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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없이 살 단기간에 훅 빠지신 분들은 이유가 뭐였어요?

,. 조회수 : 6,879
작성일 : 2016-06-03 00:30:56
실연...?
저는 밤낮이 바뀌어서 한끼만 먹었었는데 그것도 몇입 안먹었었네요

보통 사람 안만나고 집에만 있음 살이 더 빠지나요
IP : 210.57.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3 12:54 AM (118.218.xxx.8) - 삭제된댓글

    장염;;;;;

  • 2. 장티프스
    '16.6.3 1:24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키도 크고 비만인 친구가 있었는데 장티프스에 걸려 엄청 아팠어요. 이게 전염병이라 한달정도 학교에 안나왔었는데 살도 확 빠지고 얼굴이 핼쓱해져서 왔어요.
    그후로 체질이 바뀌었는지 뭘 먹어도 살이 잘 안찌더니만 대학 들어가서는 아주 날씬해져서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닌다는 말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제 베프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농담으로 그애가 장티프스 걸렸을때 학교에 나와 우릴 전염시켰어야 했다고 두고두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저 중1 때도 장티프스에 걸려 살빠진 애 봤는데 그애는 원래 삐쩍 마른 애여서 피골이 상접해서 학교에 왔어요.살이 너무 빠져 무섭다고 애들이 안놀아 줘서 그애가 울었던게 생각나요.
    제가 아는 최단기간 급속도로 살이 빠지는 방법은 장티프스예요.

  • 3. ...
    '16.6.3 1:29 AM (86.176.xxx.132)

    신경쓸일 있으면 식욕도 사라지지 않나요?

  • 4. 저도
    '16.6.3 1:34 AM (121.166.xxx.205)

    실연. 일주일도 안되어 3킬로 빠지더군요. 밤낮으로 우리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 무엇이 어긋난걸까 생각했지요. 옆에서 본 선배 말로는 머리 많이 쓰고 생각 많이 하면 에너지 엄청 쓰인다고.

    그 담엔 출산후. 풍선에 바람빠지는 것처럼 살이 빠졌어요. 끼니마다 냉면 사발로 미역국을 먹어댔음에도. (다른 음식이 먹히지 않아 건더기 많은 미역국만 먹었음다) 3주만에 8킬로 쑥 빠지더라구요.

  • 5. ...
    '16.6.3 1:39 AM (112.145.xxx.28)

    담배피우면 일시적으로 좀 빠짐 ㅋㅋㅋ

  • 6. 장염.
    '16.6.3 2:27 AM (1.224.xxx.99)

    굴 한번 잡숴봐~
    직빵임. 다이렉트로 석삼개월간 죽도 입에 못 댐. 물도 토함. 좍좍 내림.
    진짜 악몽 개 악몽 이었음.
    익혀먹은 굴 또한 위염 발발...장염 바로 위염..........근 1년간 개고생 이루 말 할 수도 없었음....

  • 7. 스트레스
    '16.6.3 2:48 AM (124.56.xxx.35)

    여기 82글 찾아보니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고 폭식해서 살이찐다고 하네요

  • 8. 마음고생 다이어트요
    '16.6.3 3:49 AM (73.211.xxx.42)

    실연도 포함되겠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폭식해서 살찌는 경우는.. 폭식할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고요.
    아주 죽을것 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몰골이 말이 아니게 빠져요. 단점은 노화도 동시에 진행된다는 거에요. 몸에 붙은 살이야.. 빼고 찌우는게 가능한데 한번 맛간 얼굴은 돌이키기 힘들다고..

  • 9. ㅇㅇㅇ
    '16.6.3 6:38 AM (175.209.xxx.110)

    저도 실연...
    실연후 스트레스 대처 사람마다 케바케더군요..
    전 아무것도 못먹는 반면 저희 언니는 실연하면 폭식 무지 해서 살이 무지막지하게 쪄요.

  • 10. 호호
    '16.6.3 8:47 AM (39.7.xxx.43)

    젊은날 실연했을 때 살무지빠져서
    40킬대였던적도 있었는데
    167에48킬로
    이상적이었던^^

  • 11. 익명
    '16.6.3 9:46 AM (112.217.xxx.235)

    저 역시 갑작스런 체중감소엔 배탈, 장염 등등의 이유가 있겠으나
    단연코 `실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쿨럭~

  • 12. 인생다이어트
    '16.6.3 10:21 AM (115.41.xxx.210)

    저도 실연에 한표
    그것도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주는 실연이어야
    살이 팍 빠지더라구요.
    평생 60kg 운동 많이 하는 통통이였는데
    한순간에 큰 사건겪으며 이별했더니
    이주만에 7키로 빠지더라구요.
    살이 너무 빠지니까 무서워져서 울면서도
    두유마시고 새벽5시에 김치찌개에 밥말아먹고 그랬는데도
    살이 진짜 쭉쭉...
    딱 이별 2주 지난 주말에 지금의 남편 만나서 연애시작...
    그러면서 체중 줄어드는것도 멈췄어요.
    남편은 제가 평생 표준무게로 살아왔으며 살이 안찌는 체질인지 알고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그뒤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전혀 안쪄요.
    대신 머리숱 팍 줄었고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얼굴은 해골상으로 변했고요ㅜ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정도로 몸을 해치는구나 알았네요.

  • 13. ..
    '16.6.3 11:34 AM (112.140.xxx.23)

    그렇게 빠진 몸은 단기간에 돌아와요.
    어차피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진거니...피부도 탄력 없죠

    세상에 공짜 없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만이 정도예요

  • 14. ..
    '16.6.3 1:46 PM (211.187.xxx.26)

    사람은 참 다른 게 저 같은 경우는 장염, 실연, 몸살감기 후 항상 3키로 정도 쪘던 거 같아요
    내가 잘 먹고 더 씩씩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인드..
    첫글 장티푸스 무서워요 ㅜㅜ

  • 15. 보험몰
    '17.2.3 11:17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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