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없이 살 단기간에 훅 빠지신 분들은 이유가 뭐였어요?

,. 조회수 : 6,933
작성일 : 2016-06-03 00:30:56
실연...?
저는 밤낮이 바뀌어서 한끼만 먹었었는데 그것도 몇입 안먹었었네요

보통 사람 안만나고 집에만 있음 살이 더 빠지나요
IP : 210.57.xxx.2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3 12:54 AM (118.218.xxx.8) - 삭제된댓글

    장염;;;;;

  • 2. 장티프스
    '16.6.3 1:24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키도 크고 비만인 친구가 있었는데 장티프스에 걸려 엄청 아팠어요. 이게 전염병이라 한달정도 학교에 안나왔었는데 살도 확 빠지고 얼굴이 핼쓱해져서 왔어요.
    그후로 체질이 바뀌었는지 뭘 먹어도 살이 잘 안찌더니만 대학 들어가서는 아주 날씬해져서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닌다는 말을 같은 학교에 다니는 제 베프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농담으로 그애가 장티프스 걸렸을때 학교에 나와 우릴 전염시켰어야 했다고 두고두고 얘기했어요.
    그리고 저 중1 때도 장티프스에 걸려 살빠진 애 봤는데 그애는 원래 삐쩍 마른 애여서 피골이 상접해서 학교에 왔어요.살이 너무 빠져 무섭다고 애들이 안놀아 줘서 그애가 울었던게 생각나요.
    제가 아는 최단기간 급속도로 살이 빠지는 방법은 장티프스예요.

  • 3. ...
    '16.6.3 1:29 AM (86.176.xxx.132)

    신경쓸일 있으면 식욕도 사라지지 않나요?

  • 4. 저도
    '16.6.3 1:34 AM (121.166.xxx.205)

    실연. 일주일도 안되어 3킬로 빠지더군요. 밤낮으로 우리가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 무엇이 어긋난걸까 생각했지요. 옆에서 본 선배 말로는 머리 많이 쓰고 생각 많이 하면 에너지 엄청 쓰인다고.

    그 담엔 출산후. 풍선에 바람빠지는 것처럼 살이 빠졌어요. 끼니마다 냉면 사발로 미역국을 먹어댔음에도. (다른 음식이 먹히지 않아 건더기 많은 미역국만 먹었음다) 3주만에 8킬로 쑥 빠지더라구요.

  • 5. ...
    '16.6.3 1:39 AM (112.145.xxx.28)

    담배피우면 일시적으로 좀 빠짐 ㅋㅋㅋ

  • 6. 장염.
    '16.6.3 2:27 AM (1.224.xxx.99)

    굴 한번 잡숴봐~
    직빵임. 다이렉트로 석삼개월간 죽도 입에 못 댐. 물도 토함. 좍좍 내림.
    진짜 악몽 개 악몽 이었음.
    익혀먹은 굴 또한 위염 발발...장염 바로 위염..........근 1년간 개고생 이루 말 할 수도 없었음....

  • 7. 스트레스
    '16.6.3 2:48 AM (124.56.xxx.35)

    여기 82글 찾아보니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고 폭식해서 살이찐다고 하네요

  • 8. 마음고생 다이어트요
    '16.6.3 3:49 AM (73.211.xxx.42)

    실연도 포함되겠네요.
    스트레스 받아서 오히려 폭식해서 살찌는 경우는.. 폭식할 정도의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가능하고요.
    아주 죽을것 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몰골이 말이 아니게 빠져요. 단점은 노화도 동시에 진행된다는 거에요. 몸에 붙은 살이야.. 빼고 찌우는게 가능한데 한번 맛간 얼굴은 돌이키기 힘들다고..

  • 9. ㅇㅇㅇ
    '16.6.3 6:38 AM (175.209.xxx.110)

    저도 실연...
    실연후 스트레스 대처 사람마다 케바케더군요..
    전 아무것도 못먹는 반면 저희 언니는 실연하면 폭식 무지 해서 살이 무지막지하게 쪄요.

