아노 띵똥대는
친구 없구요 태권도도 마찬가지 수영은 성인되서도 많이 배우지 않나요? 축구니 농구니 남자애들 초등 고학년만되도 모이면 공차고 알아서 놀아요
여기서 십년전 이십년전 취미 생활 아직도 하는 사람 얼마나 있나요?35. ..
'16.6.3 12:42 PM (211.110.xxx.107) - 삭제된댓글초등 입학 전까지 사교육 전혀 안 시키고
초등때는 피아노랑 기타 학원만 보냈어요.
중학교때는 아무런 사교육도 안하다가 중3 2학기 중반부터 친구따라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했고
한 달 다니고 아이가 갑자기 학원은 비효울적이다 과외를 시켜달라해서
고딩인 지금은 과외비로 월 85만원 나갑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도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한 푼도 안내다 내려니 상당한 지출로 느껴지더군요.
애들 어릴때 사교육비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제 주위에 사교육 열심히 시키신 분들 중에 후회하시는 분들 솔찮게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좀 시키고 싶었는데 본인이 원치 않아서 보내지 않았지만
애들 어릴 땐 악기나 운동시켜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어차피 저희 집처럼 사교육 최소한으로 하고 산 집도 고등학생 되면 사교육비
들어갈 각오는 어느 정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잘할 애들은 어려서 안 시켜도 잘합니다. 그 돈 아껴뒀다 애들 원할 때나 팍팍 밀어주세요.36. ..
'16.6.3 12:43 PM (211.110.xxx.107)초등 입학 전까지 사교육 전혀 안 시키고
초등때는 피아노랑 기타 학원만 보냈어요.
중학교때는 아무런 사교육도 안하다가 중3 2학기 중반부터 친구따라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했고
한 달 다니고 아이가 갑자기 학원은 비효울적이다 과외를 시켜달라해서
고딩인 지금은 과외비로 월 85만원 나갑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도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닌데
한 푼도 안내다 내려니 상당한 지출로 느껴지더군요.
애들 어릴때 사교육비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제 주위에 어려서부터 사교육 열심히 시키신 분들 중에 후회하시는 분들 솔찮게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좀 시키고 싶었는데 본인이 원치 않아서 보내지 않았지만
애들 어릴 땐 악기나 운동시켜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어차피 저희 집처럼 사교육 최소한으로 하고 산 집도 고등학생 되면 사교육비
들어갈 각오는 어느 정도 하고 살아야 합니다.
잘할 애들은 어려서 안 시켜도 잘합니다. 그 돈 아껴뒀다 애들 원할 때나 팍팍 밀어주세요.37. 실크벽지
'16.6.3 1:14 PM (1.250.xxx.248)고등1학년 수학학원비 240,000원들어요.
38. 음
'16.6.3 2:02 PM (175.223.xxx.75)저 40대인데, 우리 어려서도 대부분 피아노 다녔죠..
물론 커서도 피아노 치는 사람은 드물지만, 대부분 악보 읽고 유명 클래식은 아는게 그나마 어려서 배운게 도움되지 않나요? 전 체육을 안배워서 스포츠 즐기지 못하는게 아쉽던데....문화적 소양도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초3 딸 예체능 원하는만큼 시켜줄려구요...
공부야말로...스스로 해야된다 생각하구요...39. 음
'16.6.4 12:56 AM (223.62.xxx.37)피아노 체르니 40 친다고 어린애들이 클래식을 알겠어요
얼마전 신입사원 교육 갔는데 엄청난 경쟁율 뚫고 모인 그 젊은 아이들도 정통 클래식 연주도 아닌 연주를 듣고 대부분 자고 있더군요 어렸을때 피아노니 바이올린 많이 해봤던 친구들일텐데요 문화적 소양, 스포츠 성인되면 본인이 하고 싶음 하지말라고 해도 합니다 제가 배우는 운동을 초등아이들도 많이 배우는데 성인들 중에서 어릴때 이 운동 했던 사람 극히 드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