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살면서...이 사람과 함꼐하고 싶다...라는 느낌을 받아본적은...잘 없었던거 같아요.
호감이나 사랑을 넘어서..신뢰했고, 존경스러운 마음도 있었고,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그 마음이
이제껏 연애와는 다르게..그렇게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알고보니.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망셜였고, 그러는 사이에 오해가 생겨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제가 이렇게 많이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의지한지 모릅니다.
직장을 새로 옮겨 정신이 없었던터라, 마음을 보여줄 기회를 놓쳤고,
그러는 사이...그렇게 멀어져갔어요.
제 마음을 그가 알았더라면 어떻게 달라졌을 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나 밀어낸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그가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나이차가 너무 많이나서 혹여 주책이랄까봐 고백도 못하고
이렇게 못나게 뒤에서 늦은 후회와 그리움으로 마음 못잡고 있네요.ㅠㅠ
이 순간도 뭐하고 지낼지..그가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래요. 참 좋아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바보같이 눈앞에서 놓쳐버렸네요
너무 잘해주고 다정한 사람이었거든요.
인연이면 만나게 될꺼다. 라는 막연한 기대만 하네요.
잊으려고 하는데 잘 안되서 속상하고..자신이 바보같네요.
참 좋아했었는데....