  • 10. 호호
    '16.6.3 8:47 AM (39.7.xxx.43)

    젊은날 실연했을 때 살무지빠져서
    40킬대였던적도 있었는데
    167에48킬로
    이상적이었던^^

  • 11. 익명
    '16.6.3 9:46 AM (112.217.xxx.235)

    저 역시 갑작스런 체중감소엔 배탈, 장염 등등의 이유가 있겠으나
    단연코 `실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쿨럭~

  • 12. 인생다이어트
    '16.6.3 10:21 AM (115.41.xxx.210)

    저도 실연에 한표
    그것도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충격주는 실연이어야
    살이 팍 빠지더라구요.
    평생 60kg 운동 많이 하는 통통이였는데
    한순간에 큰 사건겪으며 이별했더니
    이주만에 7키로 빠지더라구요.
    살이 너무 빠지니까 무서워져서 울면서도
    두유마시고 새벽5시에 김치찌개에 밥말아먹고 그랬는데도
    살이 진짜 쭉쭉...
    딱 이별 2주 지난 주말에 지금의 남편 만나서 연애시작...
    그러면서 체중 줄어드는것도 멈췄어요.
    남편은 제가 평생 표준무게로 살아왔으며 살이 안찌는 체질인지 알고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그뒤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전혀 안쪄요.
    대신 머리숱 팍 줄었고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얼굴은 해골상으로 변했고요ㅜ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정도로 몸을 해치는구나 알았네요.

  • 13. ..
    '16.6.3 11:34 AM (112.140.xxx.23)

    그렇게 빠진 몸은 단기간에 돌아와요.
    어차피 지방이 아니라 수분이 빠진거니...피부도 탄력 없죠

    세상에 공짜 없어요
    열심히 운동하고 식이만이 정도예요

  • 14. ..
    '16.6.3 1:46 PM (211.187.xxx.26)

    사람은 참 다른 게 저 같은 경우는 장염, 실연, 몸살감기 후 항상 3키로 정도 쪘던 거 같아요
    내가 잘 먹고 더 씩씩하게 살아야지 하는 마인드..
    첫글 장티푸스 무서워요 ㅜㅜ

  • 15. 보험몰
    '17.2.3 11:1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64 양복 옷깃이 색이 바랬어요 양복 2016/10/10 283
605063 과잠바 5 정리중 2016/10/10 1,163
605062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들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6/10/10 1,039
605061 윗집에 욕을 했어요ㅜㅜ 10 MilkyB.. 2016/10/10 3,348
605060 갤럭시 노트 7은 이제 끝난듯... 55 ... 2016/10/10 6,661
605059 촉촉 쫀득한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4 선크림 2016/10/10 1,240
605058 수학과외샘 처음 구하는 요령? 2 ... 2016/10/10 1,037
605057 남편이랑 다니다가 떡볶이를 사먹는데요 14 뜨아 2016/10/10 5,839
605056 1억에대한 이자 5ㅡ6프로면 한달 대략얼마 정도돼나요? 8 ,, 2016/10/10 14,540
605055 미지근한 물 마시는게 가장 좋은건가요? 1 ooo 2016/10/10 1,184
605054 리코타 치즈 만드는 생크림은 미국에서 뭐라고 하나요? 7 생크림 2016/10/10 1,499
605053 신생아는 어디에 재우는게 가장 좋을까요? 5 .. 2016/10/10 1,703
605052 친정엄마 생활비로 동생이 화내네요.. 34 ㅇㅇ 2016/10/10 10,311
605051 공부방 창업 경쟁력이 있을까요?? 7 속이타요 2016/10/10 2,762
605050 시댁을 사랑하지 못한 죄..? 12 fint77.. 2016/10/10 2,914
605049 성동구 옥수동 혹은 금호동에 세무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세무사 추천.. 2016/10/10 601
605048 이서진 김광규는 어떻게 친해진건가요? 4 .. 2016/10/10 4,708
605047 40대후반에 위험하지만, 소형아파트 저질러 보려는데요. 2 2016/10/10 2,220
605046 임산부인데요.. 4 2016/10/10 598
605045 이연금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3 연금 2016/10/10 909
605044 요즘 나오는 냉장고 2016/10/10 571
605043 30년 정도된 오래된 동향 아파트 중앙난방.. 너무 추워요 5 redang.. 2016/10/10 1,949
605042 4개월전에 실손들었는데, 계획적으로 조작한사람 취급입니다. 7 2016/10/10 2,302
605041 하양색 또는 상아색 가죽토트백 어떤가요? 3 $$ 2016/10/10 531
605040 자신감이 너무 강한 친구 10 제목없음 2016/10/10 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